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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연가] 별을 헤다가-글 사진/雲谷 강장원 적요한 내 창가에 쓸쓸히 불던 바람 그리움 깊어져서 켜켜이 정이 쌓여 새도록 별을 헤다가 날 새는 줄 몰랐더니 단아한 모습으로 다가온 고운 임아 고단한 내 인생에 미소를 짓게 하여 추임새 흥을 돋우니 이 신명을 어이리 가난한 인생이라 부족한 나 때문에 행여나 여린 마음 아플까 조바심에 더없이 소중한 사랑 고이 간직하리니 그대 만날 기약 있었는데 어찌 만나지 않았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