아카시아의 작은 소망 - 이옥선







거리엔 세상에서 어여쁘다고 하는

꽃들은 ..


온갓 자기 향기를

사람들 마음속에


사랑 이라는 이름으로

편지를 쓰고 있는데...


작은 새 한마리는

아직도 몸을 움추린채


딱딱한 알속에서

알수 없는 상념에

사로 잡힌채...


말도 못하는 가슴 앓이를 하고


보고 싶은 사람조차 보질

못하는 알속에 작은 새...


사랑도 음악조차

듣지 못하고..


어찌 하여 알속에

움추리고 있는걸까?...


아카시아 향기는........


바람과 햇살이

단단한 알속에서


작은 새를 깨워 주기만을

기다려 보는.....


아카시아 향기....


작은새야 이젠


알속에서 눈 비비고

나오렴!!


아카시아 향기가 기다리고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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