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unter
  • 전체 : 115,287,623
    오늘 : 154
    어제 : 1,166
    글 수 4,985
    • Skin Info
    • 글자 색
    • 글자 배경색
    • 미리 보기
      Caption
      TD TD TD
      TD TD TD
      TD TD TD

    글을 쓰기 시작한지 1시간이 지났습니다. 마지막 저장 시간은 10분 전 입니다.

     
     
    이 공간은 오작교의 홈 옛 홈페이지 입니다.
    따라서 이 공간에 글을 올리시면 읽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새로운 오작교의 홈 페이지는 아래 주소를 클릭하세요.

    https://park5611.pe.kr
    KakaoTalk_20190421_204303742.jpg

    좀 더 멋찐  분위기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져

    어제공부한 사진올리기 연습을 해보는데 아즉은 미숙함이 많네요.


    새벽잠 설쳐가며 먼길 찾아주신  오사모 형제 + 누부님들 정말

    반가웠습니다..

    부슬부슬 봄비 짙은안개 등 고르지못한 날씨 + 겹쳐진 손님 등

    불편함을 견뎌가며

    끝까지 밝은미소로  .. 따뜻함을 남겨주신 울님들께

    꾸 뻑  큰절로 인사드립니다..


    고운초롱
    댓글
    2019.04.22 13:25:24

    나의 사랑 울 코^주부 오라버니

    까꽁?


    1박2일 동안 저희들의 눈과 입과 귀를 호강 시켜주시느랴

    고생이 넘 많으셨습니다.


    혹시 몸살은 나지 않으셨을까요?


    오랫만에 뵈었는데..

    싱싱하고 젊디 젊은 총각처럼 보여져 보기 참 좋았습니다.ㅎ


    오라버니네 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별장

    야산은 온통

    약초 봄 나물들로 꽈악 차있던 그곳이 나의 눈에 아른아른하게 남아있네요

    많이 부러웠습니다.


    몇가지 약초나물들 캐주셔서 가지고 온거

    낼은 포크레인이 밭을 만들어 준데요

    마침 비 소식도 있어서 잘 심어질 거 같아요


    행복하네요~


    미션 세프님께

    안부 전해주시고 언제나 지금처럼 건강하시길 빌오요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고이민현
    댓글
    2019.04.23 10:46:42

    연 이틀간 옆을 떠나지않고 영농상황과 앞으로의 발전계획을 소상히 알려주시고

    곳곳의 풍광을 차량으로 이동하며 안내 해주신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생각컨데 또다시 찾고싶은 아름다운 섬입니다.

    하은
    댓글
    2019.04.24 19:40:58

    정말 코주부님 덕분에 너무 좋은 여행을 하고와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좋아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덕적도를 알리고 있어요.

    좋은 님들과 좋은 시간 보내고 맛있는것 먹고 너무 행복 했어요.

    멀리서들 마다하지 안고 와 주신 모든 님들 고마워요.

    알베르또
    댓글
    2019.04.26 10:24:27

    같이 동행하신 고이민현 대형님 부부와 지기님 부부, 쉼터님 부부, 

    샘터님 과 짝 보리수님, 고운초롱님, 멀리서 오신 하은님 정말 즐거웠습니다.

    코주부님 덕분에 좋은 담금술에 취하고 넘치는 봄나물과

    두릅 잘 먹었고요. 예쁜천사님 끝까지 뭘 만들어 먹이시느라

    정말 고마웠구요. 초롱님 내 짝 노릇 하시느라 신경 쓰였지요?

    가방 잘 받았습니다.

    빨리 남원에서 한번 뵈어요.

    한국에 도착한지 벌써 12일이 되네요.

    시차적응에 힘들고 정신을 차리고는 또 놀러 다니느라고 바쁘고

    이제서 들어 왔네요.

    반가운분들 곧 만날 생각에 가슴이 설레이네요.

    이곳 저곳 눈만돌리면 너무 이쁜꽃들이 저를 만기는것 같아요.

    오늘도 모든님들 행복하세요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를 비롯한 고우신님들께!


    4월의 첫날!!

    봄은 우리에게 희망을 주고 있어서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까꽁?

    잘 지내셨지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맨날맨날 따스한 봄날이 되시길 빌어욤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오늘도 나가서 걷는데 온 천지가 꽃들의 향연이예요.

    걸으면서 꽃들하고 이야기하고 새소리를 들으며

    오늘도 참 좋은 날이구나 새삼 느꼈어요.


    요새는 시간날때마다 한국에가면 어디로 놀러갈건지

    어디가 어딘지 공부하느라고 마음은 벌써 한국에 가있어요.

    곧 뵐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고운초롱
    댓글
    2019.04.01 16:53:30

    울 하은언니


    방가방가

    곧 있으면 귀국을 하시나봅니다.~


    이곳에도 온천지가 요기 저기에서 툭툭 떠뜨려지고 있어서

    조금은 들뜬맘이랍니다.ㅎ


    오늘은 갑자기 아름다운 음악 감상하면서

    아름다운 꽃길로 드라이브 떠나보고픈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남편에게 졸랐습니다.ㅋ


    저도 쬐금만 있으면 언니를 만날 수 있어서 좋으네요


    오랜만입니다 들.

    매 주일 토욜과 일욜은 무슨 약속이 그리도 많은지

    밀린 집안일을 도통 할 수가 없네요. 경조사 외에

    놀러갈 약속도 줄지어 있고.

    4월 12일에도 이박으로 해남 가기로 약속이 되어 있는데

    다음주인 20일에도 덕적도를 가고 싶어 신청을 했답니다.

    만날 술만 먹으면 인생 뭐 있냐고 헛소리 해가면서 즐거운 일만

    좇고 있는 한심한 사람입니다.

    고이민현
    댓글
    2019.03.06 15:54:23

    덕적도를 생각하니 먼저 대부도의 추억이 떠오르는군요....ㅎㅎㅎ

    이제 머지않아 인천 여객터미널에서 만날 수 있으니 반갑습니다.

    약주도 여전하시다니 몸관리를 잘 하시는가 봐요.

    참 시간은 빨리 지나 가는것 같아요.

    4월에 한국 갈려고 비행기표를 사고나니 어릴때

    소풍갈 날짜 기다리는 마음으로 설레이네요.


    다들 잘 지내고들 계시겠죠.

    그리운 얼굴들을 다시 만날 생각을 하니 마음이 조급해지네요.

    오늘도 이곳은 저를 밖으로 나오라고 부르고 있으니

    걸으러 나가야 겠어요.

    모든님들 오늘도 행복들 하세요.

    코^ 주부
    댓글
    2019.02.14 14:57:28

    4월에  고국에 오시면

    덕적도  코^사랑이를  꼭 찾아오시것다는  하은님의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연두빛으로 물드는 4월의 덕적도는

    파릇파릇 산나물의 천국이라 .. 봄나물 밥상의 진수를 느낄 수 있으리라

    자랑도 했구요..


    모처럼의 고국여행 .. 외롭지 않으시게    또`  행여

    코^사랑이가 그리운(보구쟈븐) 님들이 계시면  .. 

    깜짝정모 계획 한 번 쟈뱌보이소(오^감독님께).


    코^탱구의 오두막에선 

    산나물체취 + 그물 통발로 괴기잡이 = 체험관광하시고

     

    작년 봄 신축한 60평 남짓 마을회관(2~30명 수용가능)은 

    숙식을 함께할 수 있는 시설이 준비되어있씀을 참고하시여

    되도록이면 금 토 일요일을 기준으로

    일정을 잡아주시기 바랍니다...

     

    하은
    댓글
    2019.02.15 02:37:20

    전 벌써 기대가 되네요.

    이 미국 촌뜨기를 덕적도까지 같이 동행해 줄 분들이 계시면

    너무 행복 할것 같아요.

    오작교
    댓글
    2019.02.17 19:11:53

    하은님의 일정을 알려주시면

    제가 판을 짜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은
    댓글
    2019.02.19 02:56:44

    전 4월 셋째주나 네째주 쯤이 좋을것 같은데요.

    언제가 좋을지 알아서 계획을 세우시면 제가 맞추어 보겠습니다.

    오작교
    댓글
    2019.02.21 09:04:00

    세번 째 주 토~일요일이 좋을 것 같습니다.

    4월 20일에 들어가서 하룻밤 자고 21일에 나오는 걸로.

    그렇게 번개를 해볼까요?

    코^ 주부
    댓글
    2019.02.21 21:10:25

    4월19 ~ 4월20일 (금요일 출발)  1박을 할경우 옹진군청지원 선박요금 50% 활인 사전예약 일인당 약25,000원 DC

    4월20일 주말 . 성수기엔 해당상황 없으나  단체관광 10인이상 20%활인 조율가능성 있음

    세째주 주말 : 고기잡이(그물치기) 물때시간 ok

    숙소예약 등 3월 중순까지 일정을 잡아주시면 .. 차질없이 준비하것습니다.

    - 날씨가 도와줘야 ~~??  올림


    고이민현
    댓글
    2019.02.22 14:57:03

    두명 신청이요.........ㅎㅎㅎ

    오작교
    댓글
    2019.02.22 15:48:11

    알겠습니다.

    접수 완료.

    하은
    댓글
    2019.02.23 01:50:38

    저도 그날 좋아요

    고이민현
    댓글
    2019.02.15 12:38:29

    가능하다면 이 늙은이 부부도 동참하고 싶은데......ㅎㅎㅎ

    하은
    댓글
    2019.02.16 01:59:05

    당연히 모시고 가야죠.

    시간 되시면 장태산에서도 뵙고요.

    한번 판을 짜 보세요. 

    새해복%20(2).jpg



    오늘이 입추이자 섣달 그믐날입니다.

    지금쯤이면 모두 고향에 가셔서 고향의 푸근함을 느끼고 계시고,

    여자 분들은 차례상 준비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으로 압니다.

    고향을 찾는 것이 힘들고 약간은 귀찮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고향 만큼 넉넉한 곳이 있을려고요.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지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황금돼지의 해라지요?


    모든 것들이 다 돼지.

    복을 만땅 받으면 돼지.

    늘 웃음만 함께하면 돼지.


    세상의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세요.


    새해복%20(3).jpg




    고이민현
    댓글
    2019.02.04 19:15:00

    만사가 마음 먹기 따라 이루어 진다니

    우리 홈도 보다 활기찬 한해가 "돼지" 라고

    비는 마음 간절합니다.

    하은
    댓글
    2019.02.08 03:08:36

    제가 사는 이곳에서는 이제 음력설은 잊고 살고 있네요.

    정말 어떤때는 제가 이곳에서는 이방인인것 같아요.

    이곳에 오시는 모든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하세요.


    님들!!


    모처럼 들였네요..


    황금돼지 해인

    기해년 새해에도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복많이 받드세요


    황금연휴도 잘 보내시고요^^


    - 캡틴 -


    세월이 참 빠릅니다.

    뭐 하나 제대로 한 것도 없는데 한 해가 훌쩍 지나고 또 한달이 지나갑니다.

    시골에서 살려는 마음에 여기저기 열심히 쫓아다녔지만 결국은 허가를

    얻지 못했습니다. 그냥 이 곳에서 살아야 되는 팔자인가 봅니다.

    비록 집은 못 지었지만 공부는 많이 한 듯 합니다.

    나름대로 좋은 점도 있지요. 병원이 가까워서......


    이곳에 들르시는 모든 님들 건강하시고 좋은 일이 많이 생기는 해가

    되시길 빕니다.

    오작교 가족님들.

    그리고 이곳을 방문하시는분들께서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2019년 되셔요.

    감사합니다.

    고이민현
    댓글
    2019.01.25 11:29:58

    외음방에서 자주 뵙던 sawa님의 모습을

    이곳에서 새해에 다시 보게되니 반갑네요.

    늘 잊지않고 찾아주시고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도 이 공간에 오시는 모든 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들 하세요.

    그래서 오랜 만남이 되고 좋은 소식들만 오고 가기를 바래요.


    고이민현
    댓글
    2019.01.03 09:21:41

    새해에는 희망을 품고 알찬 열매를 맺는

    황금돼지의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오작교
    댓글
    2019.01.03 19:54:41

    새해가 밝은 지도 3일이 훌쩍 갔습니다.

    벌써 3일이 지나고 있군요.

    시간의 흐름이란 이렇듯 미처 보다듬을 수 없을 만큼 빠릅니다.

     

    하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복주머니.jpg


    2019년 황금돼지 새해에는 오작교홈 모든 회원들의 건강과


    재물의 복도 풍성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모든님들 이제 올 한해도 몇 칠 안 남았네요.

    행복한 크리스마스 지내지고 몇 칠 안 남은 시간도 건강들하시고요

    이 공간에서 자주들 뵙기를 기대 합니다.

    고운 초롱님 팟죽 맛있게 먹고 가요.


    고이민현
    댓글
    2018.12.24 09:55:35

    성탄을 기쁨으로 맞이하시고

    새해를 희망으로 맞이하세요.

    20131206182507330.jpg

    고운초롱
    댓글
    2018.12.22 12:35:27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글구 울 수선화님 울 동행 오라버니
    고이민현오라버니 쉼표 오라버니

    울여명언니 알베르또 오라버니 
    울 별빛사이 오라버니 울 은하수 언니
    바람과 해님 순둥이 온니 하은언니 semi언니
    민숙언니
    이쁜 울 데보라언니 청풍명월 오라버니
    체고야 오빠등등 울 고우신 님 등등님!


    까꽁?

    잘 지내셨지요?


    12달의 보약보다
    동지죽 한 그릇이 낫다라고 하네요


    혈액순환이 잘 되어 탈모도 예방해 주고
    그래서 피부도 이뽀진데요 ㅎ


    암튼

    미세먼지 조심하시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고운초롱
    댓글
    2018.12.22 12:43:31

    존경하는 울 고이민현 오라버니께!


    순둥이 언니랑 알콩달콩 잘 지내셨는지요?

    보고싶네요


    추운 날씨 건강 잘 챙기시고

    언제나 좋은일이 가득하시길 빌오요~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고이민현
    댓글
    2018.12.22 17:32:06

    예, 무탈하게 잘 지냈습니다.

    모임이 많다보니 연말이라 여기저기 다니느라 바쁜달입니다.

    이제 서울 모임 한번 더 갔다오면 금년은 땡........

    새해에는 오작교 홈이 더욱 활기찬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 까짓것 "


     “갑돌이도 화가 나서 장가를 갔드래요. 장가간 날 첫날밤에 달 보고 울었드래요. 갑돌이 마음도 갑순이 뿐이래요. 겉으로는 음음음 고까짓 것 했드래요.”

    이 노래에서 갑돌이와 갑순이는 서로 사랑하지만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각기 시집장가를 가고 그래서 이루지 못한 사랑을 생각하며 울게 되지만 겉으로는 ‘그까짓 것’ 함으로써 문제를 넘어갑니다. 그런데 오늘 제가 이 노래를 인용한 것은 ‘까짓것’의 삶을 얘기하기 위해섭니다.


     살아가다 보면 지혜롭게 사는 사람이 있고 어리석게 사는 사람이 있으며 자신도 어떤 때는 지혜롭지만 어떤 때는 어리석습니다. 그중의 하나가 어떤 일을 어떻게 대하느냐의 차이입니다. 어떤 안 좋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예를 들어 누가 나를 터무니없이 비난합니다. 이럴 경우 지혜로운 사람은 그 비난에 대해 ‘까짓것’하며 작게 처리합니다. 반대로 어리석은 사람은 이것을 너무 크게 생각해서 엄청 분노하고 길길이 날뜁니다. 또 해결해야 할 어떤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런데 어리석은 사람은 작은 문제를 너무 크게 만들어 해결치 못하는데 비해 지혜로운 사람은 큰 문제도 작은 문제로 만들어 해결해냅니다.


     구약성서를 보면 다윗과 골리앗의 얘기가 나옵니다. 골리앗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상대할 수 없는 거대한 적이고 그래서 성서를 잘 모르는 사람도 골리앗은 이기기 힘든 상대 또는 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확실히 골리앗은 거인입니다. 그런데 같은 골리앗이지만 이스라엘의 다른 장수들은 골리앗을 너무 엄청나게 생각하여 지레 지고 들어가지만 어린 다윗은 골리앗을 ‘까짓것’ 하였기에 감히 싸우러 나가고 고작 돌팔매로 골리앗을 때려눕힙니다. 어린 다윗이 얼마나 대단하고 멋집니까? 문제는 어떻게 하면 나도 다윗처럼 멋질 수 있고, 어떻게 큰 문제도 작게 만들 수 있느냐입니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떨어져서 보고, 떨어져서 상대하는 것입니다. 다윗이 골리앗에게 너무 가까이 다가갔으면 그 거대한 골리앗에 심리적 두려움에 압도당하고 물리적으로도 한 손아귀에 붙잡혀 옴짝달싹할 수 없었을 겁니다. 그러나 다윗은 적당하게 떨어져 있었기에 작게 볼 수 있었고 적절하게 싸울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어떤 문제에 집착을 하면 떨어질 수가 없고 집착을 하면 할수록 달라붙게 됩니다. 예를 들어 돈에 집착을 하면 돈에 짝 달라붙어 돈밖에는 보이지 않고 돈 때문에 큰 근심 걱정에 싸일 것입니다. 이럴 때 우리는 침착하게 한 숨을 쉬고 한 걸음 떨어져서 돈을 바라보면 좋은데 이렇게 떨어져 보기 위해 있던 곳을 떠나 여행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 다른 방법은 높은 곳에 올라가 내려다보는 것입니다. 거대한 빌딩도 산 위에 올라가 보면 작지요. 요즘은 자주 가지 못하지만 전에 제가 자주 산에 간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북한산에 올라가 서울을 내려다보면 내가 저기서 아무 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악다구니하며 살았구나 하며 잡고 있던 것을 ‘까짓것’하며 내려놓을 수 있었지요. 그렇습니다. 더 높은 곳에 가면 더 높은 가치가 보이고 지금까지 그렇게 가치 있어 보였던 것들이 무가치하거나 그리 대단하지 않게 됩니다. 높은 가치를 볼 수 있고 정신이 고양(高揚)되기 위해 역시 산을 오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12월이 되었고 한 해가 끝나 갑니다. 이제 어떻게 하면 한 해를 잘 보내고 새해를 가뿐히 맞이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 12월에 아직 나를 붙잡고 있는 것, 아니 내가 집착하여 붙잡고 있는 것들을 털어버리자는 뜻에서 ‘까짓것’ 영성을 한 번 읊어봤습니다.


     - 김찬선 신부

    고이민현
    댓글
    2018.12.07 09:41:57

    남원에서 처음 뵌지도 꽤 오래 된것 같네요.

    한해가 다 가기전에 님의 닉을 보니 반갑습니다.

    만사를 너무 집착과 근시안으로 볼것이 아니라

    조금 마음의 여유와 멀리 떨어져서 관망하는것도

    삶의 지혜가 아닌가 여겨집니다.

    고운초롱
    댓글
    2018.12.22 12:40:38

    나의사랑 울 코주부 오라버니께!


    까꽁?

    뵈온지 오래되었네요


    올 한해도 며칠 안남았네요


    마무리 잘 하시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게요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20131001191012610.jpg

    고운초롱
    댓글
    2018.11.09 17:14:40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글구 울 수선화님 울 동행 오라버니
    고이민현오라버니 쉼표 오라버니

    울여명언니 알베르또 오라버니 
    울 별빛사이 오라버니 울 은하수 언니
    바람과 해님 순둥이 온니 하은언니 semi언니
    민숙언니
    이쁜 울 데보라언니 청풍명월 오라버니
    체고야 오빠등등 울 고우신 님 등등님!


    까꽁?

    잘 지내셨나요?


    너무나 아름다운 가을을 많이 느끼시며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풍요로운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립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고이민현
    댓글
    2018.11.10 08:23:32
    고운초롱님이 기지개를 펴셨네요.....ㅎㅎㅎ

    컴앞에 앉아 자판기를 두드리는 모습을 그려봅니다.....ㅋㅋㅋ

    ㅎㅎㅎㅋㅋㅋ 웃다가 실례인사 드립니다, 건강하시죠?

    하은
    댓글
    2018.11.13 02:26:44

    고운 초롱님 오랫만이예요.

    어디로 꼭꼭 숨으셨나 했네요.

    잘 지내고 계시죠.


    이 가을에 행복 하시고 더 예뻐지세요.

    우리 지기님께서 이제 바쁜 일들을 거의 마무리 하셨나 봐요.

    다들 나름대로 살아가는 것들이 바쁘지만 그래도 전 이 공간을

    다녀 가면서 저는 삶의 활력소를 찾는 것 같아서 참 좋아요.


    손님들이 오셔서 2주 동안 서부로 여행을 다녀 왔더니 

    너무 힘들어서 한동안 홈에 못 들어 왔네요.

    마음은 아직 젊은 것 같은데 몸이 말을 안 들어 주네요.


    추어지는 날씨에 항상 건강 들 하시고 행복 들 하세요.




    오작교
    댓글
    2018.10.31 07:39:45

    예. 하은님.

    제가 없는 동안 이 공간을 지켜주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고운초롱
    댓글
    2018.11.09 17:17:22

    언제나 여유로운 삶을 사시는 울 하은언니 부럽따앙~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어요~^^


    사랑해요~

    고운초롱~드림..

    오작교님 널 수고가 많으시네요.

    이 좋은 음악들을 헨드폰으로 들을 방법은 없는지요?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작교
    댓글
    2018.10.28 22:25:12

    바람이된별님.

    님과 대화를 하게 된 것이 처음인 것 같네요.

     

    반갑습니다.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핸드폰에서는

    우리 홈의 음악을 들을 수 없습니다.

    음악을 연주하는 연주기를 싹 손을 보아야 하는데,

    눈도 침침하고 프로그램을 다시 하고픈 맘이 일지 않아서요.

    죄송합니다.

    1년이라는 긴 터널을 벗어 났습니다.

    어떠한 목표를 정하면 그 목표를 향하여 불도저처럼

    밀어부치는 성격 탓에 뭔가 목표를 정하기를 꺼려하는데,

    이번 일이 꼭 그렇게 되었네요.

    동안 홈 관리에 성실치 못하여 죄송합니다.


    이제는 좀 더 나은 공간이 되도록 열심히 먼지도 털어내고

    쓸고 닦겠습니다.


    동안 열심히 홈을 지켜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고이민현
    댓글
    2018.10.28 07:32:49

    이 해가 다 가기전에 몸과 마음의 정리가 되신가 봅니다.

    카페의 운영이 그리 만만치 않다는것을 너무도 잘 알기에

    묵묵히 지켜만 보았습니다.

    이제 방마다 쌓인 먼지도 털고 도배도 새로 해서 재출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또한 잠자던 회원님들도 새아침을 맞이하듯 기지개를 펴시기 바랍니다.

    오작교
    댓글
    2018.10.28 08:43:41

    예. 고이민현님.

    동안 이 공간을 지켜주시느라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벌써 10월이네요.

    오늘도 아침에 걷는데 벌써 성급한 나뭇잎들이 떨어져

    나뒹구는 소리가 참 듣기 좋았어요.

    떨어져 나뒹구는 낙엽들을 일부러 가서 밟아보니 소리가 사각사각

    너무 이쁜 소리에 기분이 좋아졌어요.


    높은 하늘의 뭉개구름까지 너무 이쁜 가을 하늘이예요.

    한국의 길거리에 흐트러지도록 피어있는 코스모스가 보고 싶어요.


    이 화창한 가을에 모든님들도 행복하세요.


    고이민현
    댓글
    2018.10.04 08:46:53

    지금 사시는 곳이 한국의 날씨와 비슷한가 봐요.

    여기는 벌써 설악산엔 2~30%의 단풍이 물들었고

    아침 저녁으로 제법 한기를 느끼는 초가을 문턱이예요.

    고국과 오작교홈을 잊지않고 늘 찾아주셔서 고맙고요......

    하은
    댓글
    2018.10.09 03:05:00

    고이민현님 잘 지내고 계시죠.

    이곳은 아침마다 걸으면 가을 냄새가 물씬 나요.

    하지만 아침에는 짧은팔 입고 걷기에 딱 맞는 날씨예요.

    아침과 낮의 온도가 별로 차이가 나질 안아요.


    전 내일 한국에서 사춘들이 6명이와서 모래 서부 여행을 다녀 올꺼예요.

    두주 동안 자동차로 떠나는 여행이라서 자유롭게 돌아 다니다 올거예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 하세요.


    10월입니다.

    투둑투둑하는 빗소리에 잠을 깬 10월의 첫 날!

    창을 여니 오싹하는 한기가 몸의 세포들을 일깨웁니다.

     

    10월입니다.

    아직은 10월을 이야기할 수 있고

    이렇듯 한 줄 글을 쓰게하고픈 감성이 남겨져 있다는

    사실에 감사합니다.

     

    나이를 먹어감에 세상의 변화들이 무감각해는 것이

    일상화되어 있지만 그래도 시월은 이렇듯 가슴을 먼저 열어 젖힙니다.

     

    이제 조금있으면 새벽녘엔 허옇게 무서리가 내리고

    하루가 다르게 기온들이 내려가겠지요.

    푸르름과 아름다운 색조로 자태를 뽑내던 것들도

    물기가 빠져버린 푸석한 모습으로 나뒹굴겠구요.

     

    가을과 함께 시작을 하는 10월.

    이 10월엔 우리 모두에게 희망과 웃음만 가득하기를

    소원해봅니다.

    한가위.jpg


    추석을 맞이하여 오작교 회원 여러분과


    가내에 알찬 열매가 풍성하길 기원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지요 들?

    저도 알베르또님과 똑 같은 마음으로 인사 드립니다.


    제가 사는곳도 이제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해네요.

    가을은 벌써 우리곁에 성큼 다가와서 반갑다고 인사를 하네요.

    요즘 새로 이사한 이곳을 거의 매일 이곳 저곳을 누비며 다니고 있어요.

    이곳은 작은 동산들로 동네가 이루워져서 올라갔다 

    내려갔다 운동은 잘되는것 같아요.


    정말 좋은 계절이 왔으니 이 계절에 모두들 행복들 하세요.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지요 들?

    요 며칠은 좀 살 것 같습니다.

    날이 가면 계절도 바뀌는 것을 그리도 못 참고 불평을 했네요.

    비 피해는 없으셨나요?

    저는 틈만 나면 바둑두러 서울에 갔다가 모질게 술을 먹고 오곤 합니다.

    저도 더욱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근디 방명록에 나오는 음악을 항상 틀어놓고 싶은데

    여기 관리실 컴에서는 소리가 들리질 않아요.

    테마음악은 잘 들리는데. 

    무식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모른답니다.

    오작교
    댓글
    2018.09.07 23:55:47

    알베르또님.

    오랜만에 뵙는 것 같네요.

    알베르또님의 말씀처럼 이제는 늦은 밤이면

    한기를 느낄 만큼 기온이 내렸습니다.

    새삼 인간의 간사함을 봅니다.


    테마음악방의 음악을 실행이 되고

    방명록의 음악이 실행이 되지 않는다면

    컴의 셋팅의 문제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여러 가지의 문제가 있을 수 있으나,

    우선 호환성의 문제가 아닐까요?

    웹브라우저의 메뉴에서 [도구] - [호환성보기 설정]을 클릭하면

    우리 홈의 주소가 보일 것입니다.

    그것을 '추가'해주시면 대부분의 문제는 해결이 될터인데요.

    뉴욕에서 동생이 놀러 와서 기차 여행도 하고 배도 타고

    물개도 보고 샌디에고 구경 다니느라고 좀 바뻣어요.

    저도 이사하고는 처음 보는 샌디에고는 정말 너무 멋있었어요.


    근처에 조금만 가면 여기 저기에 있는 바닷가는 

    저도 이곳에 베케이션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이곳 날씨는 가을 같아요.


    더운 날씨에 건강들 조심 하세요.



    309097c59f173c85ed72a6366a79e377_1436228058_7952.jpg



    img3CA_tmp.jpg

    5ggUd0151jn7tpzx9ok7w_7mr9m5.jpg

    고운초롱
    댓글
    2018.08.13 11:14:20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를 비롯한 고운님들께!


    까꽁?

    이제는 열대야와 폭염이 일상이 돼버린 것 같습니다.

    오늘도 전국 곳곳에 소나기 소식이 있지만..

    폭염은 끄떡이 없을거 같아요


    암튼

    물 자주 마시며

    운동으로 건강하게 이 더위를 이겨냅시다.^^


    사랑합니다~

    고이민현
    댓글
    2018.08.15 08:18:07

    강촌의 보트놀이 시원하겠습니다.

    즐거웠던 그때가 그리워지는군요.

    와~~~~ 팟빙수 너무 맛있겠어요.

    고운 초롱님의 샌스는 얼굴만큼 항상 이뻐요.

    5주를 유타에 머물면서 산으로 계곡으로 들로 너무 많이 다녀서 

    온몸이 새까맣게 그을렸지만 너무 좋은 시간을 보내고 어제 새집으로 돌아 왔어요.


    더위가 한풀 꺽였다니 다행이네요.

    모든님들 더위에 건강들 조심하시고요 평안들 하세요.


    20130623230504225ㅗ.jpg

    고운초롱
    댓글
    2018.07.29 18:13:41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글구 울 수선화님 울 동행 오라버니
    고이민현오라버니 쉼표 오라버니

    울여명언니 알베르또 오라버니 
    울 별빛사이 오라버니 울 은하수 언니
    바람과 해님 순둥이 온니 하은언니 semi언니
    민숙언니
    이쁜 울 데보라언니 청풍명월 오라버니
    체고야 오빠등등 울 고우신 님 등등님!


    까꽁?

    어제 반가운 비가 대지를 촉촉하게 적셔주더니..

    오늘은 선선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맛있는 음식과 운동으로

    무더위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고운초롱
    댓글
    2018.07.29 18:18:31

    오늘은 아침부터 주방 청소를 큰 맘먹고 했습니다.

    자랑스러운 울 (오작교의 홈)의 테마음악방이 아닌

    방명록 이곳에서

    흐르는 음악들도 넘 좋았습니다.


    새삼스럽게 울 감독오빠가 많이 떠올랐습니다

    노고에 언제나 고맙고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오작교
    댓글
    2018.07.30 08:05:44

    JinSun의 감미로운 반도네온의 리듬으로

    열리는 아침입니다.

    고운초롱님께서 올리신 팥빙수를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이렇듯 머뭅니다.


    엇그제 동행님이랑 먹던 그 팥빙수와 꼭 같은 모습이네요.

    조만간에 또 팥빙수 먹으로 갑시다.

    20150713102416004.jpg

    고운초롱
    댓글
    2018.07.17 10:56:43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를 비롯한 고운님들께!


    안뇽?
    계속되는 폭염에 온열 질환에도 비상이 걸렸네요


    어제도
    오늘도 펄펄 끓는 가마솥더위에
    당분간 열기를 식혀줄 비 소식이 없어서..


    쪼오거 맛나게 드시고
    무더운 더위 거뜬히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고이민현
    댓글
    2018.07.18 08:41:55

    이번 초복에는 삼계탕 대신 고기를 좀 구워먹었죠.

    복더위에 양계장 추모의 마음으로........ㅎㅎㅎ

    이사를 하긴 했는데 이사한집은 가보지도 못하고 

    바로 유타에 동생집에 결혼식이 있어서 와서는 눌러 앉았는데

    너무 더웁고 식구들이 많으니 어떻게 3주가 지나갔는지......


    하지만 식구들이 여기 저기서 다 모여서 산으로 강으로 호수로 다니며

    고기도 구워먹고 옥수수도 구워 먹으며 정말 좋은시간들을 보내고

    자기들의 터전으로 한사람 한사람 떠나서 이제서 시간이 났습니다.


    이 더운 여름에 다들 건강하게 지내시는지요.

    소식이 궁굼해서 들어와서 이곳 저곳 기웃 거리고 갑니다.

    더위에 건강들 조심 하세요.



    오작교
    댓글
    2018.07.13 18:07:42

    미국에서 살아보지 않아서 짐작을 할 수 없지만

    이사를 자주하시는 편이네요.

    이사한 후에 이사한 집을 가보지 못하셨으면

    새로운 집이 많이 궁금하실 것 같아요.

     

    여기도 35도가 넘는 무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매일 폭염주의보가 내리고 있거든요.

    이제 여름이 시작인데 벌써 이리 더워져서 큰일이ㅣ네요.

     

    모두들 더위에 지치지 말고 건강하게 지내야겠지요.

    언제나 건강하세요.

    하은
    댓글
    2018.07.14 03:36:19

    네, 이사를 동부에서 서부로 서부에서 끝으로 이사를 다니다보니

    이제는 이사한집이 궁굼하지도 안아요.ㅎㅎ

    집이 어디로 가지는 않으니까요.

    천천히 이곳에서 쉬다가 가서 정리 하며 살꺼예요.


    여름 날씨는 어디나 다 더운것 같아요.

    하지만 이곳은 매일 계곡으로 하이킹 다니는것이 시원하고 좋아요.

    더운 날씨에 건강 하세요.


    이렇게 인사를 드리는데 3년 넘게 걸렸습니다.

    누구나 가슴속에 소설책 한 권, 시 한편은 간직하고 산다는데 정말 그런가 봅니다.

    퇴직하고 3년 여를 백수로 보냈는데, 그 3년이 전에 살았던 60년 보다 더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건강이 제일이다라는 말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소홀히 관리한 댓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습니다.

    사실,  당뇨라는 병이 별것은 아닌 것 같은데,  저의 삶 이곳저곳에 딴지를 걸고 있네요.

    많이 호전되었지만, 아직 돋보기를 써도 눈이 침침하여 여기 있는 주옥같은 글들을 오래

    볼 수가 없으니  답답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시골로 내려 갈 준비를 하는 중입니다.

    그 때까지라도 가끔 들러서 소식도 듣고, 아름다운 음악도 감상하며 지내려구요.

    인사 자주 못드려도, 댓글 자주 달지 못해도 이해부탁드립니다.

    늘 오작교님의 정성에 감사드립니다.

    오작교
    댓글
    2018.07.10 21:39:04

    안녕하세요. 圓成님.

    제가 기억하기로는 2014년 늦은 즈음에서

    회원으로 가입을 하셨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1년 여 여기저기에서 님의 흔적을 만난 후로는

    도통 소식이 없어서 궁금했엇습니다.


    웹상의 인연이라는 것이 덧없다는 것을 홈을 관리하면서

    깨달은 사실입니다.

    어떠한 계기로 발길이 머물렀다가 훌쩍 떠나면 그 뿐이거든요.


    그래도 님처럼 이렇듯 흔적을 남겨주신 것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도회지에서 산다는 것, 우리같은 시골사람들은 정말로 큰 용기를

    내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인 것만 같습니다.

    가끔은 도회지에서 살고 계시는 분들은 참 용케도 잘지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곤 하지요.


    시골생활은 도회지와 달리 불편한 것들 투성이지만

    가장 좋은 것 중의 하나가 '삶의 여유'가 있다는 것이지요.

    여백이 넘치는 시골생활이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좀 더 자주자주 뵐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고맙습니다.

    @1x.jpg

    고운초롱
    댓글
    2018.06.27 22:09:06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를 비롯한 고운님들께!


    까꽁?

    에고 무서워라
    오늘밤에도 지리산 부근에도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지겠데요


    본격 장마가 시작이고
    여름 더위가 이어질 것 같습니다.


    비 피해 없으시길 바라며
    마음만은 쾌청하게 보내세욤~^^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고운초롱
    댓글
    2018.06.27 22:15:56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에는

    맘이 평온해지며

    여유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지금은 장마기간!

    오늘도 습도가 어찌나 높던지요

    저녁에 내리고

    낮에는 햇볕은 쨍쨍이면 좋겠어요 ㅎ


    울 감독오빠

    홍콩의 날씨는 어떤지요?


    이곳도 저곳도 내려놓으시고

    좋은추억 많이 만들어 오시길 빌오욤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고운초롱
    댓글
    2018.06.27 22:22:24

    나의사랑 울 코^주부 오라버니


    까꽁?

    미선언니랑 알콩달콩 잼나게 잘 지내신거 같습니다.

    방가방가~~


    텃밭

    유기농 채소에 쌈장 등등

    맛깔스런 음식들이 떠오릅니다.^^


    음식 잘 챙겨드시고

    건강한 여름이 되시길 빌오욤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고이민현
    댓글
    2018.07.01 15:13:12

    베란다 밖으로 내리는 장마비를 보니

    지난 추억들이 뇌리를 스쳐가는군요.

    그리운 얼굴들을 언제나 볼수 있을런지........???

    차분하게 비가 내리는 늦은 오후입니다.

    지금 시간대를 저녁이라고 표현하기가 좀 어색하네요.

    비가 오면 이렇듯 마음이 차분해져서 참 좋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취향이지요.

    어떤 분들은 비가 내리는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으니깐.


    많은 분들이 오고가면서도 방명록이 너무 쓸쓸한 것 같아

    몇 자 적어봅니다.

    멋이나 기교없이 그냥 "왔다가 간다"는 인사 한 마디쯤 해주시면

    더욱 더 좋을 것을 그런다하는 생각이 드네요.


    하긴 저부터도 요즈음엔 글 몇 자 놓는 것에

    인색하니 누굴 탓하겠습니까마는.


    비도 오고,

    너무 적적해서 그냥 몇 줄 뇌까렸습니다.

    코^ 주부
    댓글
    2018.06.25 21:34:33

       비를 좋아하는 사람은 과거가 있단다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의 과거가...

      

       비가 오는 거리를 혼자 걸으면서  무언가
       생각할 줄 모르는 사람은 사랑을
       모르는 사람이란다.  - 조병화

     

      ㅎ ㅎ~^^ &

     

      나는 원래부터  거시기한 과거가 없는 사람이라
      오`감독님 처럼  비를  좋아하지 않지만,

     

      우짜다 산꼴 농사꾼으로 살다보이

      이 지긋한 가뭄을 해갈시켜줄 시원스런 단비가
      그리워질 때가 이씹니더 ..


      .넬` 새벽부터 ~  모래` 새벽까정
      가뭄해소에  충분한 장마비를 뿌려준다  케사스
      비를 사랑할  준비(밭고랑  물꼬랑 잎넓은 채소밭)
      대충대충 비 설거지 끝내곤  . . .

     

      땀범벅 오늘의 마지막 하루일과
      샤워 + 막갈리 한사발 =  쌈 밥 된장국  든더이 묵고
      "테마음악"  이어폰끼고
      요즘은 EM활용 유기농법공부 허다 말고

     

      오` 감독님 불호령에   

      왔다가 간다"는 안부인사 한 줄 내려놓습니다.

      다들 건강하시죠~^^**


    오작교
    댓글
    2018.06.25 22:39:01

    가끔은 이런 불호령(?)이 필요할 때도 있군요.

    초야에 묻혀 사시는 코할방께서 출현을 하시니 말입니다.


    요즈음같이 날씨가 더워지면

    덕적도의 그 시원한 바람들이 그립기만 합니다.

    언제 또 가볼 수 있을련지...


    고운초롱
    댓글
    2018.06.27 22:25:17

    나두 덕적도에 가고 시 푸 당!!

    이사를 앞두고 그냥 마음만 바쁘네요.

    이사짐은 하루에 한빡스씩만 싸고 먹고 놀아요.

    이제 이사가 코앞에 닥쳤으니 이것 저것 두고 가는것들이 눈에 밟히네요.

    그래도 또 새집에 가서 다시 시작하면 되겠죠.


    이쁜 꽃들 두고 가는것이 제일 아쉬워요.

    더위가 시작되니 모든님들 항상 건강들 하세요.

    고이민현
    댓글
    2018.06.17 09:46:30

    더 좋은 집으로 이사 가시는가 봐요.

    하이타이나 휴지 들고 가지 못하지만 마음으로 함께 기뻐할게요.

    고운초롱님이 고러코 정성을 들인 말차를 아직도

    못 먹고 있었네요. 에이그.

    좋아 보이기는 허는디 말차가 머더래요?

    바닷 말?

    우리 식구들 오랜만입니다.

    말로만 자주 들르겠다고 허구선 그거시 고러케

    잘 안되는구만유. 오늘도 즐겁게 보내셔유. 모다.

    20180602030043129batz.jpg

    고운초롱
    댓글
    2018.06.02 17:30:23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를 비롯한 고운님들께!


    연둣빛 새봄이 어느새 지나가고
    짙푸른 신록이 아름다운 유월이 시작입니다.


    지금쯤 뭐하세요?


    저는
    조금전에 (시댁)형제 사촌 육촌까장 총 가족모임을 다녀오는데...


    이글~~이글거리는 태양아래
    자꾸만 나무그늘로 발길이 이어지며
    자연이 부르는 숲속 계곡이 생각났습니다.


    암튼
    날씨는 덥지만
    행복은 만드는 자에게만 행운이 온다고 하네요


    상대방을 배려하며
    방긋방긋 웃으며 ㅎ
    건강한 여름을 보냅시다.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고운초롱
    댓글
    2018.06.02 17:43:47

    언제봐도 정겨운 고운초롱~^^@


    내 마음속 깊은곳에  늘~ ~ 담겨있던  " 영원한 나의 사랑"  ..  울^ 초롱이


    잠시 (한 6 ~ 7 년)
    코^ 옵빠야가 쳉기주지 못 해 >>  미 안

    인쟈부터 . 잘 할 께  응 .!!


    ㅋㅋㅋ

    음악방 어느곳에서 발견을 하고~~ㅋ

    코~^옵빠야의
    쪼로케 따뜻한 정을 느끼며
    덕적도에 언넝언넝 쳐 들어가고 싶은 충동이 일면서 ~~ㅎ많이 행복했습니다.^^


    울 오빠!
    마니마니 보고시포요~


    그리고 마니마니 사랑해요~
    어여쁜 초롱이~드림..


    고이민현
    댓글
    2018.06.10 09:41:13

    시원한 물냉면을 보니 불현듯 쫄깃하고 매콤한

    홍어 회냉면이 먹고잡네요.

    괜히 남의 입맛만 다시게 하고 그냥 가실라우?.....ㅎㅎㅎ

    John Sokoloff의 피아노 연주가
    지금의 기온만큼이나 상큼한 기분으로
    가슴 깊이 들어와 박히는 기분 좋은 아침입니다.


    오랜만에 참으로 오랜만에 이렇듯 여유로운 마음이 되어서
    책상 앞에 앉았습니다.


    은퇴를 하면 세상의 무거운 짐 벗어 놓고서
    느릿느릿 살겠노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세상의 일이라는 것이 어디 뜻대로 되는 것이 있던가요?


    인문학공부도 해보고 싶고,
    하루종일 음악에 빠진 채 책도 좀 보고 싶고,
    배낭 하나 둘러메고 훌쩍 떠나서 떠돌아다니며
    보고싶은 사람, 만나고 싶었던 사람들도 만나보고 싶고,
    참 가고픈 곳도 많고 하고픈 일도 많은데...


    음악이 좋아 글을 쓰다보니
    객쩍은 소리만 쓰게 되었네요.
    오늘 하루도 웃음만이 함께 하기를...

    코주부님 잘 지내셨지요.

    그런데 약간 섭섭해질려고 하네요.

    이곳까지 오셨다가 연락도 안하시다니.....


    좋은 여행하고 가셨다니 반갑네요.

    다음에는 연락하세요.

    그 좋은 샌디에고에 다시 오시면.

    고운 초롱님 더 이뻐지신것 같아요.

    고운초롱님한테는 세월이 비껴 가는것 같아 약간 샘이 나네요.

    저는 센프란시스코에서 샌디에고로 이사를 할려고 조금 바쁘네요.

    그냥 마음이 바쁜것 같아요.


    정든곳을 떠나는 서운한 마음

    새로운곳의 신비함과 약간 설레이는 마음

    코^ 주부
    댓글
    2018.05.25 22:02:39

    지난 3월~4월

    처남들의 초청으로 미국여행(캘리포니아 일주관광)을 다녀왔습니다.

    제일로 이름답고 깔끔한 도시가(내가 살고시픈) . 샌디에고 였습니다

    샌프란시스코와 달리 습한 안개도 없고 따뜻하고

    깔끔하게 잘 정돈된 환경 탓인지  미국에서도 제일 부유하고 살기좋은 도시라 소문 났더군요

    ㅎ ㅎ

    물개해변 . 퇴역항공모함 . 조카들이 공부하는 대학 .

    샌디에고 UCL(3만명의 학생들이 기숙사를 이용하는) 등 교육 . 군사도시로

    내가 살도쟈븐 아름다운 도시로  이사 하신다니

    축하드립니다~^^!!


    나의 사랑 . 고운 초롱님 헌테두  언뇽~^^!!!

     

    고운초롱
    댓글
    2018.06.02 17:37:28

    울 하은언니

    정든 집(마당에 과일 나무들과 여러가지 채소들을 기르시고

    수확을 하시며 즐거웠던 곳을 떠나시군요


    지금쯤 몸도 맘도 바쁘실거 같습니다.


    건강 잘 챙기셔요


    사랑해요~

    고운초롱~드림..

    4d6609a2360b04c9c2ff0836f1a4699b.jpg

    이곳은 몇칠째 심술굿은 바람이 꽃잎들을 다 떨처 버릴

    기세로 꽃들을 흔들고 있어서 알러지가 더 심하네요.


    오늘도 밭에서 상추를 한줌 띁어다가 비비국수를 맛있게 비벼먹고

    부추도 한줌 비어다가 혼자서 붙침개를 붙여먹었어요.

    저도 고운초롱님과 같은 느낌이예요.

    모두가 그립습니다.


    R720x0l.jpg

    고운초롱
    댓글
    2018.05.07 12:08:20

    모두가 그립습니다.

    고운초롱
    댓글
    2018.05.07 19:34:50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를 비롯한 고운님들께!


    까꽁?

    오후에는

    아름다운 장태산에서의 추억을 떠올리며
    이곳 가까운 솔바람 길을 산책했습니다.


    이틀 동안 단비가 내린후에 나무들은
    초록으로 변하고 온 세상이 말끔하고

    진짜로 자연에 고마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운 님들!

    보고싶습니다.


    암튼

    맨날맨날 운동으로 체력단련 하시고

    언제나 활기차고 건강한 날들이 되시길 빌오욤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이제는 나이가 먹으니까 조금만 달라져도 헤메는것 같아요.

    로그인하는데가 바뀐것을 처음에는 당황했어요.

    오작교님이 이봄에 첫대문을 조금 바꾸셨군요.



    처음 이 홈에 왔을때 오작교사진이 있었던 기억이 나요.

    꼭 한번 직접 그 오작교를 가보고 싶네요.

    오작교
    댓글
    2018.04.25 08:34:55

    예. 하은님.

    로그인 폼을 조금 바꾸었습니다.

    로그인 폼이 아래 프레임에 덮혀 찾기 힘들다는

    의견이 있어서 옆으로 빼 낸 것입니다.

    가능하면 손에 익혀져 있는 것들은 손을 대지 않을려고 하는데

    부득이하게 손을 보았더니 잠시 불편을 드렸었군요.


    귀국하시면 꼭 한번 들리세요.

    광한루 오작교를 직접 밟도록 모시겠습니다.

    쉼표
    댓글
    2018.04.25 10:31:48

    오랜만에 뵙네요.

    로그인 폼이 옆으로 나와서 조금 편해 졌습니다.

    아직도 윈10에서는 두번 로그인해야 하는 불편함은 있네요...ㅎ


    고이민현
    댓글
    2018.04.25 12:41:01

    윈7도 두번 로그인 해야 되요.

    쉼표
    댓글
    2018.04.26 09:56:30

    아.. 네... 그렇군요~

    선배님 잘 계시죠?

    살짝 섭섭해 질려고 하네요.

    그렇게 맛있다고 설명은 해놓고 먹지는 말라니.

    먹지 말라니 더 먹고 싶네요.

    할수없이 고운 초롱님한테 직접 얻어 먹으러 가야겠어요.

    R720x0jj.jpg


    고운초롱
    댓글
    2018.04.17 17:13:58

    {알림}
    어여쁜 초롱이가 정성껏 낸 말차


    넘 맛있을거 같죠?

    생맥주 거품보다 더 부드럽고 향이 좋아
    제가 젤 좋아하거든요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를 비롯해

    암두 먹지 말아요~~


    울 알베르또 오라버니의 꺼니깐요~~~ㅋ

    쉼표
    댓글
    2018.04.25 10:32:44

    ㅎ... 군침이 입안 가득히 돕니다.

    맛이 어떨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

    이곳은 날씨가 너무 좋아요.

    이제 개나리 진달래도 다 지고 다른 꽃들이 너무 많이 피어서 

    알러지가 기승을 부리네요.


    지금쯤 산에 나는 향기좋은 봄나물들이 먹고 싶네요.

    햇빛좋은 봄날에 살짝 안부를 뭍고 갑니다.

    홈에 오시는님들 모두 이제는 기지게를 피시고 일어들 나세요.

    좋은 일들만 있을것 같으니까요.

    고운초롱
    댓글
    2018.04.17 16:54:56

    하은언니 안뇽?

     

    오늘도 맑고 따뜻한 봄 날씨지만..
    미세먼지 땜에 모두들 힘들어 합니다


    요즈음 산에도 고사리가 취나물이 나오고

    쑥 달래 머위 미나리 나물이 맛있습니다.


    제철 음식 잘 챙겨드시고 아름다운 날들이 되시길 빌오요


    사랑해요~

    고운초롱~드림..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감솨드려요

    고운초롱
    댓글
    2018.04.17 16:58:49

    sawa 오라버니 까꽁?

    반갑습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우리의 홈을 빛내주시어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늘 건강하시길 빌오욤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