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워 지는 날에 - 장호걸








무심했던 손 짖은 마음을 꺼내 놓고


언제까지 될지 모르는 서로 있음으로 인해


아름다워 보이는 외로움을 남겨


하늘에 잉태하여


순산하는 빛 방울이 온몸으로 스며들어


검게 탄 외로움이 엷어지면서


이렇게 설렘이 옵니다.




안개꽃 닮아가는 지루한 날


어느 예정 된 외로움 이길래


불씨를 당겨 놓는지


갈 바람 타고 유창한 움직임이


바글거리는 언어는


네 가슴에 안겨보고 싶다.


사랑하고 싶다.


이렇게 태어나는 외로운날이


축복입니다.









안녕하세요...행복한 주말 되세요...날씨가 만이추워지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

그리고 항상 행복한 날들되세요... ... ㅃㅃ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