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화 - 장호걸








누구를 향한

아미를 붉게 단장하고


사랑한 죄

외로움의 죄

고독의 죄


놓아 버리지 못할

죄가 하도 커 아름답구나,


폭한 설에도

누구를 향한 아미를

붉게 단장하더니


여물어 가는

자랑스러운 밀알이구나.







안녕하세요...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주말 준비 하시고요... 항상 몸 건강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그리고 아름다운 영상시화 와 저희 홈 방문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보람찬 6월 한달 되시길을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