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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의시대 / 바라 살아가면서 느끼는건 우린 첨부터 순수한게아니라 순수를 탐하려고 노력한다는것 두려움을 알기전엔 용기가 순박한것이며 지혜와현명함이 부족할땐 무지의편리함을 이용한다 사랑이 식으면 믿음으로 덮으려하고 미움이 짙어지면 인내로 포장한다 약해지려할때는 신의 가호를 바라고 강해지고나서는 자신의 의지탓이라한다 물질이 풍부하면 명예의 늪에 스스로 빠지고 물질이 부족하면 그이상의것을 포기한다 외로워서 주위의모든것을 소유하려하지만 곧 고독은 이미 자기의 소유라한다 가지지못한 상대를 동경하다가도 그 의혹이 풀리면 그냥 버리고만다 격려와 신뢰 그리고 박수를보낸후 바램대로되면 질투를 감추지못한다 남을 아프게할땐 갖가지 변명으로 둘러대지만 내가 아플땐 그걸,,배신이라 단정 뒤돌아선다 늦었다 두렵다 정색하다가도 또다시 어딘가에 있을 사랑과배신을 이미 찾고있는 자신을 알지못하는 바보가 되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