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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내겐 - 한효순 손 잡고 돌아가는 시곗바늘이만나고 헤어짐을 반복하며스쳐 지나는 인연세월의 허리춤에 끼워 놓더니한 장씩 떼어 낸 달력이마른 가지에 힘겹게 걸쳐있는 잎새처럼가볍게 흔들리며한 해 마무리 할 준비를 하고이맘때면흰눈이 쌓이듯가슴에 차곡차곡 늘어나는 후회와 아쉬움거센 파도처럼 밀려와몇 날 남지않은 섣달 투정 뒤덮더니하얗게 부서지며 숨 고릅니다그래도 내겐나눌 수 있는 사랑이 있고움트는 행복이 있어기우는 해가 슬프지만은 않고올려다 볼 하늘이 있고답답할 때 달려갈 바다가 있기에다가오는 해를기쁨으로 맞이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항상 행복하고 활기찬 수요일 시작 하세요... 겨울 날씨에 감기 조심 하시고 몸 건강 하세요... 그리고 아름다운 영상시화 (시글) 와 저희 홈 방문에 감사 합니다... 설 명절 잘 보네시조 2월달 마무리 잘 하세요...
움터는 새봄....영상이 참 예뻐요..^^*
고등어님!
새로운 시작으로....
향기로운 봄 맞이하시고
행복한 여정 되십시요
ㅎㅎ...노래가 좋아 잠시 더 쉬어 갑니다..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