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적치적 내리는 봄비,
그리고 매화가 그리운 날입니다.
1시간 남짓 섬진강을 따라 달리노라면
금새 매화들을 만날 수 있지만
쉽사리 훌쩍 떠나지 못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익숙한 시인데도
지금 느껴지는 것은
무엇인가!!
세월의 흔적이련가!!
말만 들어도 가고 싶은 섬진강이
지척에 있으니 천사님은
행복한 분이십니다그려...
천사님 고향으로 하산하고
싶어라~~~~
항상 감사합니다. ^^,^^ㄲㄲ
그러게요... 고운초롱님,
반겨주시니 심사숙고해야겠네요.ㅎㅎ
항상 씩씩하고 아름다운 님과
함께 하는 미래,,,,,,,,
감사합니다. ^^,^^ ㄲㄲ
비가 그립다고 하였더니만
거짓말처럼 치적치적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바람은 살랑이고 비는 치적거리고.......
하루를 참으로 기분좋게 시작을 합니다.
어제 내린 봄비가 오늘은 쌀쌀하네요
그래도 겨울이 가버려서 좋아요
고운 글속에 머무르다 갑니다
빗소리 들으며~....
환절기입니다
주위에 감기든사람이 많으네요
건강 조심하세용~...
오작교님이 만들어 주신
봄 풍경이 퍽 아름답습니다.
봄비도 맞아보고 싶고
매화향에 실컷 취해 보고 싶기도 하고....
봄은 봄인가 보네요
고향의 봄이 몹시 그립고
또 이렇게 마음이 설레는걸 보면...^^
작은 풀꽃들이 앞다퉈 꽃을 피우기 시작합니다.
제 몫을 다하려는 몸부림이 시작된 것이지요.
이렇게 봄은 작은 것에서부터 알칼지게 모습을 드러냅니다.
봄비 내린 후, 생동감 넘치는 주변을 병풍삼아
지그시 한발 내딛습니다.
여전히 깊은 맛이 느껴지는 쥔장님의 내공이 한뭉치 뚝 떨어져 나와
복잡한 머릿속을 환하게 해줍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