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좋다. 버리는 결단/고도원*萬事從寬 其福自厚*먼저 그나라와
의를 구하라*
*가을을 좋아하는 이유/고도원* 가을에는 풀잎도 떨고 있습니다.
끝내
말없이 돌아가야 할 시간이 왔기 때문입니다. 바람은 텅 빈 들에서 붉은 휘파람을 불며,
떠나는 연습을 합니다. 그래도
사람들은 가을을 좋아합니다. 누군가 따뜻한 손을 잡아줄 사람을 만날 것 같은 느낌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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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일의《아름다운 사람은 향기가 있다》중에서 - * 가을이 왔습니다. 시원해진 바람도 좋고, 길가 코스모스도
좋고, 토실하게 영근 밤톨도 좋고... 다 좋습니다. 그러나 가을이 더 좋은 것은 긴 팔 옷 안에 깃드는 따뜻함 때문입니다.
따뜻한 손이 더욱 그리워지기 때문입니다. *버리는 결단/고도원*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과거와 가족의 결점을 인정하고, 물려받은 것 중 거부하고 싶은 것은 과감히 버려야 한다. 가령 알코올 중독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이 자신에게 미치고 있다면, 그 사실을 단순히 부정할 것이 아니라, 과감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 그러지 않는다면,
항상 과거에 고정된 채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 어느새 알코올 중독자가 되어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른다.
- 수잔
놀렌-혹스마의 《생각이 너무 많은 여자》중에서 - * 버려야 할 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도 문제지만
버려야 할
것을 알면서도 버리지 못하는 것은 더 큰 문제입니다. 스스로 버리지 못하면, 언제인가 다른 사람에 의해 버려지는 수모를 겪게
됩니다.어려운 일이지만, 과감히 버려버리면 그 만큼을 채워주는 더 큰 것이 반드시 생깁니다.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벧전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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