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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사항 / 淳 喆 / 강순병 친구처럼 연인처럼 살포시 고운 발걸음으로 오시는 이. 꽈르릉, 쾅, 쾅, 천둥 번개를 타고 오셔도 한 소나기 시원하게 뿌리고 나면 무지갯빛 환한 미소로 오시는 이. 그래서 스스로 내면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이, 자신을 불태워 촛불이 되어주는 이, 눈길만 살짝 주어도 말이 필요없는 이, 그래서 늘 언제나 동행하고 싶은 이, 그런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³о☆ 삶의 메아리,·´°³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