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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떠난 자리 - 雲谷 강장원 가을이 떠난 자리 찬바람 불어대어 타는 듯 단풍잎이 저리도 붉다마는 임 그려 신열이 끓는 내 마음만 할까요 저물어 고적한 밤 썰렁한 바람불어 창밖에 한숨 소리 가지 끝에 울어도 검붉은 겨울 장미가 화선지에 피는데 그립다 생각하니 더욱더 보고픈 데 폴더만 여닫다가 하루가 저물어도 빨갛게 피는 그리움 행복이라 하느니 운곡 강장원 詩 書 畵 房 Home - Click!
가을를 떠나보낸 내 마음속엔 뭐가
자리 잡고 있는지 아리송 합니다.
속깊이 있긴 뭐가 있는것 같은데
아마도 꼭 집어 낼수없는 나만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나 봐요.
글과 노래에 취했다 갑니다.
건강하시고 잘 계시지요?,,,두분
가을은 누구나 하나쯤 가슴에 담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전 생각하기도 전 가을이 떠나 보낸 자리에 앙상한 가지 만 남아...더 쓸쓸해 지나봅니다
선배님! 비밀은 무엇일까!!...궁긍해집니다...ㅎㅎ
그래서 꼭 오셔야지요.....정모에
가을이 떠난 자리에는 찬바람만 불어됩니다
운곡님!
찬바람불고 힝하니 텅비어가도
하얀계절 기쁨이 다시 가슴을 메울 것입니다
마음만은...따뜻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