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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 내리는 날 - 雲谷 강장원 동한설 몰아쳐서 미리내 얼었더니 겨울비가 봄비처럼 촉촉이 내리는 날 미리내 얼음 녹으니 조각배를 띄울까 밤비가 토닥토닥 일없이 내리는데 지친 몸 기대앉은 전동차 유리창에 간절한 그리움 타고 눈물되어 흐르네 고단한 가로등에 불빛도 젖었으니 임께서 비 젖을라 우산을 함께 받아 우산속 다 못한 밀어 꽃망울에 담을까 운곡 강장원 詩 書 畵 房 Home - Click!
좋은 시 올려 주셔서 잘 감상
했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운곡님!
잠시 머물러갑니다~~
날씨가 또 추워져요^&^건강 관리 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