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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장호걸
https://park5611.ojakyo.kr/xe/Gasi_03/21530
2005.04.06
18:29:01 (*.116.29.145)
573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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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글/장 호걸
가슴속 아지랑이 피어올라
닿을 듯 멈추어지는
첫 느낌,
아무것도 아니지만 우린
깔깔 웃어 가며
왜 그리도 즐거웠던지?
밤하늘 별처럼 무슨 사연 그리도
많았는지?
새싹들이
두둥실 춤추는
봄 날, 목이 길어져 기린처럼
목만 뽑아 보아온 ,
가슴 속 피워지는 이야기
처음, 처음 느낌이
불혹을 지나는 자리에
앉아 있다.
이 게시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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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2005.04.07
22:04:59 (*.124.66.137)
오작교
이 나이에도 아직도 말 들어도 가슴이
콩콩하는 단어들이 몇 개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첫사랑이라는 단어도 포함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가슴에 무덤을 열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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