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샘터 - 팍팍한 삶, 잠시 쉬어 가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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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노는 듯이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
사실, 일은 더욱 능률적으로 잘합니다.
열심히 죽어라 일만 하는 사람은
일의 즐거움 없이 스트레스로 일을 하는 것입니다.
잠깐 하는 일이 아니고
오랫동안 그 일을 하려 한다면
그 일을 열심히만 하려고 하지 말고
재미있게 즐기면서 하려고 하세요.
쉬지 않고 열심히만 하려고 들면
내 페이스를 잃어버려
결국 그 일을 오래 하지 못하게 됩니다.
기분이 꿀꿀하신가요?
그렇다면 잠자는 아이의 얼굴을
1분만 바라보세요.
평온한 쉼의 물결이 전해집니다.
한 가족이 납엽 진 가을 길을 걸어갑니다.
아빠가 다섯 살배기 아들을 번쩍 안아 올리자
아이는 아빠 볼에다 연신 뽀뽀를 합니다.
엄마는 그 모습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습니다.
조금만 여유를 갖고 돌아보면
삶의 행복한 광경을 그리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삶 속에 작은 기적을 만들고 싶으세요?
그렇다면, 오늘 평소보다 일찍 퇴근해서
아이를 학교 앞에서 기다린 후
아이와 함께 둘이 놀이터에서 같이 놀다가
평소에 아이가 먹고 싶다던 음식으로 저녁을 먹고
이야기를 많이 나누어보세요.
집에 갈 때는 식구들을 위한 케이크도 같이 골라보고요.
아이에게 평생 남는 행복한 기억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