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 답구나

아름답게 보일 때
이마에 땀 씻어 내린
희생은
마음 한 자락이 환하다.

선한 일 솟아올라
내 가슴 조금 열어 헤친
성품 다 하고 힘을 다 한
일에 나를 키운다.

많은 사람, 많은 일
이렇게 편리한 시절
맞이하여 행복은
맑은 샘이 흐른다.

흙으로 창조된 사람
한 줌 흙이지만
회복의 생기있어
생명 되니 아름 답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