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의 사랑방 - 오시는 손님들의 영상 작품을 게시하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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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1 04:26:49 (*.80.113.40)
수미산님!
어둑할 무렵, 저녁식사가 끝나면
아침이슬 맞아 물오른
봉아꽃과 잎을 질그릇에 빻아
열 손가락 가락마다
손톱에 얹어 물을 들여 주시던
할머니가 생각난답니다.
아참, 저는 그 때
손톱도 모자라 발톱에도
물을 들였었지요.
하하하~~~
봉숭아로 손톱에
꿈을 키우던 시간도
이젠 그렇게 훌쩍
흘러간 추억이 되어버렸네요.
아, 무상토다!*
수미산님, 고운 꿈길 거닐고 계시지요?
감사합니다.
어둑할 무렵, 저녁식사가 끝나면
아침이슬 맞아 물오른
봉아꽃과 잎을 질그릇에 빻아
열 손가락 가락마다
손톱에 얹어 물을 들여 주시던
할머니가 생각난답니다.
아참, 저는 그 때
손톱도 모자라 발톱에도
물을 들였었지요.
하하하~~~
봉숭아로 손톱에
꿈을 키우던 시간도
이젠 그렇게 훌쩍
흘러간 추억이 되어버렸네요.
아, 무상토다!*
수미산님, 고운 꿈길 거닐고 계시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