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의 사랑방 - 오시는 손님들의 영상 작품을 게시하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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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6 22:23:44 (*.156.16.173)
외국에서 머물던 어느 가을해..
외롭다는 느낌을 주체할 수가 없어 커피한잔 사들고
저렇게 비가 몹시 쏟아지는 숲길을 두어시간쯤 달려 바닷가에 도착해
파도에 내리치는 빗줄기를 보면서
태어날 때 말고는 아마도 처음이었던 기억으로
찻속에서 목이 터져라고 엉엉~,,흑흑~,,꺼이꺼이~,,
그렇게 울었던 적이 있었어요.
어렴풋이 그날의 기억이 떠 올라 마음은 씁쓸하면서도
추억이라 그런지 입가에선 미소가 지어지네요.
아주 아름다운 영상에 마음 흠뻑 취했다 갑니다.
기억되는 모든 것이 아름다워 고맙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외롭다는 느낌을 주체할 수가 없어 커피한잔 사들고
저렇게 비가 몹시 쏟아지는 숲길을 두어시간쯤 달려 바닷가에 도착해
파도에 내리치는 빗줄기를 보면서
태어날 때 말고는 아마도 처음이었던 기억으로
찻속에서 목이 터져라고 엉엉~,,흑흑~,,꺼이꺼이~,,
그렇게 울었던 적이 있었어요.
어렴풋이 그날의 기억이 떠 올라 마음은 씁쓸하면서도
추억이라 그런지 입가에선 미소가 지어지네요.
아주 아름다운 영상에 마음 흠뻑 취했다 갑니다.
기억되는 모든 것이 아름다워 고맙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