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unter
  • 전체 : 115,287,926
    오늘 : 5
    어제 : 5
    글 수 4,989
    • Skin Info
    • 글자 색
    • 글자 배경색
    • 미리 보기
      Caption
      TD TD TD
      TD TD TD
      TD TD TD

    글을 쓰기 시작한지 1시간이 지났습니다. 마지막 저장 시간은 10분 전 입니다.

     
     
    이 공간은 오작교의 홈 옛 홈페이지 입니다.
    따라서 이 공간에 글을 올리시면 읽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새로운 오작교의 홈 페이지는 아래 주소를 클릭하세요.

    https://park5611.pe.kr

    부천에 일이있어 갔다가..

    한시간이면 가는 서울 하늘을 바라보고

    내려왔습니다.

    밀밭에 부는 바람소리를 들으면 네가 생각날 것이라던..

    사랑하는 사람이 사는 곳 하늘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더군요..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집의 화초들이 꽃이나 이파리가

    타들어 가고 있네요..

    이번 주가 정점이라니..가을을 기대하면서 오늘 하루도 지나갑니다.

    3073.jpg

    데보라
    댓글
    2013.08.17 06:00:33

    루디아님/.....안녕

    여전히 폭염이 연속이군요

    화초 불쌍하다...물 좀 많이 먹이세요

     

    네~....우리 앞엔 가을이란 게절이 우릴 기다리고 있지요

    저도 아름다운 가을을 기대하면서 오늘 하루도 지나렵니다

     

    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용~....

    저도 내년엔 여름에 한국에 있을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그렇지않아도 더운걸 못 참는데.....큰일~....ㅠㅜㅜㅜ

    여명
    댓글
    2013.08.17 14:29:18

    아니~~~~목소리 라도  들려주시지요~~나만큼이나 아쉬웠지요? 아침에 이기자부대  보았어요.생각 많 이 했어요.

    루디아
    댓글
    2013.08.17 22:29:36

    안 들리던가요?

    고래고래))))))))))))))))))))))))))))))))))))))))))))) 노랠 했는데..ㅎㅎ..

    가을이 기다려집니다..

    모두들 그러시겠지요....

    DSC07326.jpg

    고운초롱
    댓글
    2013.08.16 15:49:54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글구 고우신 울 님들께!

     

    오늘도 까꽁?

    초롱이도 넘 더워서 쪼거~↑ㅎ준비를 했습니당

    얼름 동동 육수로 만든 국수가 진짜로 시원하고 맛있어 보이지욤~.?

     

    암튼

    한 사발씩 나눠드시고 ㅎ

    주말과 휴일

    맘만은 션~~~하게  보내시길 빌오욤~~~ㅎ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루디아
    댓글
    2013.08.16 23:32:00

    한 입씩 나눠먹죠~~

    다 먹으면 미얀해서..ㅎㅎ..

    데보라
    댓글
    2013.08.17 06:02:57

    야미~......땡큐!

     

    그렇지않아도 배고픈시간...찜질방 다녀왔더니 배고프고..

    대강 챙겨 먹었는데...시원한 모밀국수가 땡기는데..워쩌지~

    낼 먹어야겠당~....ㅋㅋㅋ

     

    ㅇㅇ...고마워...

    더위에 잘 지내고 있지용????

    해금옥
    댓글
    2013.08.16 15:57:56

    벌컥벌컥....얼음 까징... 모밀 국수 먹구 시프당~~ㅎㅎ

    고운초롱
    댓글
    2013.08.16 16:10:35

    ㅋㅋㅋ

    천천히 머거바바욤 ㅎ

    구론데..

    요즈음 해금옥님 많이 아푸셨군요??

    보양식 드시고

    글구 운동 하시고

    또 스트레쑤는 아주 조금만 ㅎ

    절데루 아푸지 마라효 알죵??

     

    사랑해요~

    고운초롱~드림..

    20130707_174429.jpg

    무 더위에 건강하시고 잘 계시지요? 오작교님들!!

    잠시 휴가에 친정에 온 느낌으로 오작교에 머물러 봅니다

    1375752394428.jpg

    그리운 얼굴들 자주 뵈올수 없어도 늘 가슴속 사랑으로 담겨 ..사랑합니다♡은하수,

     

    고운초롱
    댓글
    2013.08.16 15:54:02

    어여쁜 울 은하수 언니

     

    안뇽?

    넘 반가워요 ㅎ

    기냥 빈손으로 오셔도 넘 방가운데

    션~~~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로 더욱 더 기쁩니당 ^^

     

    이제 겨울정모에나 뵈려나?

    보고시포욤 ..

     

    암튼

    더위 잘 이겨내시고 ~요

     

    사랑해요~

    고운초롱~드림..

    루디아
    댓글
    2013.08.16 23:32:46

    은하수님~ 계곡바람 감사합니다~~

    속이 시원합니다~~

    데보라
    댓글
    2013.08.17 06:06:06

    은하수님 오랜만에 오셨네요...

    더위에 잘 지내고 계시지요?

     

    네~...저도 시원한 바람이

    이곳 시카고까지 전해 지는듯 합니다

    그래서인가~......ㅎㅎㅎㅎ 요사히 여긴 너무 시원해요

    아침 새벽은 좀 추워서 긴팔입고 새벽기도 갑니다

     

    네~.....더위에 조심하시구요

    건강 잘 챙기시구요....

    어제 광복절 이었습니다.

    진짜 우리 대한민국 대단한 나라 입니다.

    자긍심과 사랑으로 서로에게 불어보십시요.

    다음 영상을 보면서

    대한민국 국민임이 자랑스럽지 않은가? 하고말입니다.

     

    https://m.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UUeo&articleno=1347

     
    오작교
    댓글
    2013.08.16 10:56:52

    동행님께서 링크를 걸어주신 곳의 영상이 너무 작게 나옵니다.

    불편을 하실 것 같아서 제가 아래 주소로 크게 올렸습니다.

     

    10분만 투자를 하시면 우리 국민이 얼마나 대단한 민족인 것을 알게될 것입니다.

    좋은 자료를 링크해주신 동행님께 감사드립니다.

     

    http://park5611.pe.kr/xe/index.php?mid=Gasi_04&document_srl=905215

    루디아
    댓글
    2013.08.16 23:33:35

    자랑스럽지 않은 몇가지만 수정하면..

    세계 최곤데..ㅎㅎ..

     

    그래 산다는 것은
    짧고도 긴 여행을 하는 것이겠지 
     

    예습, 복습도 없이
    처음에는 나 혼자서
    그러다가 둘이서 때로는 여럿이서
    마지막에는 혼자서 여행을 하는 것이겠지요

     

    그렇게 살아낼 여정속에서

    만나지는 사람들 피해가는 사람들

    모두가 사람 입니다

    오늘도 바람 한점 못 미치네요..

    사랑하며 살아가야 겠기에

    놓쳐버린 인연들에 다시 한번 미소를 뿌려 봅니다

    행복하세요!!!

     

    %EC%BA%A1%EC%B2%98_1~1.PNG

     

    해금옥
    댓글
    2013.08.16 07:40:45

    놓쳐버린 인연들에 다시 한 번 미소를 뿌려 봅니다....

    써 먹어야징~~~ㅎㅎ

    고운초롱
    댓글
    2013.08.16 16:00:01

    마자요

    인생은 예습 복습도 없이 이케 생방송으로 살아가고 있네요

    가끔씩 생각해 봅니당.

    생방송..

    살아온 날들이 넘넘 아쉽고...

    어떤땐...

    무섭게 느껴지곤 해요 ..

    그래서 후회없이 주위분들에게도

    상처주지 말고

    따뜻한 인연으로 살려고 노력은 하거든요 ㅎ

     

    울 시몬님!

    맨날 맨날 고운인사 진짜로 감사해요 ~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고운초롱
    댓글
    2013.08.16 16:07:09

    구론데

    울 시몬님 놓쳐버린 인연이 겁나게 많아효??

    ㅋㅋㅋ

    늘 미소짖습니당 ㅎ

    좋은 아침...

    경쾌한 음악이 흐르고

    오랜만에 기분이 좋습니다

     

    참..오랜만이지요!!

    사랑하는 울 오작교~ 님들의 근황을 둘러 봅니다

    모두 모두 평안하시지요?

     

    한국엔 날씨가 무지 덥다던데...ㅠㅜㅜㅜ

    열대야도~......덥지요?

     

    여기는 완존 초가을 날씨입니다

    하늘은 파랗게 맑고 구름도 두둥실.....

     

    Photo

     

    잠간만요~......전화가 오네요

    실례~.....ㅎㅎㅎ

    데보라
    댓글
    2013.08.15 23:18:57

    ㅎㅎㅎ...다시 들어 왔어용

     

    한국에서 잘 아는 목사님 가정이 휴가차 들렸습니다

    5일동안 좀 바뻣답니다......이곳저곳 모시고 다니느라고~

    어제 LA로 떠나시고 오늘은 좀 한가로이 이렇게 홈에 들어 왔답니다

     

    아....한국은 광복절 ..여긴 오늘이 15일....

    한인사회에서선 행사가 있지요...아마~

     

    오랜만에 오늘 아침이 한가롭습니다

    컴퓨터 사진 작업도 많은데...

    이렇게 꽤를 부리고 손을 못대고 있네요

    이제부터 슬 슬 시작해 볼려구요...

     

    홈을 한번 둘러보니...

    울 초롱씨는 서울에 다녀 가셨구...

    울 여명님은 속초에 휴가?.....잘 댕겨 오셨지유?

    어머~...울 해금옥님은 좀 아프셨군요...

    많이 좋아지셨나요?

    울 루디아님은 여전하시구요

    오작교님을 비롯하여 시몬님도....동행님도...

    쉼표님도...고이민현님도....

    오작교의 울 님들도.....모두에게 안부합니다

     

    모두들 이더위에 건재하셔서 다행입니다

    남쪽지방에선 폭염에 사고도 있었다고 하는데....

    올 여름이 젤 더운가 보다....

     

    그래도 이 여름이 지나면

    찾아올 또 다른 계절이 있어

    잘 견디며 가겠찌요.....

    그래서 한국도 또 제가 사는 이곳도

    4계절이 있어 참 좋은것 같아요

     

    사랑하는 울 님들...

    덥지만 잘 견디시구요

    잊지마시고 건강도 챙기시고...

     

    오늘도 화이팅!!~...

    해금옥
    댓글
    2013.08.16 07:37:10

    데보라님...

    여긴 많이 덥고...저는  쬐끔 아팠어요...지금은 괸찮아요

    데보라님 계신 곳이 초가을 날씨 같다니까  가구 시프당~~~^^

     

    데보라
    댓글
    2013.08.17 06:08:08

    해금옥님/...안녕~

    많이 나으셨다니 다행이예요

    건강 조심하세용

     

    ㅎㅎㅎ...오시면 좋겠당

    울 여명님도 오시고 싶어 하시는데~....

    모두 보고싶당~....

    이곳에 오시면 최고로 대접해 드릴텐데.....

    여명
    댓글
    2013.08.17 14:33:53

    바쁘신준  알었어요~ 저도바뻣거든요.늘활기차게 즐겁고 행복  충만하게  생활 하시는 모습 옆에서 뵙기에도  함께 즐거워집니다.

    시몬
    댓글
    2013.08.16 07:09:39

    제 전화 입니다...

    바쁘시면 나중에 받으셔도 됩니다..ㅋ

    루디아
    댓글
    2013.08.16 23:34:54

    아니..나랑 통화했는데용..ㅎㅎ..

    데보라
    댓글
    2013.08.17 06:10:40

    맞어~....ㅎㅎㅎ

    통화 즐거웠습니다용~....

    데보라
    댓글
    2013.08.17 06:09:43

    ㅋㅋㅋ...그러게요

    시몬님...잘 지내시지요?

     

    아뇨~...전화주시면 금방 뛰어가서 받을겨~.....ㅎㅎㅎ

    시몬
    댓글
    2013.08.16 07:11:39
    99f49u.gif

    여전하기를..

    변함 없기를..

    늘 그자리에 있을순 없어도

    늘 그렇게 바랄순 있네요

    건강하세요~~~

    루디아
    댓글
    2013.08.16 23:35:48

    만화하고 글하고

    아주 묘한 매치라는 느낌이....ㅋ~~

    데보라
    댓글
    2013.08.17 06:12:15

    ㅋㅋㅋ....이미지가 넘 잼있네요

    그 아저씨...웃긴당~......엉덩이하구 배....푸하하하

    고운초롱
    댓글
    2013.08.16 16:03:52

    울 데보라 언니 오랜만이네?

    잘지내셨지요?

    더운여름 보내시고 이제 초가을을 맞이하셨군요

    파란 하늘에 뭉게 뭉게 흰 구름이 참 보기좋으네요

    글구

    어여쁜 언니의 모습을 떠올려봅니당.

    보고싶군요 ..

     

    암튼 아푸지 마시고

    늘 건강하셔야 해욤 ^^

     

    사랑해요~

    고운초롱~드림..

             제68회 광복절 기념일
    
         요즈음 일본에서 망언과 망동을 일삼는 
    
         극우세력과 정치인들의 반성없는 작태를 
    
         보면서 다시 한번 마음을 가다듬는 
    
         하루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대한민국만세 !
    
    쉼표
    댓글
    2013.08.15 11:08:29

    일본을 여행하다 보면...

    참 일본인 들은 부지런 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곱고,

    타인에 대해 친절하고, 싹싹하여 호감이 가며

    한편으론 국민성이 부럽기 까지 한데...

    어찌 정치하는 사람들만 정 반대의 모습을 보이는건 뭔가요?

    어떤 사람이건 다 이중성이 있다고 하지만...

    이건 너무 극명한 차이를 보여서 어느면이 진면목인지 ...

    가장 가까운곳에 위치한 이웃이니 더욱 더 이웃에 대한 배려를

    하며 살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더욱 드는 광복절 아침입니다~

     

    여명
    댓글
    2013.08.15 17:49:12

    이른아침 태극기를  게양하며 만감이 교차했습니다.참 사악하기 이룰데  없는~~악질적인 만만행들~~~선조들이  겪은 아픔과 해방의기쁨을  함께  생각해 봅니다.어제 늦은밤 ebs에서 히로시마 다큐를 보았답니다.그들의 야욕이 얼마나 많 은  처참함을~~반성할줄 모르는그들~~~~~~~~~~~~~~~~~~~~

    해금옥
    댓글
    2013.08.16 17:54:08

    대한민국만세!!!!

    영화는 이렇게 끝이나고요~~~내좋아하는 크린트  이스트우드가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로버트  레드훠드도~~~~

    동행
    댓글
    2013.08.15 07:17:58

    속초 바닷가

    바람소리에 출렁이는 물결은 잠들지 못하고

    나는 뜨거움과 무더위;로 채워진

    계절이 지나가는 모래사장을 걷는다.

     

    하비의 마지막 로맨스 보고 있습니다~~간만에 마신  커피한잔이~~~참 촌스럽긴~~~ㅎ히로시마 다큐도보고 ~~~~~조용합니다~~매미도 다 자는가 봅니다~~~그녀석들이 떠들때면 잠이오려나~~~~~

    시몬
    댓글
    2013.08.15 09:36:44

    전 매미 우는 소리만 들으면

    마눌 바가지 소리 처럼 들리는지..?

    매미는 울어야 매미 인걸...ㅋㅋㅋ

    더운 여름 지혜롭게 잘 보내시고..건강한 웃음으로 청아한 목소리로 가을을 노래 하자구요!!

    해금옥
    댓글
    2013.08.15 15:10:16

    잘 다녀오신거죠?

    하비의 마지막 로맨스 ...더스틴 호프만...ㅎㅎ   예고편보니 완존  땡기네요....ㅎㅎ

    시몬
    댓글
    2013.08.16 07:23:38
    47346_s13_153009_aciiacpark.jpg

    47346_s12_153007_aciiacpark.jpg

     

    참 좋아하는 이 두배우..그들의 연기만으로도 영화는 완성도가...

    그런데 의외로 평점이 낮네요...기준이 뭔지 참..?

     리뷰를 보다가 맘에 꼭 드는 글이 있네요~~

     

    "조건을 따지고, 이해득실과 실리를 따져서

    함께 할 사람을 고르고, "사랑"이라 지칭한다면,

    삶은 풍족할 수 있을지언정, 평생 외로울지도 모른다.

     

     우리에게 "진짜" 사랑이 필요한 이유이다."

    해금옥
    댓글
    2013.08.16 07:50:01

    에구..자상한 시몬님....ㅎㅎ고마워용~~~

     

    43ccf94b1c4c57fe7151109450517b4c.jpg

    고운초롱
    댓글
    2013.08.13 19:58:52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글구 울 수선화님 울 동행 오라버니
    고이민현 쉼표 오라버니 울여명언니 알베르또님
    울 별빛사이 오라버니 울 은하수 언니
    바람과 해님 순둥이 온니
    이쁜 울 데보라 루디아 언니 청풍명월 오라버니
    이주사 옵빠앙 해금옥님 체고야 오빠 songsong님
    시몬님 아일랜드님등등 울 고우신 님들께!
     

    까꽁?
    '살인더위'가 전국을 휩쓸고
    또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더워도 넘 더운날씨에
    식사는 영양 균형에 신경써야 할거 같아요
    콩과 현미, 등등 잡곡은 맨날맨날 빼놓지 않고 식탁에 올리도록
    글구
    규칙적인 운동을 꼬옥 챙기셔서
    거뜬하게 이겨내시길 빌오욤 ^^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고운초롱
    댓글
    2013.08.13 20:04:20

    피에쑤:

    초롱이 여름방학과 함께 일요일도 없이

    일하다가.. 친정아버지 기일이고

    또 동생이 병원을 서울양지병원으로 일터를 옮겨서

    서울 엄마도 글구 형제자매들 만나고 내려왔습니다.

    죄송해욤 ~~

    루디아
    댓글
    2013.08.13 23:02:47

    많이 바쁘셨군요~~

    아프진 않은지 걱정 했답니다~~

    주신 보양식 감사해요~~

    고운초롱
    댓글
    2013.08.14 15:21:41

    어여쁜 울 루디아 언니!

     

    방가방가 ㅎ

    넹~ㅎ

    아푸진 않았지만

    이런저런 핑계로 오랫만에 인사를 드려 죄송하네요

     

    요즈음 정말 대단한 폭염입니다.

    암튼

    보양식과 운동으로 건강 잘 지키시길~~요 ㅎ

     

    사랑해요~

    고운초롱~드림..

    쉼표
    댓글
    2013.08.14 13:33:16

    초롱님 !!!

    많이 바쁘셨군요.

    아무리 바뻐도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보양식 때문에 이 더위도 무사히 넘길 수 있겠네요...... 땡큐~

     

    고운초롱
    댓글
    2013.08.14 15:27:41

    울 쉼표 오라버니!

     

    까꽁?

    방가방가욤~~ㅎ

    넹 ~

    40대 중반쯤 뇨자들은 갱년기 증상으로 고생을 하게 되더군요

    구론데

    초롱인 암 증상이 없어서

    많은 뇨자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인걸욤 ~~~~ㅋ

    진짜예욤 ㅎㅎ

     

    고론 비결은??

    뭐니뭐니해둥 ㅎ

    식생활과 규칙적인 운동이라 믿고 싶습니당.ㅎ

     

    암튼

    오라버니 언니 두분 아름답고 모찐모습 늘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고운초롱
    댓글
    2013.08.15 16:09:15

    넹~ㅎ

    울 쉼표오라버니

    오늘도 못쉬고 일을하고 있지욤 ㅎ

    조금만 더 참으면 될거 같아욤

     

    힘냅시당 ㅎ

    아자아자핫팅!!

     

    해금옥
    댓글
    2013.08.15 15:05:40

    궁금했어요....

    바쁘셨군요......5일 이상 안보이심 신고하고 가기요....

    예>   친정감..         기분 엄청 안좋음.      누구땜에  마음아픔...이렇게  아셨죵?~~~

    고운초롱
    댓글
    2013.08.15 16:10:17

    울 해금옥님

    마자마자 ㅎㅎㅎ

    시몬
    댓글
    2013.08.15 09:34:26

    단지 더울 뿐입니다

    호흡이 길어지고 심신이 따라 길어지고

    이겨내든 견뎌내든 아니면 그저 지나가길 바랄뿐이죠

    땀 과 비용이 치뤄 지겠지만 이또한 지나가겠죠

    무엇보다 잃는맘 없이 놓치는시간 없이 묵묵히 보낼일 입니다

    지내고 보면 이 여름에 흘린 땀만큼 이나 수북히 쌓인 아름다운 계절을 맞이 하게 될것이고

    그 시절에 웃으며

    "지난 여름에 참 혹독하게 더웠더라"

    "덕분에 호기를 맞은 분들도 있더라" 하고 지난 얘기 하겠죠

    그럼으로 우린 모두 건강하게 서로를 보듬어야 겠습니다

    초롱님....넘 오랜만에 봅니다

    잊었던 첫사랑 손에 들린 초컬릿 마냥 반갑네요..ㅋㅋ

    물론 초콜릿만 반가운건 아닙니당....

    잘 견뎌내시고 아름다운 가을을 위해 안녕이란 말은 남겨 두자구요~~~

     

    result_242310_753292262.gif

    고운초롱
    댓글
    2013.08.15 16:14:53

    울 시몬님 넘 반갑습니당 ㅎ

    님의 고운흔적 땜에~

    오늘도 초롱이 입가엔 미소가 가득이구욤 ^^

    아름다운 이미지와 함께

    넘 행복하군ㅇ

     

    건강하세요

    글구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오작교
    댓글
    2013.08.14 08:10:12

    요즈음에 전력난으로 에어컨 가동도 중지된 채

    더위와 싸우느라 많이 지쳤습니다.

    초롱님다운 센스로 이런 때 먹음직스러운 보양식을 보내주셨네요.

     

    맛있게 먹고 힘내서 막바지에 이른 여름을 이겨내야지요.

    오늘도 불꺼진 컴컴한 사무실, 그리고 더운 공기를 콸콸 내 쏟아내는

    선풍기와 씨름을 하기는 하겠지만.......

    고운초롱
    댓글
    2013.08.14 15:40:39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까아껑?

    가마솥 더위에 고생을 하네요

    안구레둥

    엊그제 오후 샴실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

    똑똑 문을 노크를 하길래

    문을 열었더니

    울 할머니 회원분께서 돈 삼만원을 저의손에 꼬옥 쥐어주시며 ㅎ

    하시는 말씀??

    사장님이랑 저녁에 맛있는 거 사먹으라네요

    오잉??

    넘 짠하게 느껴지셨을까욤??

    그분은 지난번에도 식당에서 우연히 만났을때에도

    나가시며 저희식비를 대신 지불하셨더라고요

    초롱이나 모찐그댄

    따뜻하게 인사를 드린거 뿐인딩 ㅎㅎ

    고거에 감동을 받으셨는지??

     

    암튼

    할머니들께서 고기도 사오시고

    김치도 주시고 잘 챙겨주시고 계시네요 ㅎ

     

    이케도 덥지만 ㅎ

    좋은분을 마니마니 만나 힘이 솟아납니다.

    암튼

    형부 오시면 고 던으루 ㅎ보양식 먹으러 갑시당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여명
    댓글
    2013.08.15 03:40:55

    맛있겠어요~~ㅎ행복하느라  이곳에도 못들어온 초롱이~보고싶다~~~

    고운초롱
    댓글
    2013.08.15 16:17:31

    ㅋㅋㅋ

    일터에서 일하면서

    넘 따뜻하고 좋은사람들 마니 만나게 되어 행복하네요

    울 여며언니

    잘 지내시지욤?

     

    사랑해요~

    고운초롱~드림..

    동행
    댓글
    2013.08.15 07:22:42

    오~잉?

    뜨겁게 달궈져 타오르던

    여름날 지친 몸

    초롱님의 보양식으로

    여름이 지나가고 있다.

    광복의 기쁜 아침, 피아노 선율이

    감미롭다.

    고운초롱
    댓글
    2013.08.15 16:20:51

    요즈음 사람들 만나면 모두가 지쳐있더군요

    울 셩장이 천국이라네욤 ㅎ

    암튼

    울 동행오라버니

    맛난 음식 마니 드시고 힘내세요

     

    울 동행 오라버니

    추어탕드시고 싶으시면 감독오빠랑 연락하시고 오시어욤

    알죵?

    111413942.jpg

     

     

    사막을 건너는 건,
    용맹한 사자가 아니라 못생긴 낙타입니다.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키듯,
    우리의 식탁을 가득 채우는 것은
    고래가 아니라 새우입니다.
    누군가의 삶에 필요한 존재가 되어 살가기위해

    늘 새로움을 꿈꾸지만

    또 한가지 우린 늘 여전하기를 애써야 하겠습니다

    기억하는 이가 있어 존재할수 있듯이

    존재하는 한 기억되어집니다

    오늘도 변함 없이 미소가득한 하루로 새겨봅니다

    해금옥
    댓글
    2013.08.13 11:54:40

    말복까지  잘 견뎌 웃을 만하네요....

    개가 웃는거 첨봐요.......

    눈하고 입...확실하게 웃네요....명하노니  너는 얼굴이다...........^^

    시몬
    댓글
    2013.08.13 13:46:41

    나도 저렇게 웃고 싶네요...

    헤벌레~~~~히죽~~ ㅋㅋ

    고운초롱
    댓글
    2013.08.13 20:29:53

    울시몬님.

     

    까꽁

    강아지가 넘 귀엽고 이뽀욤 ㅎ

    강아지가 웃는거 초롱이도 첨봐욤

     

    편안한 밤되셔욤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루디아
    댓글
    2013.08.13 23:01:57

    김형근 못지않은

    해맑은 웃음이에요~~

     

    참 아름다운 아침입니다

    집에서 맞이하는 아침이 여유롭습니다

    아파 며칠  병원에 있었습니다

    다들 안녕들 하시죠?

     

     

    8335d268013256fa724c96eb45ef1e3d.jpg

     

     

    쉼표님 작품입니다......

    시몬
    댓글
    2013.08.13 09:01:27

    어디가 편찮으 셨는지요..?

    아프지 않고 살수는 없지요

    늘 건강하기를 애써지만

    툴툴 털고 여전히 새로워 지길 바래야죠

    건강 하세요~~~부디~~

    쉼표
    댓글
    2013.08.13 13:02:48

    어디가 안 좋으셔서....

    이젠 괜찮으신거죠?

    더위에 건강관리 잘 하셔요~

    고운초롱
    댓글
    2013.08.13 20:31:50

    울 해금옥님.

     

    이 더위에 어디가 아파 병원엘??

    암튼

    아푸지 마라효..

     

    사랑해요~

    고운초롱드림..

    루디아
    댓글
    2013.08.13 23:03:49

    해금옥님 자태 같습니다~~

    밝고 맑은 모습이 알흠다워요~~

    더위에 지칠줄 모르고

    아침해가

    또 찬란하게 떠오릅니다.

    우리 인간들의

    재주가 뛰어나

    발전이라는 이름으로

    개발해내는

    각종 편리함과 편의성,

    우리가 뿌린 씨앗을

    이제 거두어야 하는 걸까요.

    환경파괴, 공해

    기후변화....

    우리는 모르는새

    병들어가는 것은 아닐까요?

    우리 모두가

    자연의 일부라는 것을 

    우리 스스로가

    자연의 주인이라는

    사실로만 알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루디아
    댓글
    2013.08.13 23:05:34

    올 여름의 이 살인적 더위를 지나면서..

    내년을 생각해 봤어요..

    만약 내년에 더 뜨거운 열기가 덮친다면

    과연 어떤 상황이 될까..

    생각만 해도 무시무시하네요..

    마흔이 다되어 가는 아들딸...

    그녀석들이 3살,4살때부터 다니던 하조대..

    애들 아빠 직장 연성소가 시설좋은 ...곳곳에 많었건만...

    굳이 하조대 깔끔한 민박집에...

    10년이 훨씬 넘도록 늘 그민박집으로만 피서를...

    부모님 같은신 두분께서 참 잘도 해주시던...

    동경대까지 나오신 인텔리...ㅎㅎ

    바다가 좋아 사시노라며...

    우리도 속초가 좋아 조그만 보금자리 하나 마련하고..

    바다가..산이...강과...호수가 다 있는 아름다운 그곳...

    자전거 하나 싣고 우리 겨울이 데리고

    음반 잔득 싣고...즐거운 드라이브 시절 다 끝났습니다.

    아들눔 결혼과 동시에...아기가 셋이 되니....

    난 빠진다 하니 아들 며늘 안간다 합니다 해마다....

    완전...힘들어요.ㅎㅎ

    그렇게 다녀도 올해처럼 더운적은 처음 이었습니다.

    아기들이 조금 크니 일반 승용차로 힘들었어요.

    9인승 사기전엔 안온다 했습니다.ㅎㅎㅎ

    하조대 바닷가에 아기들 풀어놓고 노니....

    참..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36년전 이바닷가에서 울애들 데리고 놀던 기억이.....

    밀려오는 파도소리와 함께 울컥울컥 밀려오는 그리움들....

    가끔은 뛰쳐 들어가 음파~음파~ 그리움 삭히고...

    그리우면 참 많이도 가던길....속초길을..

    많이 사랑 합니다.

    더위에 고생 했지만..난 또 가고프답니다.....

    일주일간의 휴가여행을 끝내고 돌아와 쉬고 있습니다.

    서해안 - 남해안 -동해안...두루 두루 아내와 함께한 시간들이 소중하기만 합니다~

    이제 또 내일부터 일상이 시작되네요~

     

    DSCF1725-3.jpg

     

     

     

    DSCF1769-3.jpg

     

     

     

    고이민현
    댓글
    2013.08.11 15:17:20

    마침표님과 즐거운 여행길에

    함박 웃음이 활짝 피였습니다.

    정다운 모습 엄청 보기 좋네요.

    여명
    댓글
    2013.08.11 18:41:27

    멋집니다~~~늘 행복한모습  굿입니다~~~

    루디아
    댓글
    2013.08.11 21:19:06

    쉼표와 마침표..닉도 너무나 정겹습니다~

    일정을 보니..

    저도 그런 여행을 하고싶은 맘이 굴뚝 같습니다...

    오작교
    댓글
    2013.08.11 21:52:00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속이 시원해집니다.

    두 분의 정겨운 모습이 정말로 보기 좋군요.

    늘 지금처럼만 행복하세요.

    해금옥
    댓글
    2013.08.13 07:15:07

    반가운 쉼표님과 마침표님 ....

    이 아침에 쉼표님 사진  엉겅퀴로........아름다움을 느껴 보았습니다..

    건강하세요  마침표님....^^

    시몬
    댓글
    2013.08.13 09:03:52

    웃음에서 표정에서 정겨움과 건강한 하루하루가 묻어나십니다

    쉼표와 마침표 함께 하시니..느낌표가 가득해 지네요~~~

    멋진 시간들 그리고 흡족한 동행이 사진에 고스란히 묻어납니다..

    더불어 건강하세요~~~

    고운초롱
    댓글
    2013.08.14 15:44:18

    울 쉼터 오라버니 내외분 넘 아름답습니당.ㅎ

    완죤 탤렌트가트당 ㅋㅋ

    43 사랑앓이가 흐릅니다......

    매미소리 시끄러운 이곳...

    스밀도는 아니지만 양양 복숭아 하나 파란사과 두개로

    우리가족 나눠 먹고요...

    오늘은 제발.... 불볓더위로 우리를 힘들지 않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루디아
    댓글
    2013.08.11 21:21:38

    이야기 보따리치곤....

    아기베게만 하네요..ㅎㅎ..

    해금옥님이 30년 전의 만화책 올훼우스의 창을 읽었다네요..

    여명님은 혹시 이 제목 모르시겠는지요?

    참 드라마틱한 서사시적인 내용으로 만화책으로 치부하기엔 아까운...

    해금옥
    댓글
    2013.08.13 11:58:29

    나의 루디아님

    책을 구할 수가 없어서  인터넷으로  만화로 보고  또 여기저기서 시대적 배경  읽고

    아들한테  계속 숙제로  책 구하라고 했음

    엄마가 아프다고   무진 애를 씀 

    루디아님 ......건강하세요.....

    그좋아하는  맥모닝 이야기며~~~속초이야기며~~하조대이야기며 할말무지많은....내일 쓸께요 호호호~~~사정이야기두요~~

    자신이 박힐 자리를

    못은 정확히 알고있다

    호흡을 가다듬고

    단숨에 팍, 치고 든다

    망설임은 허용치 않는다

     

    네 가슴에,

    나는 굽은 못으로

    박혀 있다...................굽은 못/김준연......

     

    오래 보이지 않으시는 고운초롱님 생각하면서..

    속히 완쾌하여 다시 고운 글 보여주실 해금옥님을 기다리면서..

    더위에 지친 여명님..맥모닝 먹고싶다는 글 보고싶어서..

    윗 시를 적어봤습니다.

    고운 님들..더위에 지지말고 멋진 여름 보내시길 바래요~~

    110.jpg

    여명
    댓글
    2013.08.11 11:10:14

    그래도 그바다가 또 그리우니....왠일 인지요....

    좋아한다는 말은
    아이들의 말입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어른들의 말입니다.

    생각한다는 말은
    우리들의 말입니다.

     

    한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어쩐일 이냐는 말에.."생각이 나서" 라고 하더군요

    생각이 나서...참 어쩜 서글프고 어쩜 가슴찡한 말인듯 하네요...

    그런 인연으로 훗날 길을 가다가 혹은 써핑중에..

    발견 하는 글 한줄에..떠올릴 누군가가 되어 보시지 않을래요..?

    생각이 나서 안부를 전하고 생각이 나서 뭔가를 사보고..

    더웁네요 오늘도 어김없이...수밀도가 생각 납니다 하얀속살..이 머금은 꿀같은 과즙..

    루디아
    댓글
    2013.08.10 21:28:03

    사람으로 태어나서..

    이해가 얽히지 않는 순수하고 열정적인 사랑을 만날 수 있다면....

    생애에 단 한 번이라도..

    그러나 그런 기회들이 눈이 멀어서 못 보고

    귀가 없어서 못 듣고 지나쳤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어제 언쟁이 있었던 분과 화해를 했어요..

    슬그머니 봉투를 건네 주는데..제가 좋아하는 수밀도가 5개나 들어 있었답니다.

    언제 그랬냐는 듯 재재거리며 오늘 잘 지냈습니다.

    복이 많은 사람은 일케 먹을 복도 많이 생기네요..ㅎㅎ..

    여러분은 수밀도 안 좋아하세요?

    장호원 복숭아

    시몬
    댓글
    2013.08.10 07:40:08

    물이 함뿍 흐르는 수밀도를 먹다가
    가만히
    어머니의 빈 가슴을 생각해 보았다

    어릴적 날 키울때의 그 모양은 어디가고
    이제는 바닥난 우물처럼
    말라버린 어머니의 젖가슴

    야근을 마치고 귀가하면 등물을 해 주시던
    어머니와 함께 먹던 생각이 나
    시장에서 사 온 떨이의,
    그 복숭아를 팔던
    할머니의 얼굴처럼 안스러운
    수밀도

    가만히 껍질을 벗기다가
    함초롬히
    눈물을 떨구다가
    왈칵 쏟는
    그 진한 사연

    꿀물이 함뿍 흐르는 수밀도를 먹다가
    이제는 빈 가슴도 만질 수 없어
    영정을 보며
    불효한 세월의 껍질을 벗긴다
    문득,
    부끄런 속살처럼
    한 사내가 울고 있다

    루디아
    댓글
    2013.08.10 21:29:44

    시몬님 글에

    사람을 향한 진정이 묻어납니다.

    시몬님 같은 분들이 세상에 더 많아지길 기원해 보는 밤입니다.

    여명
    댓글
    2013.08.11 11:09:37

    수밀도..젤로 좋아해요.

    그향이며.....나중 만나면 우리 수밀도 먹어요.

    나,

    게시글 이어서

    댓글 이어서 좋다.

    언젠가 게시글이고 싶어 했었지!

    어쩌랴, 우리 삶이라는 무대,

    주연도 조연도

    그리고 배경과 효과도 필요한 것을

    캔버스 위를 칠해가는

    파스텔의 여름날 위에서

    나는 오늘 하루도

    태양으로 타오르고 있다.

     

     

    루디아
    댓글
    2013.08.10 01:32:24

    네가 있어야 내가 있고

    그가 있어야 그것이 있는 것..

    밝은 곳이 있으면 그늘도 있는 것..

    어느 곳에 있어도 우린 그 한 부분..

    사랑으로만 연결되는 것..

    186.jpg

    고이민현
    댓글
    2013.08.11 09:32:18

    게시글은 홈 사랑의 첫번째요,

    댓글은 두 번째 사랑인것을....

    내집이 낙원 인것을.....

    동행
    댓글
    2013.08.09 08:11:48

    그리 고생할 것,

    모르고 떠난 것 아닐진대

    돌아오니 그래도 좋다.

    앉은 자리가 꽃자리라던

    그래도 어쩌랴!

    내일이면 나는 또 일탈을 꿈꾸며

    폭염속 뜨거운 열기로 타오를 것을

    결코 우린 머무를 수 없었을 테니까..

     

     

    루디아
    댓글
    2013.08.10 01:34:31

    인젠 멀리 가지 마세효~~

    갈 땐 꼭 루디아를 데리고 가실 것~!!!

    하와이~1.JPG

    시간 가는줄 모르고 지치지도 않는 아이들의 수다
    아이들 떠드는 소리에 안절 부절 못하는 애들 엄마
    여행은 열정을 기분 좋게 분배하고 나누어 가지는 시간이라 생각이 드네요
    차 안에서 조차 달리고 싶은 마음..
    각가지 색깔들로 치장한 여름...
    푸름만이 여름색 이었던 과거와는 참 많이 달라졌단 느낌이 들더군요
    아우성 치는 사람들을 보며
    저들은 어떻게 일상이라는 자갈길을 잘도 걸어서 이곳까지 왔구나 싶은맘에
    그냥 함께 휩쓸려 바다로 계곡으로 내던져지는 맘들이었네요
    모두가 각기다른 권태를 벗어던지고
    각기 다른 일탈을 휴가란 이름으로 즐기는 시간들.,..
    돌아가기위해 챙기는 보따리는 여행의 마지막 풍경..끝모양..
    잘 마무리 하고 왔네요...

     

    jo1.jpg

     

    크기변환_20130805_114612.jpg

     

    크기변환_20130804_221637.jpg

    동행
    댓글
    2013.08.08 20:21:14

    삶의 작은 일탈-

     

    꽃은 자신을 자랑할 줄 모르고

    그물을 쳐놔도 바람은 걸리지 않고

    산등성이를 아무런 생각없이 오른다.

     

    세상을 아름답게 살려면 꽃처럼 살면 되고

    편하게 살고자 하면 바람처럼 살면 된다지

     

    살아있음을 출렁거리는 물결위에 부평초로 띄워 보내며 

    돌아가기위해 챙기는 봇따리에 뜨거운 땡볕이 쏟아지면

    나 썬그라스를 고쳐써본다.

    혼자만의 노래 소리 폭염에 녹아내리던  어느날

    나는 어깨너머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었다

     

    루디아
    댓글
    2013.08.08 21:16:24

    고생이면 고생인 대로..

    안 고생이면 안 고생인 대로..

    걍 즐기면 여행이고 휴가지요..

    잘 다녀오신 것 같네요..

    가족은 참 좋은 울타리입니다~~

    Untitled7.jpg

    여명
    댓글
    2013.08.09 02:10:13

    행복 가득함이...

    저까지 행복해 집니다.

    지금 모니카 마틴이 노래를..

    왠 낯익은 음성이라고 보니....모르는 노래지만 그 음성만으로도 행복해집니다.

     

    오늘 여긴 36도..내일은 37도랍니다.

    평균 35도로 지내고 있어요..

    그래도 어떻게 살만하네요..ㅎㅎ..

    모두 피서 가셨는지 홈이 조용합니다.

    그럼..나만 방콕이란 말인가..동행님하고..

    이런 일이 있나..

    앞 강물 보러 가던지..뒷 산에 올라가던지 해야지..ㅎㅎ..

    20.gif

    동행
    댓글
    2013.08.08 11:41:46

    홈이 환해졌네요.

    뭉게구름  끝없이 퍼져가는

    하늘가로 현에서 울려 퍼지는

    더운 여름름날의 symphony가

    내 가슴으로 내려앉고 있습니다 

    시몬
    댓글
    2013.08.08 19:58:25

    모니카 마틴 드물게 맑고 청아한 음색 이죠..

    제법 오래된...아티인데..우린 올드팝에 젖어..조금은 외면햇던..

    루디아님 대구 시구나..?

    으휴 근대 실은 나서면서 고민을 했더랍니다..

    피서를 갈것이냐 여행을 갈것이냐..?

    아이들을 데리고 가다보니 장소에 많은 고민을 하게 되요

    걍 집에 가만히 계시는게 젤로 좋답니다..수박화채 잘라 드시고

    남의 마음 속에

    좋은 추억으로 남는 것만큼

    보장된 투자는 없다고 누군가가 그랬나요?

     

    그 좋은 추억으로

    남겨지기위하여 우리는 오늘,

    아니 지금 무엇을 할 것인가

    생각해보며 하루를 열어갑니다.

     

     

    루디아
    댓글
    2013.08.08 00:35:25

    하루를 시작하면서..

    입조심..말 조심 할 것을 다짐합니다.

    오늘 그런데도 좋지못한 일을 겪었네요..

    참 씁쓸합니다.

    웃으며 시작한 말 끝이 화를 내는 것으로 끝이 났답니다.

    그냥 황당하기만....

    내일은 더 좋은 일이 있으려니..위안해 봅니다.

    9ba6aa5b5c09c26b208f1ca951e8cd30.gif

    시몬
    댓글
    2013.08.08 20:00:44

    기억으로 남겨질 시간들에 살짝 비쳐지는..인연

    그 인연으로도 우린 충분히 살가울 수도 정겨울 수도 있는거겠죠

    더운날 건강 조심하기고 늘 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이 방의 천사초롱님께서

    많이 바쁜지..아픈지..며칠 안뵈니 궁금합니다~

    초롱님~~초롱불 밝혀 주세요~~

    오다가 이마 깨졌어요~~

    15.gif

    동행
    댓글
    2013.08.07 07:48:08

    초롱불 밝혀 주세요.

    아직 날이 밝지 않았어요.

    루디아님 이마도 깨졌대요.

    왁자지껄 시끄럽고

    소란스러울 때는 조용하고

    차분한 것이 기다려지지만

    조용하고 침묵속에 있을 때는

    이것을 깨뜨리고 싶어지나 봅니다.

    1:1.618 고대 피타고라스의

    조화, 어울림이란 무엇일까요?

    7:3 창업과 성공의 황금분할이라 했나요?

    새롭게 일을 하려는 내게

    조용한 침묵은 두려움을 가져다 주기도 합니다.

    열심히 고려해야 할 부분인가 봅니다. 

    어디서고 어우러지며

    알맞게 익어간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否定形의 형틀속에 남아있고 싶음은

    뫼비우스의 띠와 같은 것 일까요?

    항상 쉽지만은 않지요.

    고운초롱님 더위를 피해

    잠시 외출 하셨나요?

    아님?

    수박과 꽃 사들고 문안가야 되남요?

    이 곳에 계신 모든분들

    행복하시라고 기도할께요.

    시몬
    댓글
    2013.08.08 20:02:16

    그러게요~~~

    정말 정겨운 인사 못본지가 너무 오래된거 같네요..?

    부디 여전하시길..몸도 맘도~~

     

    제가  며칠 많이 아팠어요..

    후~~~

    아침에  조금 움직일 수 있어서   산책했어요

    길 가에 있는 달개비 이슬 안고 있는데 

    얼마나 반가운지....

    한 걸음  띨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건강하세요.....

    동행
    댓글
    2013.08.05 22:47:56

    진즉 알려 주셔야

    문병을 가죵!!

    많이 힘드셨나봐요.

    더우ㄴ 날씨

    습한 계절에 모ㅁ조리

    잘하세요.

    커ㅁ에서 항사ㅇ

    밝으ㄴ 모습 보여주셔야죵!

    루디아
    댓글
    2013.08.05 23:16:57

    달개비가 해금옥님께 선물을 했군요~~

    파랑별 공주님들이

    해금옥님을 행복하게 해 주었네요..

    날 마다 감사지요..살아있다는 것이..

    살아있는 동안에 사랑할 수 있으니..

    시몬
    댓글
    2013.08.08 20:04:20

    이런~~

    아파보면..혼자임을 절실히 느끼게 되더라구요

    달개비도 이슬도 엉컹퀴도 다 까닭이 잇어 길가에 나선걸...

    무튼 감사 드리고..아프지 마세요~~

     

    직진하는 태양 빛이

    내 머리 위에서 굴절을 해가고

    흐르는 구름은 이 아침을여는

    밑그림이 되었다

    장마가 끝났다는 메시지에도

    시시때때로 빛깔과 향기를

    바꾸어가는 회색구름이

    여름날의 바람으로 불어간다.

     

    소중한 사람을 만나는 것은

    한 시간이 걸리고

    그를 사랑하게 되는 것은

    하루가 걸리지만

    그를 잊어버리게 되는 것은

    일생이 걸린다고 했던가

    오늘 하루도

    좋은 추억으로 남겨지길 기도하며

    A4 도화지 위에

    그리다만 여백이 제자리를 지키고

    항상 미완인 채로 우리는

    루디아
    댓글
    2013.08.05 23:19:47

    잊어버림에 일생이 걸리는 것인가요..

    그렇다면 저는 잊어버림에 인생이

    소진될 것인가 싶습니다.

    잊고싶은 일들이 넘 많아서요..ㅎㅎ..

     

    시몬
    댓글
    2013.08.08 20:07:28

    잘 안될걸요~~~?

    인생의 아이러니 중 하나가..

    잊고픈건 꼭 어느때 불쑥 튀어나오고

    기억하고픈건 꼭 스물 스물 거리며 기억저편으로 넘어가더라구요

     

    루디아
    댓글
    2013.08.08 21:12:46

    시몬님은 아직 젊으신 것 같은데..

    말씀은 인생을 달관한 늙은이 같이 말씀 하시더라....ㅎㅎ..

    살아온 기적과 살아갈 기적들

     

     

    매일 매일

    전과 같지 않은곳에서

    전처럼 떠오르는 해는

    언제나 그대로 나를 잊어버리게 하더라.

     

    내가 남을 쳐다 보는 것은

    호기심이나 구경 차원을 넘지 못하고

    사람들도 남의 삶에 그다지 관심이 많지 않더라.

     

    던져졌다는 것과 던져버린다는 것의 사이에서

    챗바퀴돌며 독백을 읊조리며 달리는 태양 속으로

    나는 떠올랐다 가라앉기를 거듭하는 뜻은

    그대라는 당신 속에서 좋은 추억으로 남고 싶기 때문일까?

     

    경이로움과 기적뿐인 세상에 태어나 살면서

    나는 오늘 주일 아침이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행복으로 가득 채워진 이 아침을 오작교 님들과 함께 나누고 싶고

    내 자리에서 이렇게 살아 있음으로 이렇게 한 곳을 채우고 있노라고

    중얼중얼 거려보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려 한다.

    부족하면 부족한데로 넘치면 넘치는데로 울님들 행복하세요!!!!!!!!!!!!!!!!!.

     

     

    루디아
    댓글
    2013.08.05 00:50:37

    경이로움과 기적 뿐인 세상에 태어나.....

     

    매일의 생명이 경이롭고 기적이라고 생각해 보아요....

    오늘이라는  날마다 주어진 특별한 선물..

    !!.jpg

    해금옥
    댓글
    2013.08.05 17:24:23

    부족하면 부족한대로......넘치면 넘치는대로...행복할께요~~^^

    낼 이기자 부대 /진짜 사나이/ 방영합니다~

    울 아들이 이기자에..ㅎㅎ..

    아들녀석..오늘 전화한다고 하기에

    핸폰 목에 걸고 있었는데..불발탄을...괘씸한 녀석 같으니라고....

    혹시 그림자라도 비칠까..

    낼 본방사수 할려고요..에혀..에미가 무엔지...

    008.jpg

    눈물없인 볼 수 없는 감동적인 잠자리 자세..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동행
    댓글
    2013.08.04 07:46:39

    루디아님,

    에미는 사랑,

    에미는 감동,

    에미는 희생,

    지층을 뚫고 솟아오르는

    마르지 않는 영원한 샘물과 같은

    그러한 것이 아닐까요?

    불러준 이름 그이름 부르며

    다만 행복하다고 그렇게 말하세요.

    오늘 하루는 언제고 당신 것입니다.

    여미며 지층을 뚫고 솟아오르는

    해금옥
    댓글
    2013.08.05 17:27:04

    아픈 며칠   루디아님 추천    올훼우스의 창  봤어요.....^^

     

     

    루디아
    댓글
    2013.08.05 23:22:40

    그 만화책을 어디서 구했나요?

    제가 읽은지 30년 전 같은데..

    대 서사시 같은 그 만화책을 읽으면서 제 자신이 얼마나 초라함을 느꼈는지요..

    그동안 책을 좀 읽었다는 자부심이

    이 만화책 하나로 다 무너지는구나..

    내가 읽은 것이 이 만화책 보다 못하구나..싶은 자괴감을 주는 것이었답니다.

    갑자기 생각이 나서 적어봅니다..

     

    어떠한 운명이 오든지

    내 가장 슬플때 나는 느끼나니

    사랑을 하고 사랑을 잃은것은

    사랑을 아니한 것보다는 낫습니다.

     

    _피천득의 인연 중에서-

     

    휴가 다녀오겠습니다...

    마음 한조각 체취 한웅큼 슬며시 내려놓고 다녀옵니다..

    루디아
    댓글
    2013.08.03 23:15:08

    /간다 간다 하기에

    가라 하고는

    가나 아니가나

    문틈으로 내다보니

    눈물이 앞을가려

    보이지 않아라..../....피천득....

     

    휴가 가나 아니가나..

    홈 문을 열어보니..

    눈물이 앞을가려..흑..잘 다녀오셈..

    <아빠 내가 소금 넣어줄께>

    인터넷에서 같이 나눔하며....

     

    얼마 전 숙취로 속이 쓰려

    순대국 집에서 순대국 한 그릇을 기다리고 있는데,

    음식점 출입문이 열리더니

    여덟살 쯤 되어 보이는 여자 아이가

    어른의 손을 이끌고

    느릿 느릿 안으로 들어 왔습니다

     

    두 사람의 너절한 행색은

    한 눈에도 걸인 임을 짐작 할 수 있었지요

    조금은 퀴퀴한 냄새가 코를 찌르고,

    주인 아저씨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그들을 향해 소리 쳤습니다

     

    "이봐요? 이렇게 손님이 없는데,

    다음에 와요"

    아이는 아무 말 없이

    앞 못 보는 아빠의 손을 이끌고

    음식점 중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주인 아저씨는 그 때서야

    그들이 음식을 먹으러 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 아저씨 순대국 두 그릇만 주세요"

     

    "응~ 알았다...... 근데, 얘야 이리 좀 와볼래?"

     

    계산대에 앉아 있던 주인 아저씨는

    손짓을 하며 아이를 불렀습니다

     

    "미안하지만, 지금은 음식을 팔 수 없구나!

    거긴 예약 손님들이 앉을 자리라서 말이야"

     

    그렇지 않아도 주눅이 든 아이는

    주인 아저씨의 말에 낯빛이 금방 시무룩해졌습니다

     

    "아저씨! 빨리 먹고 나갈께요......"

    "오늘이 우리 아빠 생일이에요"

     

    아이는 찬 손바닥에 꽉 쥐어져

    눅눅해진 천원짜리 몇 장과

    한 주먹의 동전을 꺼내 보였습니다

     

    "알았다...... 그럼 빨리 먹고 나가야 한다"

     

    잠시 후 주인 아저씨는

    순대국 두 그릇을 그들에게 갖다 주었습니다

     

    그리고, 계산대에 앉아서

     물끄러미 그들의 모습을 바라 보았습니다

     

    "아빠 내가 소금 넣어 줄께"

     

    아이는 그렇게 말하고는 소금 대신

    자신의 국밥 그릇으로 수저를 가져 갔습니다

     

    그리고는 자기 국밥 속에 들어 있던

    순대, 고기를 모두 떠서

    앞 못보는 아빠의 그릇에 담아 주었습니다

     

    "아빠 이제 됐어! 어서 먹어......

    근데 아저씨가 우리 빨리 먹고 가야 한댔으니까

    어서 밥떠

    내가 김치 올려 줄께"

     

    수저를 들고 있는

    아빠의 두 눈에 가득히 눈물이 고였습니다

     

    그 광경을 지켜보던 주인 아저씨는

    조금 전 자신의 행동에 대한 뉘우침으로

    그들의 얼굴을 바라보지 못했습니다

     

    이 글을 쓴 그 자리에 있던 손님은

    그 아이와 아버지의 음식값을 같이 지불하고 식당을 나왔답니다

     

    사람은 귀천이 없으나,

    스스로를 귀하게 할 수도

    천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우리 회원님들만은

    사람을 대함에 있어 외모로 판단하는

    천한 사람이 되지 않기를 바라고,

    일상의 행동이 이 아이의 효행처럼

    세상에 좋은 빛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없이 부족하다 생각하면 한없이 부족하고

    한없이 감사하다 생각하면 한없이 감사하듯

     

    더 못가짐에 불평하지 말고

    덜 가진 이들을 돌아보며

    더 감사해하며 그들을 돌 볼 수 있는

    여유와 감사를 가지시길 바라며......

     

     

    인생 길지 않습니다

    우리 눈 감는 날

    아름답게 살았다! 후회 없다! 하는

    마음으로 눈 감을 수 있게

    보람된 삶을 살 수 있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루디아
    댓글
    2013.08.02 22:10:12

    언젠가 읽어 본 글이긴 한데

    다시금 마음 뭉클합니다.

    영혼의 눈이 맑아지기를 바라며...

    추적추적  내리는 비.......이렇게  속초에서  아침을 맞습니다.일곱시간을  쉬엄쉬엄 왔습니다.

    동행
    댓글
    2013.08.02 08:29:03

    휴가라는 이름

    이글대는 패이브먼트 위로

    우리의 여름은 이글거리고

    가슴에 묻어둔 돛단배 한 척이

    쪽 풀어놓은 저 물결을 미끄러진다.

    추억 한 그루 심고 오세요.

     

    해금옥
    댓글
    2013.08.02 10:11:10

    여명님....즐거운 여행 되시길....

    쉼표
    댓글
    2013.08.02 11:13:12

    7시간이나...

    휴가철 차량이동이 피크여서 그렇군요.

    에구..고생하셨네요.

    서울에도 지금 추적 추적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전 내일 떠납니다...ㅎ

     

    알베르또
    댓글
    2013.08.02 12:32:12

    딱히 휴가라고 날짜잡을 일도 없고

    게획을 세울 일도 없는 이 백수가

    오늘따라 초라하게 보입니다.

    어제는 상량식이라고 서울 같은

    동네에 사는 친한 두 부부가

    돼지 머리랑 시루떡을 가지고 와서

    밤늦게 떠들다 갔습니다. 생각보다

    가깝다고 도착해서 전화까지....

    고이민현
    댓글
    2013.08.03 08:29:49

    상량을 축하드리며 마무리 공사를

    차질없이 빨리 완공 했으면 합니다.

    고이민현
    댓글
    2013.08.02 16:24:43

    여름이면 늘 속초로 가시는 걸 보니

    포근히 감싸주는 둥지가 있는가 봐요.

    편안이 쉬다 오세요.

    루디아
    댓글
    2013.08.02 22:11:18

    비 오면 비오는 대로..

    파도치면 파도치는 대로..

    여행이 그렇지요..

    함께 즐기면 그게 여행이지요..

    저녁에 /설국열차/ 보고왔답니다.

    처음 부분 조금 놓치고..

    걍 만화같은..ㅎㅎ..

    중간에 베이스로 깔리는 첼로가 넘 맘에 들었다는..

    송강호가 넘 뜬금없다는 생각도..

    걸레같은 의상들은 완벽했더군요..ㅎㅎ..

    <--주인공인 줄 알았는데..걍 우정출연 정도..ㅎㅎ

    동행
    댓글
    2013.08.02 09:04:16

    루디아님,

    언제고 우리에겐

    일상을 탈출할 준비가

    지루함을 넘어서

    루디아
    댓글
    2013.08.02 22:12:40

    언제인가는 탈출하게 되겠지요..

    조금 빠르고 느릴 따름..

    빠르고 느리다는 것도 상대적인 것이지요..

    DSCF0558-2.jpg

    루디아
    댓글
    2013.08.01 23:07:55

    하나는 감주고 하나는 수정과인가요?

    둘 다 마시면 취할텐데...

    1991.gif

    동행
    댓글
    2013.08.05 22:50:41

    취하면 노래 한곡!!

    루디아
    댓글
    2013.08.05 23:26:17

    한 곡 부르실 때마다 500원~~~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aWZQydq_460sa.gif

    %EB%B9%842.jpg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나무와 구름 사이 바다와 섬 사이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수천 수만번의 애닯고 쓰라린
    잠자리 날개짖이 숨쉬고 있음을....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인연은,


    서리처럼 겨울담장을 조용히 넘어 오기에
    한 겨울에도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놓아야 한다고...

     

    오늘도 이렇게 활짝 열어 젖혀 봅니다..

    어떤 맛깔스런 소통들이 오늘을 뚫고 들어올지...

    인연 이지요~~~

    그럼요 아무렴요~~인연이지요~~우린 모두다~~!!

     

    까꽁~~~입니다!! ㅎㅎㅎ

     

    루디아
    댓글
    2013.08.01 23:11:08

    기도하는 듯 붙잡고 있는 저 빨간 우산이

    더 슬프게 보이네요...

    110.jpg

    해금옥
    댓글
    2013.08.02 10:15:29

    색상  채도  명도...보색..

    진짜 예쁩니다.......

    나 혼자? 놀기?

    그래 잼있다.

    배우고 익히면

    즐겁지 않느냐고 했잖은가?

    아직 배우고 싶고

    익히고 싶을 뿐이지만?

    노랫가사가 갑자기 떠오른다

    낙동강 칠백리 흐르는 물은

    이 겨레와 더불어 흘러 흐른다

    ~~

    출렁출렁~출러어~~엉~

    그렇다.

    출렁,출렁 출렁거리고 살면 되는 게지

    뭐 대순가?

    살아봐도 별것 없다잖은가?

    그래서 우린 별것인게지.

    나를 사랑하여

    옹달샘 물

    쳐다보고 또 쳐다보고

    그러다가 물에 빠져 죽더래도

    나 스스로 사랑하는게지

    사랑하면

    사랑했으면 그뿐인게지,

    모든 것이 사랑스러운계절에

    나는 또 독백을 읊조린다.,

     

    루디아
    댓글
    2013.08.01 23:13:18

    사랑이 문제야요..

    사랑아~ 나는 통곡한다~~

    여인.jpg

    img3CA_tmp.jpg

    루디아
    댓글
    2013.08.01 00:27:17
    03b686c3_1317710316.jpg

    초롱님 때문이야~~~@@@@@

    동행
    삭제 수정 댓글
    2013.08.01 05:13:50

    에궁!

    두 사람 체중이라도

    많은 편이네?

    ㅋㅋㅋㅋ

     

    8월 6일 초유의

    기~~다란

    장마가  끝난다네요.

    더위가 기승을 부릴 듯

    건강하고

    즐겁게

    즐겁게~~

    쉼표
    댓글
    2013.08.01 17:40:11

    와우 !!!

    꽉 채웠네요~

     

    일단 100은 안 넘어서 다행 ~

     

    동행
    댓글
    2013.08.01 05:15:25

    비만 공급원?

    ㅎㅎㅎ

    안녕하세요

    유지니입니다.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무더운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세요...

    오작교
    댓글
    2013.07.31 18:19:29

    유지니님.

    정말로 오랜만에 오셨군요.

    별일 없이 잘계시지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라도 소식을 알려주시는 것이 훨씬 더 좋습니다.

    자주 좀 뵈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루디아
    댓글
    2013.08.01 00:28:33

    유지니님 안녕하세요~

    많이 덥지요~

    저기 벤치를 3개나 올려놨답니다.

    번갈아 앉으시라고..ㅎㅎ..

    빗방울

     

     

    나 드나드는 헛간에 비가 내린다..

    난 빗방울이다

    부딪히면 부숴지고

    흩어지는 황토빛 가슴이다.

    그 가슴에 안기어

    그 가슴 안고마는

    속살 하얀

    황톳빛 가슴이다.

    검붉은 숲 우거진 초록세상

    사타구니를 타고 흘러가는

    눈부신 몸부림

    가슴애피 토해내는

    황톳빛 가슴이다.

    그래서

    나는 부드러운

     

     

     

    루디아
    댓글
    2013.08.01 00:30:53

    어느 사진에 보니깐요..

    산골 동산에 집 지어놓고..

    완전히 벗고 돌아댕기데요..

    아직 날개가 안 달려서 그런가 봐요..ㅎㅎ..

    mellow_yellow_.jpg

     

    한평생이란 언제쯤을 말하는걸까..?
    나를 두고 떠나는 어느시점을 말하는 거라면,


    그 풍경에 나는 어떤 음악들 어떤 얼굴들을 마주 하고 있을지..
    궂이 뭐 그런걸 알려고 하느냔 친구의 핀잔에 한번 씨익 웃고 넘기기엔..
    암튼 난 좀 잡생각이 많은것임엔 틀림 없다..ㅋㅋ


    허무하지 않게 살것이다.
    열심히 나로 살것이다..
    전전긍긍 노심초사 살아도..내것이 안될 수도 있고
    툭 던져 놓고 홀연히 살아도 내안에 깃들기도 하는게 인생인걸,...


    ㅎ.요거 깨닫는데 제법 오래 걸렸다..
    자자~~오늘도 이곳 홈에서 인사 나누자구요...
    모두 행복 하시길...모두 여전하시길...모두 넉넉 하시길...

    루디아
    댓글
    2013.08.01 00:32:16

    고걸 깨달으신 걸 보니..

    저랑 연배가 비슷한갑따..

    뒤에 숫자는 놔두고..ㅎㅎ..

    궁금증

     

     

    니이가 먹어간다

    나이는 어디서 올까?

    나이는 어디로 먹을까?

    나이 들어갈수록

    말을 적게하고

    고집부리지 말라

    누군가 그랬다지.

    옳다고 생각하면서

    23.5도 기울어져

    버티는 이유는

    왜? 일까

    사랑하기 때문일게다

    사랑받고 싶어서 일게다.

    우리 모두가 개체이면서

    우리 모두가 전체이기 때문일까?

    막을 수 없고

    뚫을 수 없는

    방패와

    창으로 우리는

    우린 꿈꾸며 뒤범벅 되어

     

    시현

     

     

    오작교 홈에

    강물이 흐른다.

    강물위로 떠가는

    목사님의 설교

    욕망의 불꽃 뿐인

    착한 순례자여!

    나의 흥얼거리는 노래를

    닫힌 가슴위로 흐르게 하라.

    시가 흘러간다.

    당신의 기도가 흘러간다.

    해질녘 강물위로

    소쩍새 울음소리도 흘러서 간다.

    흘러가는 것은 이제 없다.

    다녀서 길이된 신작로위에

    흘러간 모든 것들은

    그 자리에 멈추어섰다.

    우린 날마다

    젖빛 별  쏟아지는

    침상위에서

    또는 계집애의

    하얀 목덜미위에서

    개망초 꽃으로 피어나고  

    비릿한 浦沫로 쓰러지는

    연습을 하여야 한다.

    바람 또는

    물방울에 뭉개지는 세상을 

    살고 또 살아야 한다.

    구질구질 살아야 한다.

    살아있는 것도

    죽어있는 것도 없는 세상

    달리 방법이 없는

    우린 꿈꾸며 뒤범벅되어

     

     

     

     

     

    동행
    댓글
    2013.07.30 23:09:31

        나두.........................

        ~

        패드~~~~~~라........................................................................................!!!!!!!!!!!!!!!!!!!!!!!!!!!!!!!!!!!!!!!!!!!!!!!!!!!!!!!!!!!!!!!!!!!!!!!!!!!!!!!!!!!!!!!!!!!!!!!!!!!!!!

    해금옥
    댓글
    2013.07.31 00:00:08

     동행님.....아니아니.....그게 아니구요

    패~~~~~드라.............~~~~~~~~~~~~~라라라라라라라ㅏㄹ 아셨죵?

    동행
    삭제 수정 댓글
    2013.07.31 06:21: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

    패~~~~~드라.............~~~~~~~~~~~~~라라라라라라라ㅏㄹ

    a_3d_46_CF_vDXd_jqr_10_30.gif

    해금옥
    댓글
    2013.07.31 00:03:37

    어?  우리  초롱님 눈에 그렁그렁.....

    셩장.......힘든건  기쁜 일....^^화이 팅 초롱님    아~~~~자

    ‘내가 하루, 하루가 아니라 한 시간만 들을  수 있다면

    찬송가와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싶다. 

    그리고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을 직접 들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 것인가.’ 

     

    어렸을 때부터 청각장애자였던  운보 김기창 씨가  어느 대학의
    방송프로그램에서 들려 준 말이랍니다.

    우린 음악에 관한한 듣는 귀를 가졌고

    회화에 관한한 보는 눈을 가졌죠..

    이렇게 다 할 수 있는 우린 슈퍼맨 입니다....

     

    그런데 슈퍼맨도 이렇게 더울때도 출동을 할른지 그게 살짝 궁금해 지네요~~ㅋ104641826.jpg

    동행
    댓글
    2013.07.30 14:38:54

    시몬님,

    핫팬츠 입은 슈퍼맨!

    마음의 눈을 내려 놓으면

    내게 씌워진

    눈꺼풀을 벗겨내면

    우린 이미 슈퍼맨이자나여!

    작열하는 태양과

    물빛 짠내음이

    맑은 바람 속으로 불어가는 곳

    그대가 있어도 외로운

    이 곳

    적어도 길손에게는

    천국이라네!

     

    루디아
    댓글
    2013.07.30 21:45:21

    저 황홀한 단풍 속에서 들려지는 바이올린의 선율을

    들을 수 있음이 행복이지요...

    슈퍼맨 보다..사실은 평범한 삶을 살아내기가 정말 더 어렵답니다.

    돈이있어 맨날 휴양지에서 놀고 쇼핑하는 백만장자들이

    과연 행복할까요...그 마음의 영혼의 공허를 돈으로 채울 따름이지요..

    우린..음악 하나로..시 한 줄로 행복할 수 있는 평범한 행복의 슈퍼맨들입니다.

    고운초롱
    댓글
    2013.07.30 22:18:17

    오잉??

    아~!!가을인가??

     

    시몬
    댓글
    2013.07.31 08:20:24

    초롱님....

    힘내요~~~~~!!!

     

    해금옥
    댓글
    2013.07.31 00:28:14

    슈퍼맨 출동합니다.        그래야...활동일지에   도장  찍고  식권받고.... 

    슈퍼맨옷은 못 벗어요........살에 붙어 있쪄요....몸에  태양으로 부터 받은  특수 에너저가 장작 되있어요

    그래서 계절 초월  온도 바람 에브리띵........다 갖춰졌어요    슈퍼맨 옷 벗음 그 특수 에너지가 다 날아가서 증발 처럼 되어버려요

    그래서 에너지 고갈되면  슈퍼맨은 슈퍼아저씨가 되는거예요.....제가 먼말을 하구 있는지   졸려요....ㅋㅋㅋㅋ

    시몬
    댓글
    2013.07.31 08:19:48

    전 벌써...

    .

    .

    .

    .

    .

    .

    .

    꽈당!!!!!!!!!!!!!!!!!!!!!!!!!!!!!!!!!!!!!!!!!!!!!!!!!!!!!!!!!!!!!!!!!!!!!!!!!!!

    해금옥
    댓글
    2013.07.31 09:42:45

    찰싹찰싹 !!!!!

    정신 차려욧~~~  어여...어여....언능가서  손님계산해 드려욧~~~ㅍㅍㅍㅍ

    더위는 잠을 쫓아내고

    나는 적막속에 갇힌다.

    멈춰있다는 것과

    흐르고 있다는 것-

     

    굴레에서 자유를 찾아

    모두 잠든 시간속으로 떠나리.

    내게 갇혀버린 이 밤

    끝내 침묵으로 머물고

    갈증의 시간속에서

    빛바랜 언어

    허공을 날다.

    여름을 앓는 황톳길 위

    당신의 그림자

    들녘 끝에서 졸고

    이제 떠나야 할 시간.

    잃어버린 유년 시절의 기억을 붙들고

     

    나 젖은 가슴으로 

    설렘의 길을 간다.

    저 들녘을 흔들어 대는

    푸라타나스 잎새들의 아우성

     

    나 더욱 가난해져

    낙서장위를 비틀거리고.

    나는 취한다

    나는 바람에 떠내려 간다.

    나 빛바랜 흔적으로 남겨진다.

    내 목소리 열심히

    책갈피에 끼워지고

    굴레에서 자유를 찾아

    나는 취하리라

    나는 가리.

    장마에 젖은 풀잎 춤추는

    어린 날의

    중앙아시아 고원으로 가리.

    어머니 기다리는

     

     

     

    시몬
    댓글
    2013.07.30 09:06:32

    비틀거리며 흔들리며 채워지는 자아를 읽습니다..

    근대 암튼 전....죽어도 중앙아시아 고원은 안갈래요~~

    더버서~~~~ㅋㅋㅋ

    늘 잘 읽습니다..그리고 생각합니다..

    시는...글은...동행님처럼 책갈피를 뽑듯이 늘 매일 의 일상에서 쓰여져야 한다.라고..

    루디아
    댓글
    2013.07.30 21:48:26

    중앙아시아의 고원..

    시간이 멈춘 곳.. 생각이 멈추어지는 곳..

    시야의 끝이 없는 곳..

    시원을 알 수 없는 모래 언덕에 오르고 싶습니다.

    시몬
    댓글
    2013.07.31 08:21:56

    모래...

    무쟈게~~~

    뜨거블 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디아
    댓글
    2013.08.01 00:25:44

    서서히 익어가는 그 맛..

    잊지 못해.....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해금옥
    댓글
    2013.07.31 00:37:08

     

    더워서 진짜 잠이 안와요  에구  ~~~죽겠당.....이런  제 글이  동행님한테 가면

    더위는 잠을  쫒아내고   나는 적막 속에 갇힌다     크~~~~오작교 홈의 시인  동행님....

     

    좋은 아침~...

    이곳 시카고는 이번주 기온이 좀 떨어졌어요

    어제 주일은 좀 시원하다고나 할까....

    바람도 좋고 하늘의 구름도 짱이구~....

    오늘도 정말 날씨 기똥차네요....초가을 날씨랄까~....

     

    오늘 월욜 아침...

    오늘도 여전히 따스한 햇살이 나를 부르는듯...

    오늘은 ㄴㅡ긋하게 일어나 차 한잔 마시며 창문에 버디칼을 열고

    창밖을 한참이나....오늘도 더위는 없으려는듯~....

    더위가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것 같아요....

    이대로 가을이 왔으면~....ㅎㅎㅎ

     

    이런날 카메라 둘러메고 출사나 떠나 볼까나....

    ㅋㅋㅋ...무슨 자기가 사진 작가라고~....

    그냥 한번 ......라고 생각해 보았답니다요.....

     

    싸랑하는 울님들....모두 이더위에 잘 계시는것 같아 마음이 흐믓~...

    방명록을 오랜만에 한바퀴 돌아 봅니다

    너무 아름답고 흐믓한 대화속에 마음이 흡족하네요

     

    아~...울 대장님은 전근하셨네요...

    에공...사랑하는 아내와 떨어져 생활하는 주말 부부가 되셨나봐요.....워쩌나~...

    당연히 울 옆지기님도 섭섭하시겠고...울 초롱씨도 그러겠다~.....

     

    ㅎㅎㅎ....맞어~......번개하자는 팀들이 많읒네.....만나면 모두 잼있으시겠땅~....

    울 여명님은 서울팀들...번개안하나~....궁금~.....

     

    울~님들 더위와 장마인데도 잘 지내고 계시니...보기 좋습니다

    역시 울 오작교님들은 모두 멋져용~.....아직도 한국은 덥지요?....

     

    오랜만에 들어와 안부드립니다..

    오늘은 언니가 메모그램 촬영하는날이라 라이드해 주어야 해요

    얼마전에 백내장 수술을 했는데 아직 회복이 더디다네요...운전 불편해서리~....

     

    사랑하는 울 님들 모두 모두 건강하시구요

    오늘도 평안하시고 행복하세용~.....^^*

     

    멀리 시카고에서~....

     

    해금옥
    댓글
    2013.07.29 23:46:49

    반가운 데보라님...

    날씨가 그렇게  좋군요......   Look  at  the   sky ~~~!!!!

     

     

    a6350561.jpg

     

     

    .카메라 둘러 메시구  제니시스 타시고 휘파람 부시고...찰칵찰칵....잉~~ 완전 부럽당....^^

    데보라
    댓글
    2013.07.30 07:19:43

    에공~...반가워라~

    울 해금옥님이 마중나오셨네요...ㅎㅎㅎ

     

    넵!...지금 막 들어와 배고파 김밥하나 두루룩 말아서

    커피하고 방울 토마토하고(언능 먹어 치워야지 쭈구러지면 맛없거든요)...

    .아~...김밥에 뭘 넣었냐구요?....전 약식으로~냉장고 열어서 있는대로~...

    멸치 볶은게 남아서 넣었구요...우엉들깨 초무침 넣구요....

    김치 쫑쫑 썰어서 마요네즈 무쳤어요(이것만 넣고 먹어도 김치 김밥 맛나용)..

    이렇게 넣고 둘둘 말았어용....ㅎㅎㅎ..배고플땐 기똥차게 맛있어요....

    급한대로 나만의 방식~...냉장고 처리도 되구요...그냥 있는대로 조금씩 넣으세요

     

    참...그리구 핫도그(소세지) 물에 삶아서 짠맛 조금 빼고

    그냥 밥넣고 말아도 맛있어요...배고플때 저의 간식이랍니다....ㅋㅋㅋ

     

    그러게요~...카메라 둘러메고 그럴려구 했는데...못하구요

    언니 병원들려 샤핑했어요....요사히 무지 쎄일이거든요...7,80%

    여름 쎄일 한창이랍니다...거기다 쿠폰까지 쓰면 더 싸답니다

     

    아이고 다리야....배고파 김밥 몇개 집어 먹었더니 시장기는 가시고...

    김밥과 함께 마시는 커피 또한 직입니다요...콜라도 좋구요...

     

    제네시스 넘 좋아요...애국자가 따로 없지요....ㅎㅎㅎ

    울 해금옥님.....감솨~....^^*

     

    내려주신 이미지....지금 하늘이 딱 그래용..

    파란하늘에 구름 가득...

     

     

     

    시몬
    댓글
    2013.07.30 09:03:28

    내가 다음에 이사 갈집을 고를수 있다면

    서슴치 않고 데보라님 옆집으로 가리다....

    간식이 주식을 누르는군요...데보라님...암튼 건강한 하루 하루 보내세요!!

    루디아
    댓글
    2013.07.30 21:50:00

    이사 갔으면 하는 집..

    1..천사표계신 곳.

    2.여명님.

    3.데보라님.

    왜냐고...뭔가 공짜가 자꾸 생길 것 같아서..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고이민현
    댓글
    2013.07.30 07:26:59

    안녕 하시죠?

    이곳 기온도 오늘 아침엔 27C도까지 내려가

    오랜만에 시원한 아침을 맞이합니다.

    저도 백내장 수술후 회복기에 있습니다.

    수술후 안경을 벗으니 얼마나 편한지...

    늘 건강에 힘쓰세요.

    시몬
    댓글
    2013.07.30 09:10:15

    그러시군요..

    눈이 조금 불편한 상태로 맞이하는 온도가 참 시원하게 느껴지실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부디 회복 잘하시고..더 편안해 지신 눈빛으로...두루 살펴주시길 바랍니다...

    저도 안경을 벗고 싶긴 한데..그나마 얼굴을 조금이라도 가리는게...ㅎㅎㅎ

     

    루디아
    댓글
    2013.07.30 21:51:57

    수술이 잘 되시고

    회복기에 있다하시니 희소식입니다.

    더 맑아진 눈으로 더 맑은 세상을 보시겠지요~~~

    새벅에 일어나 일찍 밥을 먹고 나서는 길.

    100여 킬로미터나 떨어져 있는 근무처로 향합니다.

    밖에는 비가 투둑투둑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0번을 데크에 넣은 후에 출발을 합니다.

     

    빨리가기 위해서는 넓은 4차선 도로나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되지만

    일부러 시골의 한적한 2차선 도로를 선택을 합니다.

    악을 쓰듯이 달리는 차 속은 고즈넉한 맛이 없거든요.

     

    운암호와 구절초로 유명한 옥정호를 끼고 유유자적하게 차를 운전하면서

    주변을 두리번 거리는 여유도 찾고, 모차르트와 빗소리의 교묘한 어울림과 함께

    지내노라면 멀다고 생각되는 길도 금새 끝납니다.

     

    주중에 혼자서 관사생활을 하는 것이 조금은 쓸쓸하지만

    그것 또한 자신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이 있어 좋구요.

     

    멀다는 것.

    꼭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나를 위한 시간이 그만큼 많아진 것을요.

     

    행복한 마음으로 시작하는 한 주입니다.

    고이민현
    댓글
    2013.07.29 14:02:14

    방명록에서 얼마전 고운초롱님의 글중

    어디론가 전근 가셨다는 소식은 알았고

    주중에 관사에서 지나신다니 꽤 거리가

    먼곳인가 봐요.

    남원으로 오신지 얼마 안되신것 같은데

    또 근무지가 바뀌였다니 뒤숭숭 하시겠네요.

    아무렴 어디 계시든간에 맡은바 책무에 충실

    하면 좋은 일이 또 있겠죠. 몸 건강 하세요.

     

     

    오작교
    댓글
    2013.07.29 16:36:34

    예. 고이민현님.

    남원으로 전근을 간 지 곡 1년만에 옮겼습니다.

    제 팔자에 편안하게 집에서 아내가 해주는 밥을 먹고

    다니라는 인연은 거기까지였나 봅니다. ㅎㅎㅎ

     

    어느 스님의 말씀처럼

    제가 '정읍'으로 온 것은 이곳에 꼭 만나야할

    인연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데보라
    댓글
    2013.07.29 23:30:22

    울 대장님~혼자 많이 불편하시겠당~....

    그래도 식사 잘하시고

    건강히 잘 지내세요

    화이팅!...하시구요

    동행
    댓글
    2013.07.29 14:32:13

    위문공연 가야 하나요?

    운전 조심 하시구요

    서행운전도 하시구요

     

    행복한 한주 되세요.

    오작교
    댓글
    2013.07.29 16:39:03

    아이구 동행님.

    무슨 위문공연씩이나요.

    제가 17번 국도와 1번 국도를 타고 출퇴근을 하면,

    언제나 동행님의 집 근처를 지나게 되는데,

    일부러 조금 한적한 지방도로를 타고 다닙니다.

     

    안개가 자욱하게 내리고 있는 산길을 운전하노라면

    내안에 감성들이 촉촉하게 젖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메말라가는 감성에 오랜만에 물기가 들어가는 것이지요.

     

    조만간 번개 한 번 하지요.

    해금옥
    댓글
    2013.07.29 22:48:12

    요즘 하늘에서두  번개가 자주 치는데

    오작교의 홈 분위기가 넘 화기애애

    화성 알베르토님두 회 사신다고 번개...

    부산 시몬님 찜질방..도서관 오라고  번개

    남원 초롱님 셩장에서 한 판 경주하지고 번개...

    대구?  루디아님 여전사들 썸씽 있다고 ...

    오작교님  조만간에 번개 한 번 하자고 하시구....

    동행님두 번개하자구 그러시구.......

     

    위와 같이 아주 좋은 가촉적인 분위기.....넘 좋아요...

    홈에 오면 넘 잼있어요...오작교님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ㅎㅎㅎ차려 놓은 밥상  먹기만 합니다.....^^7079199f8768a1132ecc1d72feaace6f.jpg

    시몬
    댓글
    2013.07.29 17:33:46

    훔~~~

    오작교님..멋 스러우신  분 이십니다..

    주관을 뚫고 살피면..여러가지가 보이더라구요...

    항상 감사합니다..그런마음이 늘 드네요 오작교에 오면...

    참 고맙게도 편하게도 넉넉하게 또 그리고 예쁘게도 이 공간 꾸며 주신다는 생각

    늘 감사합니다 그리고 기도 합니다..모든님들 이 아름다운 마음들 오래오래 쓰실수 있게 건강 허락 하시길..

    시몬
    댓글
    2013.07.29 17:35:31

    참..빠트린게 있어서..ㅋㅋㅋ

    다음에 빗길 뚫고 달리실땐...좀 격정적이긴 하지만...

    충분히 감당하시리라 믿고...

    베토벤의 소나타곡 열정...을 권해 봅니다...특히 삼악장...운전조심하시구요~~~

    오작교
    댓글
    2013.07.29 20:09:22

    베토벤의 열정.

    저도 많이 좋아하는 음악입니다.

    특히 3악장은 제일 좋아하는 연주이지요.

     

    다음 월요일에는 꼭 열정을 듣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루디아
    댓글
    2013.07.29 22:55:14

    아예~~

     

    "페드라)))))))))))))))))))))))))))))))))))))~~~"

     

    들으시라고 하시지...ㅎㅎㅎㅎㅎㅎㅎㅎ

    해금옥
    댓글
    2013.07.30 07:25:22

    깍아 내린 절벽 꼬불꼬불  아우토반 처럼 달리면서

    .......페 ~~~~~~  드 라~~~~~~ㄲ끽~~!!!!!~~~~~~라라라라라라라ㅏ라라라라ㅏ랄

     

    오작교님  안전운전하세요......^^

    시몬
    댓글
    2013.07.30 15:25:12

    미챠~~

    해 금옥님이 더 하셩..ㅋ

    아즈 구체적으로 다가...아예 곡명도 일러 주시죠...

    요한 세바스찬 바흐~~~~~~~~~~~~~~

    오작교
    댓글
    2013.07.30 08:09:07

    오잉!

    루디아님은 저를 그렇게 영화 주인공으로 만드고 싶으세요?

    저 그렇게 스피드 광은 아닙니다.

    그렇게 좋은 자동차도 없구요. ㅎㅎㅎ

    시몬
    댓글
    2013.07.30 09:14:41

    암튼 ..루디아님....

    무시버~~~~~욤~~~ㅋ

     

    간밤엔 뒤척이고

    아직 떼어지지 않는

    눈꼽을 밀고

    솟구치는 그리움이

    파닥이며 창가 소나무

    가지에서 흔들립니다.

     

    누렇게 빛바랜 백노지 묶음,

    시화전을 했던

    얇은 기억들이

    성큼 일어나 다가왔습니;다.

     

    장소 : 동아극장 앞

             동아다실(전화 : 2-0757)

     때   : 1974.12.15 - 1974.12. 21

    이렇게...

     

    뿔이 긴 사슴 한마리

    어딘가로 떠나려는 몸짓을 한 펜화가

    곁에서 자리를 지키고....

     

    도산,고교 졸업, 방황!

    酩酊의 날들

    제가 시화전을 광주 충장로에서

    흔적들이 그림자로 따라와

    소롯이 숨쉬고 있더랍니다.

    제그림자가

    이곳에 길게 누었습니다.

     

    머슴새

      (1)

     

    하얀날개

    골짜기마다 숨져가는 날

    울음되어 

    밤이면

    瞻星臺 별밝은 밤이면

     

    官服 임은 이들이

    장검을 빼어들고

    慰例城지키는 軍將되었나.

    靑燈골 깃 접어둔

    鶴 한 마리 우르러

    당골네,

    북치고 노래하며

    靑燈에 기름은 떨어지고,

     

    서방님 來蘇寺에 宕巾만 벗어놓고

    집을 나갔네

    석 달 열흘

    격자창 댓돌위엔

    짚세기 한 켤레.

     

    밤이면

    밤이면

    째진 문틈으로

    언문글귀 밤을 지새는데

     

    알몸 뿐인걸

    빚으로 갚으렴아

    구렁을 탐하는 개울에

    나막신 떠가듯.

     

    옛기억이 저를 붙들어 여기 올려봅니다.

    사십여년~

    길고 짧은세월 인가요?

    시몬
    댓글
    2013.07.29 17:38:38

    참..저희들땐 그랬더랬죠..?

    요즈음 애들은 알른지 모르겠네요...?

    시화....그저 예뿐맘 담아 써보던...그저 흉내 내 보았지요...

    동행님..그 풍성한 시어들 담아둔 기억들 언제 한번 훔쳐 보고 싶네요...*^^

    번개 합시다...동행님 댁에서...ㅋㅋㅋㅋ

    제가 먹거리는 사가지고 가겠습니다...ㅋ

    진짜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동행
    댓글
    2013.07.29 19:53:52

    시몬님,

    조만간 무슨 일

    있을 것 같아요!

    나도 잘 모르는 ....

    루디아
    댓글
    2013.07.29 23:00:32

    동행님 댁에서 번개를..

    필참은 자작시 ;한 편..

    누가 오실 수 있을려나...

    1순위..오작교님  2순위..시몬님..3순위..해금옥님..나머지는 이하동문..ㅎㅎ..

    해금옥
    댓글
    2013.07.31 00:46:50

    루디아님은 항상 분위기만 잡아 놓으시고 빠지시더라..........피~~~~~

    산과 강으로 나가고

    한 사람과 오래도록 사랑하고

    큰 영광을 바라지 않고

    매일매일 새로워지는 것!

     

    누군가가 말하는 삶의 행복의 조건이라 합니다.

    제 나이 54 ..특별한 반전을 꿈꾸지도 커다란 회한을 품지도 않습니다..

    있다면 그저 소소한 후회들 사소한 행복들...그리고 무엇보다

    남의 삶을 엿보지 않고 잘도 살아왔구나...하는 작은 만족감..

     

    '인생 역전'도 좋지만,

    '인생의 여전함'이야말로 소중한 거라고.

    여전히 건강하고, 여전히 일할 수 있고,

    여전히 먹을 수 있고, 여전히 음악을 듣고

    여전히 저녁을 맞을 수 있다는 것.

    여전히 아침에 깨어나는 살아있는 나 

    그것이야말로 가장 소중한 행복임을

    시간이 지나면서 더 깊이 알게되네요~~

    행복하자구요 이대로~~~~

     

    gab4200_08.jpg


     

    오작교
    댓글
    2013.07.29 08:01:13

    이미지가 너무 정겨워 클릭을 해서 크게 보았더니

    우리나라의 정경이네요.

    '해장국', '곰장어' 등의 상호, 그리고 멀리 보이는 바다와 건널목의

    신호등들이 어울려 정겨운 모습을 연출해내고 있습니다.

     

    이곳이 어디인지 혹시 아시는지요.

    시몬
    댓글
    2013.07.29 17:41:17

    제가 무지 고생 해보았답니다..

    여기가 어딘가 하고...근대 이미지에 적힌 전화번호로 추정해 볼때...

    기장 쪽이 아닌가 합니다 아님 송정입니다...기차가 지나가는 해변길은 그쪽 밖엔..

    조오기 나와 잇는 부동산 전화도 해봣더랍니다..ㅋㅋ

    오작교
    댓글
    2013.07.29 20:12:15

    KBS에서 황금바다라는 프로로 방영을 하였군요.

    기장이 맞는 것 같네요.

    찾느라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이토록 멋진 모습이 오래도록 보존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개발이란 미명아래 이러한 모습들이 자꾸만 사라져 가는 것이 현실이다보니..

    루디아
    댓글
    2013.07.29 22:58:29

    전 영화의 한 장면인 줄 알았네요....

    뭔가 비극적 결말을 암시하는 듯한....흠....

    동행
    댓글
    2013.07.29 14:26:34

    뿐 입니다

     

    시몬님,

    그렇지요?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과

    자기가 하고싶은 일 하면서

    산다는 것은 행복한 일 입니다.

     

    자기가 바라보는 세상은

    자신의 눈에

    맺히는 잔상 일 뿐입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세상은

    자신이 그려놓은

    낙서장 일 뿐입니다.

     

    내가 느낄 수 있고

    내가 만질 수 있는

    虛像들은

    내가 불러준 이름입니다.

     

    그 이름으로

    무엇인가를

    누군가를

    사랑하며 살 일 입니다.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