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날씨도 좋구요...(이번 주는 날씨가 좋답니다)
완존 봄이야요....아니 낮엔 더웠어요
그래서 엄마하고 울 언니하고 만나기로하구 외출..
오랜만에 샤핑하고 왔습니다..
여기저기 돌아 다녔더니 다리가 아파용~
울 엄만 휠체어에 앉아 여기저기...
허리가 아프시다고 자꾸 가자구....
한참 돌아 다녔더니 배가 고파
일식집에 가서 벤또 먹고 들어 왔습니다
여기에 한 백화점은 일년에 한번씩 하는 행사...
집에서 안 입는 옷들~ 갯수를 세어서 가지고 가면
갯수대로 20% 짜리 큐폰 한장씩 줘요..
울 언니가 그동안 모아 두었던 옷을 50개나 갖다 주고
큐폰 50장을 받아 왔어요...
(저도 옷 모으고 있는데 나중에 가지고 갈꺼예요
다음 주까지 한다니까....)
20장을 받아서 엄마 티셔츠랑 바지
그리고 내 목 폴라 티셔츠랑(85% 쎄일하고 20% 큐폰 쓰고)
네에~~~...무지 싸지요..거저예용....ㅎㅎㅎ
아...그리구 또 있다
목욕탕에 까는 메트도 사가지고 왔어요...이뻐용...
그리고 화장품 코너에 둘러 에스데라우더랑 랑콤이랑
큐폰 주고 몇개 사가지고 왔지요...
미국은 화장품은 웬만하게 쎄일을 안하거든요...
운 좋으면 이럴때 사지요....
오늘....돈 좀 썻답니당.....ㅎㅎㅎ
그래도 한국보다는 무지 싸요
야~...정말 한국은 옷값이 너무 비싸요
한국사람들 참 돈들 많은거 같아요
전 눈 돌아가서 비싼건 미국돈으로 환산하면서 못 사요...
구두도 넘 비싸구요...그돈 주고 미국 오면 백화점 가서 몇개는 사는데....
ㅎㅎㅎㅎ....제가 너무 했나....ㅋㅋㅋ..암튼 한국은 물가가 넘 비싸건 사실~....
여긴 저녁이 다 되어 갑니다
울 엄마 피곤하다고 침대에 누우시고 난 이것저것 정리하구..
이렇게 울 님들 만나려고 컴에 들어 왔지용~....
반가운 님들 만나니 좋구요
오늘도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한국은 아침 7시가 넘었네요
사랑하는 울님들...
좋은 아침 되시구요
오늘도 힘차게 화이팅하시고
행복하고 기분 좋은 날 되세용~......*^.^*
cosmos님.
이렇게 반가운 분들을 만날 수 있는 것을
그노무 '보안'때문에 괜한 짓을 해서 불편을 드렸습니다.
늦게라도 그러한 사실을 알고 조치를 취할 수 있어서 다행이지요.
다음부터는 홈이 열리지 않으면 꼭 메일을 주세요.
그래야 알 수 있으니까요.
다시 뵐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접어둔 기억 저편으로
노을 빛 붉게 흐르더니
찬 빛 맑게 흐르는 아침을
가만히 타오르는 햇살은
옷깃 여며 깊게 담아둔
샹숑의 애잔한 가락 이겠지.
지병으로
오래 담고 살아온 세월은
마을앞 구비도는 실개울 따라
무심히
무심히
흐르고만 있더라.
아침에 피았던 물안개
흐터져 간다.
서쪽에서 부는 바람을 맞으며
나도 너처럼
주홍색 얼룩을 지워 가겠지
어른들이 읽어야 할
동화책이며
어른들이 읽어야 할
만화책을
열심히 릵으며 늙어 가겠지.
Cosmos 님,
참으로 오랫만에 뵙습니다.
먼 이역에서 잘 지내셨는지요.
다시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
안녕하세요~......
제가 왔습니다요~
한동안 너무 격조했습니다
컴이 안되니 너무 속상하고
안타깝고 궁금하구~......등등등
외국에 사는 사람들을 위해 컴을 해결해 주신
오작교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울 여명님도 애쓰셨어요..고마워요
울 초롱씨 안녕~....여전하네요
미국에 들어 온지 한달이 다 되어 갑니다
울 엄마 시차적응땜시 고생..힘들어 하셨슴당
이젠 저도 적응 끝...
그동안 홈에 들어 오지 못해 답답했답니다
이곳도 이번주는 봄이 완연하네요
오늘 월욜 아침엔 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내렸답니다
이제 새싹도 올라 오겠지요
어서 따뜻해 지면 울 엄마 모시고 산책 다녀야 하는데....
아직 봄바람이 쌀쌀합니다
이제 자주 들어 올께요
아니~ 아마 매일 올껄요...ㅎㅎㅎ
모두 모두 염려해 주신 사랑하는 우리 님들...
고마움을 전합니다
사랑합니다....
데보라님.
동안 마음 고생이 많으셨지요?
그래도 데보라님께서 그러한 사실을 알려주신 덕분에
이렇게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그러한 일이 있으면 제게 꼭 메일로 알려주세요.
-제 메일 주소를 꼭 기억해놓으세요. ㅎㅎㅎㅎ
방명록이 님의 흔적으로 활기가 다시 넘치니 너무 좋습니다.
역시나...
어제 전화 드린다 하고는..또깜박....ㅎㅎ
어제 친정 다녀오고 아들며늘 외출 하느라..아기들 보살피느라...
정신없었어요.
역시 활기찹니다.
그대가 있기에....ㅎㅎ
데보라님께 보냅니다~~
wink~~~~~
울 어여쁜 데보라 언니!
방가방가
넘 방가요^^*
이그..몇년만인 듯..........
너모 너머 보고싶었어요 언니
갑자기 울 홈이 환~~~해진듯 합니당 ㅎ
암튼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셔욤
사랑해요~
고운초롱~드림..
초롱씨~...안녕!
잘 있었어용...
한동안 보고 싶어 죽는줄 알았지용...ㅎㅎㅎ
이제 만나니 이렇게 반가울 수가~...
저 안보고 싶으셨남...
암튼 이렇게 다시 홈에 올 수 있어
반갑구요..울 초롱씨 글을 대하니 기쁨의 눈물이...흑흑흑
넵....봄이 왔어요
오늘은 나도 봄을 즐기고 싶은데
아침에 비가 오더니 잠간 해가 반짝 ...
하루종일 꾸물하네요..
낼부터는 완연한 봄이라니까
기온도 올라가고...
맞어~...그래도 꽃샘추위가...
밖은 여전히 쌀싸름하네용....
미국들어 온지 한달 가까이..
집에 오니 좋고 할일도 많아지고...
그래도 홈에서 반가운 님들을 만나니
좋구나 좋아~...
초롱씨...또 보자구용~.....
일기예보도 안보구 ㅎ
출근때에 봄 옷을 얇게 입었다가
방금 다시 겨울옷으로~~ㅎㅎ
바람이 넘 차고 겁나게 춥습니당
울 여명언니!
감기 많이 좋아지셨지요??
늘 건강 잘 챙기셔욤^^
초롱이~~ 드림..
여명님/....안녕~
한국에 하늘이 파란가보죠
여긴 오늘 꾸물 꾸물~...
햇살이 간간이...
싱그런 하늘이 보고 싶네요
낼 부턴 날씨가 완존 봄이라니까...
그동안 잘 지내셨찌요?...
이제 홈에서 자주 보게 되어 기쁩니다요..
나중에 봐요~....
hi~~
어느새 한달 이라니요...
한달을 아팟네요 ㅎㅎ
어머님 건강 하시지요?
활기찬 데보라님 모습이 그려 집니다.
데보라님!
초대 합니다.ㅎ
여명님,
고운초롱님,
루디아님,
혼자는 외로워 둘이라네요.
혼자서 나물캐면 잼 업서요.
오작교 식구덜 함께 불러 캐야죠.
일교차가 큽니다.
감기들 조심하세요.
아직은 보온에 신경 쓰세요.
ㅎㅎ~~
저도 오늘 모처럼 산에를 올랐습니다.
김밥과 진한 커피는 없었지만......
아직은 귓볼을 스치는 바람이 매섭긴 했어도
여기저기에서 수런수런 봄들이 피고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루디아님께서 봄을 불러주신 덕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답글을 올리기 위해 '클릭'을 해야하나.
Judas Priest의 'Before The Dawn' 때문에 클릭을 못하고 있습니다. ㅎㅎ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글구 울 수선화 수녀님 울 동행 오라버니
울 고이민현 오라버니,울 여명온니
알베르또님,바람과 해님,순둥이 온니
이쁜 울 데보라온니,청풍명월님,
이쁜 은하수 온니 별빛사이 오라버니
글구 루디아님 말코님 울 고우신 님들~!
까꽁?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
봄 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네요
개굴~개굴~~♬
노랫소리가 귓가에 드려오는 듯~~~♪
ㅎㅎㅎ
어여쁜 초롱이
점심먹고 울 님들을 그리며~
따뜻한 차 한잔 하고 있습니당 ^^*
암튼
새봄과 함께 힘차게 출발합시당!!
아자아자!핫팅!!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울 고이민현 오라버니!
방가방가~ㅎ
초롱이가 없는 동안에도 잘 지내셨지욤?
글케도 ㅎㅎ
궁금해 하시니깐 소상히 보고를 드리겠습니당~^^*
저희 딸아이 올해 28살이랍니다
고노무 사대를 졸업하고
또 다시 유아교육을 공부했지요.
그래서 이번에 서울에 있는 유치원을 인수하게 되어서
3월2일 입학식을 하고 내려왔답니다.^^
아담하고 참 이쁘게 꾸며져 있답니다.ㅎㅎ
저희 딸아인 저보다 마니 똑똑하고 당차거든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따뜻한 정 맘껏 다 발휘를 하며
지혜롭게 잘 운영을 해 나가리라 믿고 있답니당^^*
힘찬 응원 해주실거죵??
암튼
감기 조심하시고
늘 좋은일만 가득 하셔욤^^*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글구 울 수선화 수녀님 울 동행 오라버니
울 고이민현 오라버니,울 여명온니
알베르또님,바람과 해님,순둥이 온니
이쁜 울 데보라온니,청풍명월님,
이쁜 은하수 온니 별빛사이 오라버니
글구 루디아님 말코님 울 고우신 님들~!
까꽁?
밤새 비가 촉촉하게 내렸네요
구레서일깡?
마니 흐린날이구요
봄이 문앞까지 와 있은 듯합니다.^^*
울 님들은 무슨 계획있으신가욤??
어여쁜 초롱이는
울 모찐그대가 낼~~ㅎ봄 마중 나가자고 하네요 ㅎ
암튼
즐겁고 유쾌한 주말이 되시어요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In Autumn, The leaves came to our house
피아노 선율이 감미롭게 흘러가는 저녁 입니다.
병실 밖으로 하나씩 둘 씩 켜지는 불빛을 사이로
자동차의 물결이 밀려왔다가 스러져갑니다.
오늘 하루도 어둠속에 묻히면 흘러간 것들은
희미한 기억 속에서 가물거리고
나는 또 어디론가 떠나야 합니다.
긴 여정을 돌고 돌아 아스라한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잃어벼렸던 나의 조각들을
하나씩 둘씩 주어모아 모자이크 해봅니다.
우린 바보라고 그 누군가 얘기했던가요?
나는 바보가 아니라고 외치는 목소리가
땅거미 짙은 페이브먼트위로 흩어집니다.
떠났던 새들이 하나씩 둘 씩 돌아옵니다.
기억속의 둥지를 찾는 일은 우리 모두
내면에 감추어둔 그리움이 라고 해둘까요?
만나고 헤어짐은 우리가 겪어야 할 여로라고
해두지요.잃었던 시간들을 찾아내
삶을 아우르고
시간을 빠져나와 나를 잃어버린 나!
나는 갇혀있는 바보 입니다.
바보의 하늘은 이렇게 열리고 닫히는 것이지요.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글구 울 고우신 님들!
상쾌한 아침이예요
한 걸음씩 봄이 오고 있네요^^
조금만 있으면
연둣빛 새싹들이 파릇파릇 기지게를 켜며
암튼 참 좋은 하루 보내시고요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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