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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마음 될 수 있다면 - 박임숙
고등어
https://park5611.ojakyo.kr/xe/Gasi_03/21552
2005.04.07
21:49:12 (*.96.225.30)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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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마음 될 수 있다면 - 박임숙
당신에게
별처럼 수많은 사람 중
하나에 지나지 않지만
나는 별처럼 빛나며
꿈꾸는 당신 바라기입니다.
이토록 심적 시고
가슴을 푸른 멍 빛으로
삶을 깊이 가라앉히는
밉고도 고운 당신.
맑은 양춘의 햇볕과 푸른 바람에
눈물 젖은 가슴 맡겨
말려 버려져
빈 마음 될 수 있다면
당신을 잊겠습니다.
이 게시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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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7
22:01:02 (*.124.66.137)
오작교
님의 집 대문을 열어주지 않아서
늘 문 앞에서 문전박대(?)를 당하고 옵니다.
어떻게 된 것인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좋은 영상글 감사합니다.
2005.04.07
23:01:12 (*.48.237.117)
수선화
제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좋은 글이 있어
허락도 얻지 않고 잠시 머물렀네요.^^
밉고도 고운 당신!!
빈 마음 될 수 있다면...
당신을 잊겠습니다.
고등어님,오작교님
언제나 사랑으로 가득 한 행복한 나날들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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