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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6,351

계절의 편지

장호걸

https://park5611.ojakyo.kr/xe/Gasi_03/28879

2008.01.22 00:59:20 (*.199.196.80)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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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편지
글/장 호걸

창 밖에
나뭇잎이 떨어지면
떠나야 함을 잘 알면서도
머뭇거리고 있습니다

미련은
이미 끊어진
텅 빈 하늘과
텅 빈 들녘
인정하기 싫었지만
몇 날을 앓다가
나 이렇게

그리움이 되고
기다림이 되고
외로움이 되고
추억이 되었습니다.

이 게시물을

목록 수정 삭제

2008.01.22 21:09:04 (*.202.133.45)

Ador

감상 잘하였습니다.
벌써, 지난 가을이 추억이 되었습니다.

2008.01.25 00:14:43 (*.88.151.43)

제인

지나간것에 대한 그리움은
늘 가슴 가득 끌어 안고 살아 가야 하나 봅니다..
늘 두고 온것에 마음 쓰이는것 보면
아직도 미련이 많은 탓이겠지요..

장호걸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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