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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의 사랑방 - 오시는 손님들의 영상 작품을 게시하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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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서
고선예
https://park5611.ojakyo.kr/xe/Gasi_03/22907
2005.07.18
20:53:17 (*.76.222.117)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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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서
詩 고선예
비에 젖은 엽서에
너의 안부를 확인하며
남겨진 빈칸에 추억은 여전히
기억 속에 좌표로 나침판 되어
바다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다가도
강물 흐르는 소리를 듣는다.
그리움만 두고 떠나왔던
세월을 만나기 위해
살 여윈 달을 따라
거친 바다를 거슬러 올라 온 연어처럼
숨차게 돌아와 껴안고 싶은
강물 흐르는 소리를 듣는다.
2005/7/2
이 게시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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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9
15:39:11 (*.105.151.89)
오작교
엽서..
우리 시절의 사랑의 전령사...
지금은 이것을 사용하는 것을 발견하는 것이
신기할 만큼 사용량이 급감을 한 것 같습니다.
비에 젖은 엽서라....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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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 에디터 사용설명서
오작교
43188
2012-06-19
2013-07-16 02:49
공지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2
오작교
64056
2010-07-18
2011-03-03 13:01
공지
이 공간은 손님의 공간입니다.
WebMaster
68898
2010-03-22
2010-03-22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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