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望 鄕 無 常
바위와구름
https://park5611.ojakyo.kr/xe/Gasi_03/31298
2008.07.05
17:04:20 (*.172.92.41)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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望 鄕 悲 歌
글 / 바위와구름
아득한 전설의 꿈인양
사라져 간 추억은
아지랑이 처럼...
달구새기 한가로이 마당에 놀고
뜰팡에 누렁이 하늘 보고 짓는 것도
예나 다름 없이 변함 없는데 ...
동구밖 서낭당 즐겨 걷든 길
아니도 잊혀지는 친구들은 어디 가고
새록 새록 떠오르는 추억들인데 ...
허리 굽은 봉구 엄매
날 몰라 보네
노을지는 서녁하늘에 눈시울 적시며
되돌아오는 발걸음
無常키만 하구나
이 게시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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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6
10:49:58 (*.80.120.43)
An
바위와 구름님!
망향무상 望 鄕 無 常
한가로우셨던
지난 시절의 추억 한자락을 꺼내시어
회상에 머무셨나 봅니다.
어느새
발걸음이 뒤를 돌아보고 있네요.
그치요?
오랫만에 화창한 휴일입니다.
축축했던 마음도 말려 보면서...
오늘도
고운 날에 머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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