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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의 사랑방 - 오시는 손님들의 영상 작품을 게시하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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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봄날에 - 청하 권대욱
고등어
https://park5611.ojakyo.kr/xe/Gasi_03/22092
2005.05.22
21:32:41 (*.96.225.17)
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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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봄날에 - 청하 권대욱
아마득하게 피어 오른다던
그 강변의 물안개는
새벽 기차의 하품에 잠이 깨고
정월 보름달에 지친 겨울 바람은
길가 포풀라목 끝을 하직하였다.
아름다운 봄색씨가 손짓하던
앞산의 흙내음은
봄길가의 새움을 부추키고
우수지나 경칩날을 반기리
세월은 그래서 흘러간다
봄이여 봄이여
나의 새봄이여
저 붉은색 낙조가 물들때까지
우울의 그림자는 드리우지 말어라
산너머 동네에 봄편지 오리니
안녕하세요. 활기찬 한 주 시작하세요. 그리고 항상 몸 건강하세요.
이 게시물을
목록
수정
삭제
2005.05.23
16:55:40 (*.105.151.142)
오작교
님의 홈에를 들어가지 못하여 답방을 하지 못합니다.
문앞에서 늘 존재하지 않은 회원이라고 거부를 하는 바람에....
확인을 부탁드립니다.
2005.05.26
21:30:51 (*.96.225.17)
고등어
오작교님 안녕하세요.. 회원자료실을 다시해서그래요...
회원가입안해도 되요..화면위에 아바타을 쿨릭하시면 매인하면으로
이동 합니다... 옛자료을 적용뭇해서그래요..이해부탁합니다..
항상 몸 건강하세요....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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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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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64252
2010-07-18
2011-03-0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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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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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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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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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봄날에 - 청하 권대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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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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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2
2005-05-22 21:32
이 봄날에 - 청하 권대욱 아마득하게 피어 오른다던 그 강변의 물안개는 새벽 기차의 하품에 잠이 깨고 정월 보름달에 지친 겨울 바람은 길가 포풀라목 끝을 하직하였다. 아름다운 봄색씨가 손짓하던 앞산의 흙내음은 봄길가의 새움을 부추키고 우수지나 경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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