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배우는 것들....(*)
인생은 무엇을 손에 쥐고 있는가에
달린것이 아니라 믿을만한 사람이 누구인가에
달렸음을 나는 배웠다.
신뢰를 쌓는데는 여러해가 걸려도 무너지는
것은 순식간이라는 것을 배웠다.
우리의 매력이라는 것은 15분을 넘지 못하고
그 다음은 무엇을 알고 있느냐가
문제임도 배웠다.
다른 사람의 최대치에 나 자신을 비교하기
보다는 내 자신의 최대치에 나를 비교해야
한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사랑의 말을
남겨 놓아야 한다는 것을 어느 한 순간이
우리의 마지막의 만남이 될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사랑을 가슴속에 넘치게 담고 있으면서도
이를 나타낼 줄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음을
나는 배웠다.
아무리 내 마음이 아프다 해도 이 세상은
내 슬픔때문에 운행을 중단하지 않는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이제는 더 이상 친구를 도울 힘이 없다고
생각할 때도 친구가 울면서 내게 매달린
다면 여전히... 그를 도울 힘이 내게 남아
있음을 나는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