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서 - 금향 전현숙








기쁨의 바다


하얀 백사장


슬픔만 출렁이고




애수 서린 바다엔


파도처럼 밀려드는


환희의 노래




바다는 슬프다.


생의 바다는 애달프다.




너와나




젊음, 사랑, 기쁨 있는 바다


가슴 열어 목 청 터져라.


오색 빛 모습으로


웃었으면 좋겠다.






슬픔 있는 바다


가슴 손잡고 목놓아


맑은 종소리 되었으면 좋겠다








흐르는 음악은 [다주리 多柱離 /떠난 뒤 오랜 기다림 * 정유석]








안녕하세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항상 몸 건강하시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