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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렛 편지 - 안경애
고등어
https://park5611.ojakyo.kr/xe/Gasi_03/31271
2008.06.30
23:52:02 (*.54.70.224)
414
목록
바이올렛 편지 - 안경애
내가 처음 그대를 만났을 때
난 알았습니다
내 마음에 바이올렛 꽃씨가 살고 있다는 걸
다시 그대를 만났을 때
난 알았습니다
내 마음에도 보랏빛 꽃이 활짝 피어나는걸
나도 모르는 사이에 온몸에 피어
모르는 척 못 본 척 스쳐가는 바람마저 설렌다며
들을 때마다 가슴이 뛰는
그대에게서 온 발그레 해진 마음
안녕하세요... 행복하고 활기찬 화요일 시작하시고요... 항상 몸 건강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그리고 아름다운 영상시화 시(글) 과 저희 방문에 감사합니다... 희망찬 7월 한달 되세요... 장마철 비 조심하세요...
이 게시물을
목록
2008.07.01
02:17:38 (*.80.107.116)
An
고등어님!
안경애님의 바이올렛 편지에
머물다 보니
참 아름다운 인연과의
만남이라는 생각이 든답니다.
우리 홈식구들 모임에서의
그 느낌처럼 말이지요.
우리 서로의 가슴에 그렇게
바이올렛 꽃씨처럼 남겨질 수만 있다면
어디로 가 누구를 만나든
참 아름다운 가슴들을 만나겠지요?
밤이 깊어 내일이
오늘로 되어버린 시간입니다.
시간은 그렇게 철없이 흘러가
아쉽기만 하지요.
고운 글과 노래 간직하며
잠자리로 가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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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렛 편지 - 안경애 내가 처음 그대를 만났을 때 난 알았습니다 내 마음에 바이올렛 꽃씨가 살고 있다는 걸 다시 그대를 만났을 때 난 알았습니다 내 마음에도 보랏빛 꽃이 활짝 피어나는걸 나도 모르는 사이에 온몸에 피어 모르는 척 못 본 척 스쳐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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