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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 꽃잎 다 지고/雲谷 강장원 별빛도 숨어들고 비 먹은 바람불어 오늘도 하루해가 저물어 쓸쓸한 밤 정인이 잠든 창가에 무슨 등을 밝힐까 흐르는 미리내에 별빛만 흐르더냐 흐르는 세월 강에 꽃잎도 흐르거니 덧없는 봄날이 가니 오실 날만 꼽아요 조각달 보려 하니 비 젖어 자취 없고 썰렁한 밤 바람에 꽃잎도 다 졌는데 임이여 보고 싶어요 꿈길에나 오소서 운곡 강장원 詩 書 畵 房 Home - 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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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한 꽃잎처럼
신비로움을 가득 머금은 목련처럼
한세상 살다 갈때
그리 살았노라 들어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