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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생각
장호걸
https://park5611.ojakyo.kr/xe/Gasi_03/30320
2008.04.05
18:03:54 (*.199.147.146)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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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생각
글/장 호걸
오늘이
내일 올 어둠으로
되 세 김 하는가 봅니다
저녁노을은 강에다
떠남을 알리다
그러다가
거기 어둠으로 죽을
그대 생각을 했었어라
아직 잔설 끝에
아무도 알지 못하는
미묘한 감정이 어둠을
푸르게 태웁니다
밤의 달빛은
소망을 꽃 피우듯
산과 강에서
하늘의 언덕을 넘어
내일 올 햇볕으로
되 세 김 하는가 봅니다
잿빛 새벽의 가슴에
먼동으로 오는
그대 생각을 보았어라
아무도 알지 못하는
오묘한 감정이
봄 오듯 말입니다
이 게시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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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4
19:53:28 (*.202.159.145)
Ador
오늘이, 내일의 어둠을 되세김 한다셨군요~
온 밤을 지켜 앉으셨는지.....
깊은 그리움을 담아봅니다~
2008.04.17
02:29:56 (*.253.54.80)
제인
자연의 작은 변화에도
내마음은 흔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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