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샘터 - 팍팍한 삶, 잠시 쉬어 가는 공간
최근 잇따른 연예인들의 자살과 관련하여 '죽음과 자살'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유명인의 자살에 동조하여 자신의 자살을 합리화시키려거나, 죽음이 해결책이라는 생각을 쉽게 하게 되는 '베르테르 현상'이 그것입니다.
미물같은 생명체도 소중히 여겨야하는 마당에 인간이 스스로 생명을 끊는다는 것은 일종의 책임회피이며 적극적인 살생이라고까지 말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몸을 받아 나왔을 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 중략 -
그렇게 몇 달이 지난 어느 날, 그는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비참하게 살아갈 필요가 없지, 차라리 죽는 것이 백번 낫고말고.’ 비록 쓰레기를 뒤져서 먹고 살망정 운명을 탓하지 않고 스스로 자신의 업보를 끊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다보니 좋은 일이 생긴 것입니다. 이는 죽음만이 해결책이라 생각하는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좋은 예가 될 것입니다.
모든 것은 자신이 창조하고 자신이 선택하는 것입니다. 글 출처 : 언젠가 이 세상에 없을 당신을 사랑합니다(월호스님 : 마음의 숲)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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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심을 하기까지의 얼마나 많은 것들과 싸웠지는 짐작이 됩니다.
요즈음 우수개 소리로 "부엉이 바위에나 가야곘다"고들 합니다.
그러나 어떠한 이유로던지 자살은 비겁한 방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정작 자신은 자신을 가장 편하게 만드는 방법을 택하였지만,
그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드는 것임으로......
나는 태어나면서부터 '나'인 1인칭으로 살 수 없고
'우리'로 살아 가야게끔 되어져 있으니까요.
밤을 꼬박 새우기를....
다음날 양수리에서 구역장들 모여
식사하고 제 힘든이야기를 했습니다.
기도로 절 구원해 달라고....
힘든 이야기 했다가...
아무도 절 동조하질 않았습니다.
가엽다 생각하는분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저한테는 하늘이 무너지는듯한 마음이었는데
모두 행복한 고민 이라시며 웃기만 하셨습니다.
믿었던 우리 수녀님도 박장대소를.....
우리 오작교님은 아시지요?
제가 고백을 했기에.....
한동안 참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이제....참 편합니다 ㅎㅎ
별빛동생도....ㅋㅋㅋ
이제 별빛동생이랑 열심히 뛰어 가려구요....
인간의 생명은 소중한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