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씨앗에 물주기- 김수병-





좋은 씨앗에 물주기


- 김수병-


틱낫한은 명상이야말로


'좋은 씨앗에 물주기'


라고 말한다.




그는 우리의 마음을


'밭'에 비유하며, 그 밭에는


사랑과 미움, 분노, 희망,


열정,자비와 폭력 등의


다양한 형태의 씨앗이


섞여 있다고 생각한다.




거기에서 부정적인


씨앗을 솎아내고


긍정적인 씨앗에 물을 주는


과정이 명상이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 김수병의《마음의 발견》


중에서 -




* 수많은 씨앗이 마음에


있습니다.


어떤 씨앗은 꽃이 되고


열매를 맺어내지만


어떤 씨앗은 마음을


병들게 만듭니다.


씨앗 하나가 모든 것의


시작입니다.


맨 처음부터 잘 솎아내야


좋은 꽃이 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