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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가면 그리워진다.
장호걸
https://park5611.ojakyo.kr/xe/Gasi_03/27980
2007.07.12
11:10:07 (*.47.229.187)
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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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가면 그리워진다.
글/장 호걸
잊혀 가려 하는
지난 기억의 끄트머리
조급히 쏟아지는
그리움의 언어들은
차곡차곡 쌓여 가고
간밤을 타고 내려도
못다 온 장맛 비
최후 발악 일지라도
내일이 열리면 그리워질
오늘 마음 편히
바라볼 수 있는 하늘의
푸름이 있기에
이 새벽의 미명은
오히려 살고 싶은
열림이 아닌가 싶다.
이 게시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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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2007.07.12
15:10:20 (*.91.94.234)
제인
오늘이 지나면
또다른 내일이 다가오기에
오늘을 과감하게 버릴수도
있는거겠지요~~
오늘은 슬픔은 어둠속에 던져 버리고
밝아올 환한 내일을 기쁨으로
안고 싶답니다...
장호걸님..
비가 많이 오는날엔
글이 더 잘 써지지 않나요 ???
자주 보고 싶다는 말입니다...
헹복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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