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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을 안껴주고 떠난 별 - 바위와구름
고등어
https://park5611.ojakyo.kr/xe/Gasi_03/29225
2008.03.17
21:57:31 (*.54.70.229)
388
목록
슬픔을 안껴주고 떠난 별 - 바위와구름
담배 연기 자욱한
비오는 날 저녁때
먼~~~서 편
앙상한 미루나무 가지에서 부터
어두움은 밀려 온다
정녕은
사라저 간 그 별이
야윈 내 앞으로 헤염처 온다
노래는 曲(곡)을 잃고
꿈은 얼눅이 진 그 별이
아름다운 별은 狂女(광녀)의 舞姬(무희)가 되다
꿈 잃은 저녁의 나그네는
진정 별만을 바라 본다
아 !
야윈 몸둥아리의 鮮血(선혈)은
湯女(탕녀)의 술잔에 쓴 웃음을 남긴채
貧血(빈혈)된 상처에서
젊은 맥박을 의식 한다
이 밤을 새고 해가 떠서
또 밤이 온대도 정녕은
슬픔을 안껴주고 떠난 별이여
안녕하세요... 행복하고 활기찬 월요일 시작하시고요... 항상 몸 관리 잘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그리고 아름다운 영상시화 시(글) 과 저희 홈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제 봄소리 들여 주네요... ...
이 게시물을
목록
2008.03.19
01:44:10 (*.253.54.80)
제인
슬픔도 남은자가 겪어내야할
몫인걸 알기에
그 긴세월을 한숨쉬듯 인내하면서
살아가는거 겠지요...
고등어님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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