己丑년 보내고 庚寅년 맞으며-글 그림/雲谷 강장원
己丑年 보내면서
화폭을 펼쳐놓고
몇 날을 고민하며
몇 점을 그렸던가
지난해
그린 작품이
후회할 일 없더냐
庚寅年 맞이하며
한 획을 그으리라
찻잔을 비우듯이
初心으로 돌아가서
못다 한
천 년사랑도
고이 지켜 가리니
送舊迎新 송구영신-
경인년 白虎의 새해를 맞으면서
변함없는 사랑 베풀어 주소서-
늘 건강하시고
행운 가득한 새해가 되시기 바라오며
우리 더불어 사는 세상 -
배려와 사랑으로 -행복한 삶이기를 소망합니다.
-雲谷 강장원 頓首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