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의 사랑방 - 오시는 손님들의 영상 작품을 게시하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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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했던 사랑은/전소민
한때
아름답게 빛나는
영롱한 보석이었다.
가슴깊이 파고들어
상처로 남은 유리조각
타오르는 장작처럼
온 가슴 다 태워도
희나리처럼 검게 그을린
상처받은 영혼일 뿐
흔적을 밟고선
고독한 삶이
찬바람에 구르는
낙엽이 되었다.
sominpoem.net
한때
아름답게 빛나는
영롱한 보석이었다.
가슴깊이 파고들어
상처로 남은 유리조각
타오르는 장작처럼
온 가슴 다 태워도
희나리처럼 검게 그을린
상처받은 영혼일 뿐
흔적을 밟고선
고독한 삶이
찬바람에 구르는
낙엽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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