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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폭포
전윤수
https://park5611.ojakyo.kr/xe/Gasi_03/31312
2008.07.09
16:10:14 (*.233.9.47)
435
목록
꽃향기 홈
.
이 게시물을
목록
2008.07.11
04:24:59 (*.80.113.40)
An
전윤수님!
저 흐르는 계곡을 보니
제가 아주 오래 전,
자주 오르던 관악산 계곡과
아주 흡사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느 정상 언저리에
늘 찾아가 무념무상으로
한참을 머물던 바위가 있었지요.
갑자기 팔베고 누워 가슴에
하늘을 담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물소리에 가슴까지 시원한 것이
참 좋습니다.
그런데
저 여인의 가야금 뜯는 소리와
멀리 선 선비의 퉁소 소리는
온데간데 없네요~?ㅎ
이제 그만 창문을 닫아야겠어요.
밤바람이 차갑습니다.
머루님의 멋진 글도 고맙구요.
2008.08.08
11:21:13 (*.190.197.225)
Mr.송
시원합니다. 저런곳에서 한 일주일만... 푹 쉬면서 대금을 불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아래 대금부는 선비가 보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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