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481
2012.04.01 10:43:13
4월이 시작되는 첫 날입니다.
예전에는 '호시절 춘삼월'이라고 하였는데,
아무래도 3월에는 봄을 이야기하긴 너무 이른감이 있지요?
봄볕이 화창한 날입니다.
한 달에 한 편의 영상도 제작하지 못하는 피폐해진 가슴에
촉촉하게 봄비라도 내려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좋은 봄날이 되세요.
註 : 세 번째의 문단의 첫 번째의 행 '한 발짝~'과 두 번째의 행 '두 발짝~'은
김윤진 시인님의 원작에는 두 번째의 문단 첫 번째의 행과 두 번째의 행이며
원작에는 '한발자국'과 '두발자국'으로 표기가 되어 있는데,
제가 임의로 '한 발짝'과 '두 발짝'으로 수정을 한 것입니다.
'발자국'은 '발로 밟은 자리의 남은 자국'을 뜻하는 말이며,
따라서 걸음을 세는 단위에는 '발짝'을 쓰는 것이 맞는 표현이 아닌가 싶어서이지요.
혹여 주제가 넘었다면 이해가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2012.04.02 17:00:07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까아껑?
새로운 4월이 시작되었네요
어제
울 감독오빠랑 언니랑 헤어지고
저희는 서율이 데리고 광한루 곳곳을 돌아다니며
오작교를 거닐며
큰 잉어떼들도 보여주고
아기그네도 태워주고
노란 개나리랑 산수유 꽃이랑 목련이
조금씩 꽃을 피우는 모습을 보면서
봄 내음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
고운햇살에
넘 행복한 휴일을 보내게 되었지요 ㅎ
암튼
이쁜 봄꽃들이랑 함께 건강하시고
미소가 가득한 4월이 되시길 빌오욤^^*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