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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nnerung (추억) / 남 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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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은 타고 남은 초가 아니다.
인생을 완전히 불태운 사람으로 세상을 떠나고 싶다.
나는 삶을 돌아보며 이렇게 말하고 싶다.
"잘 살았다. 가슴이 시키는 대로"
그 말을 하기 위해 죽을 때까지 기다리지 말자.
지금 이 순간 삶의 한가운데로 그 말을 끌어내자.
- 알렌코헨의 <내 것이 아니면 모두 버려라>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