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이라는 명품 브랜드를 만든
'가브리엘 샤넬'!
장돌뱅이 아버지와 운 나쁘게(?) 아이를 가졌다는 이유로
장돌뱅이의 아내가 된
어머니 사이에 6남매 중 둘째로 태어나
고아를 맡아 키우는 수녀원에서 자란 그녀는
극심한 몽유병을 앓기 시작해 죽을 때까지
가죽 끈으로 몸을 묶은 채 잠을 자야 했다.
고아원에서 나와 직업훈련을 통해
양재기술을 배우지만
가난함에 돈을 벌기 위해
밤무대 가수 생활까지 했다.
그러나 양재사가 밤무대 가수노릇까지
한다고 해고를 당하고
그로 인해 우울증이 생겼다.
아이도 낳지 못하는 불운까지 겪는다.
첫 결혼에 실패한 그녀는 두 번째 결혼을 준비하지만
사랑했던 사람은
결혼식 날 죽음을 맞이한다.
그러나 그녀는
그러한 우울증과 고통스런 삶 속에서
홀로 있는 시간동안
오로지 백지에다 자신만의 디자인을 그려나가기 시작했다.
그녀는
'나는 그 누구와도 같지 않았기 때문에
그 누구도 만들지 못했던 창조적인 디자인을 할 수 있었다'
라고 말했다.
자신이 만들고 싶은 옷의 디자인,
그것은 남과 다른 우울증과 극심한 고통을 비관하기 보다는
남들과 다른 방법으로 이겨냈기에 가능했던 것이고
오늘날 훌륭한 샤넬의 디자인과 명품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명품 화장품과 명품 옷으로 인정받는 샤넬의 제품들은
샤넬뿐만 아니라 그것을 만드는 모든 사람들의 땀과 정성,
그리고 명품을 만들 때까지의 고통이 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 고통 없이 이루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