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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꽃이 필 때 글/장 호걸
아직은 잔설이 태양빛에 머물었건만 마음 급한 참꽃 산 넘어 벌써 피었습니다
그리움의 징검다리 건너 햇살 따사로이 넘나들던 뒷동산엔 가끔 꺼내 볼 수 있는 할미꽃이손자 손을 수천 번잡고 잡으시고 필요한 사람 되어라, 잊으면 안 된다는 조금만 더 자라면 알 것 같았던 할머니 그 말씀 오늘도 다정한 모습
당신을 생각하면 봄이 어느새 먼저 와서 할미꽃도 피어 있습니다.
급한 꽃망울이 인사를 왔는데
오늘은 그 꽃망울이 얼마나 추워할까!
마음 져려지는 추운 날이네요...장호걸님!!..ㅎㅎ
그러나 봄은 우리곁에 성큼 다가와...
향기와 아름다운 자태로..자연을 닮으라고 유혹합니다
생동감있는 장호글님 글에
할미꽃 사랑 어머님이 그리워 진답니다
에고!....시간이 이렇게 빨리!!출근합니다 전.....bye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