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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불어 좋은 날 / 한효상 바람불어 좋은 날 백지로 만든 편지를 부치고 그대 만나러 가고 싶다 가도 가도 보이지 않는 먼 곳에 계신 님이기에 하늘을 보고 구름을 따라서 고된 여행을 하고 싶다 흐르는 냇물에 지친 목을 축이고 들뜬 마음을 감추려고 길옆 자작나무 그늘 아래 앉아서 살며시 눈을 감으면 떠오로는 님의 얼굴 그리움이 먼저 달려 간다
데보라님!
저만 그런지...
좋은글이 이미지 담장 밖으로 돌출이 되어 보입니다
제가 컴 상식이 부족해 수정이..ㅎㅎ
그래도 좋은글 영상은 변함없어 잘 보고 갑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