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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과 미련
김미생-써니-
https://park5611.ojakyo.kr/xe/Gasi_03/24538
2005.12.12
20:38:21 (*.216.162.106)
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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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과 미련
-써니-
네 소식이 궁금해....
어제밤 너는
목젓이 보이게 호탕하게 웃었는데
꿈은 반대라는 게 마음에 걸린다
너무 아픔이 커
울음 소리도 낼수없는것은 아닌지..
성의없이 끊어버린 전화
그만
놓아버리라는 뜻인걸
알았을테니까
그래도 한동안 소식 뜸 하면
내 마음이 아프다
그렇게 영원히 잊혀진다면 좋으련만
조금의 틈만보이면
성큼 다가서는 너를
나는 어쩌면 좋으니
집착도 미련도 아니면
진정 그것이
사랑이라 생각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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