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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와구름
https://park5611.ojakyo.kr/xe/Gasi_03/31718
2008.10.12
16:10:17 (*.172.92.147)
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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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바위와구름
지금
창문을 열어 보세요
그리고
하늘을 보세요
높게 깔린 구름도
이 가을을 노래하고
살포시 고개 내민 햇빛은
감나무에 살포시 내려 앉아
붉게 물드리우고 있네요
세월의 흐름을 피할수 없서
담쟁이도 하나 둘 갈색으로 퇴색되어가고
은행잎도 하나 둘 노랗게 물들어 가는데
내마음 멀리 고은 단풍에 머물러
이름 없이 시들어 가는 들꽃 향기 찾아
가을 햇살에 움추린
오솔길을 걷고 싶네요
이 게시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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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3
02:27:22 (*.140.50.85)
은하수
세월의 흐름을 피할수 없서...
높게 깔린 구름위에...
마음 파랑새 날려 보내 봅니다
바위와 구름님!
마음에 닿아오는 글 감사합니다^^*
깊어가는 가을...
한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세요^^*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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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와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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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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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열어 보세요 글 /바위와구름 지금 창문을 열어 보세요 그리고 하늘을 보세요 높게 깔린 구름도 이 가을을 노래하고 살포시 고개 내민 햇빛은 감나무에 살포시 내려 앉아 붉게 물드리우고 있네요 세월의 흐름을 피할수 없서 담쟁이도 하나 둘 갈색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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