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하나의 사랑 - 안경애








눈부신 아침

햇살에 비친 그대의 미소가 아름다워요


길을 걸으며 만난 풀꽃처럼

아직도

마음을 설레게 하는

그대의 다정한 눈빛은 시린 가슴을 데워 줍니다


눈을 감으면

싱그런 바람 가득한 그대의 맑은 숨결이 향기로워요


가슴 한쪽에 매달린 조바심을 내려서

촉촉이 젖은 수줍음

그리운 품에 안겨 마음 한가득 붉어지는 햇살

난, 행복해라


가끔은

밀려오는 서글픔을 떨치지 못하고 앓아누워도

무딘 마음은

행복의 숨을 고르며 가슴이 뜁니다







안녕하세요... 행복하고 희망찬 화요일 시작 하세요... 항상 몸 건강 하시고 불볕 더위에 몸 관리 잘하세요...
그리고 아름다운 영상시화 (시글) 과 저희 홈 방문에 감사합니다... 휴가철(연휴) 무사히 잘보네고 돌아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