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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슴을 뛰게 하는 일. 고향집 어머니/고도원*笑顔棲福 海不讓水*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    
* 내 가슴을 뛰게 하는 일/고도원* 내 가슴을 뛰게 하는 일! 오늘도 나에게 묻고 또 묻는다. 무엇이 나를 움직이는가? 가벼운 바람에도 성난 불꽃처럼 타오르는 내 열정의 정체는 무엇인가? 소진하고 소진했을지라도 마지막 남은 에너지를 기꺼이 쏟고 싶은 그 일은 무엇인가? - 한비야의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중에서 - * 어린 시절 꿈이었던 7년 동안의 세계 오지 여행을 끝내고 세계 긴급구호 팀장이 된 한비야님. 왜 힘든 긴급구호를 하느냐는 질문에 "이 일이 내 가슴을 뛰게 하고, 내 피를 끓게 만들기 때문이죠." 내 가슴을 뛰게 하는 일은 무엇인가? *고향집 어머니/고도원* 고향집 어머니, 어머니는 언제나 하늘을 이고, 긴 밭고랑 김을 메시며 기도를 한다. 급행열차도 서지 않는 산골마을 토담집에서 도시로 나간 큰 자식, 둘째, 셋째, 넷째, 다섯째 여전히 어머니 안에 살고 있는 어린 아이로 금방이라도 들릴 것 같은 웃음소리에 기다림의 행복으로 살고 계신다. 곡식이 익어 가는 계절의 소리 해질녘 돌아오는 작은 발소리, 흙냄새 베어있는 어머니 모습, 깊은 물 소리 없이 흐르듯 어머니 깊은 마음은 자연만큼 편안하다. - 권영분의 시 《어머니》(전문)에서 - * 어머니... 생각만 해도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제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어머니 품속에서만큼은 언제나 어린아이입니다. 고향집 어귀에 들어설 때면 언제나 맨발로 달려나와 두꺼워진 손으로 얼굴을 쓰다듬어 주시는 내 어머니. 어머니 계신 곳이 내 고향이고, 영원한 마음의 안식처입니다.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벧전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