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 새 아침
새해의 시작도 새 하루부터 시작됩니다
시작을 잘 해야만 빛나게 될 삶을 위해
겸손히 두 손 모으고 기도하는 아침이여
어서 희망의 문을 열고 들어오십시오
사철 내내 변치 않는 소나무빛 옷을 입고
기다리면서 기다리면서 우리를 키워온 희망
힘들어도 웃으라고 잊을 것은 깨끗이 잊어버리고
어서 앞으로 나아가라고 희망은 자꾸만 우리를 재촉하네요
어서 기쁨의 문을 열고 들어오십시오
오늘은 배추밭에 앉아 차곡차곡 시간을 포개는 기쁨
흙냄새 가득한 싱싱한 목소리로 우리를 부르네요
땅에 충실해야 기쁨이 온다고 기쁨으로 만들 숨은
싹을 찾아서 잘 키워야만 좋은 열매 맺는다고
조용조용 일러주네요
어서 사랑의 문을 열고 들어오십시오
언제나 하얀 소금밭에 엎드려 가끔은 울면서
불을 쪼이는 사랑
사랑에 대해 말만 무성했던 날들이 부끄러워
울고 싶은 우리에게 소금들이 통통 튀며 말하네요
사랑이란 이름으로 여기저기 팽개쳐진 상처들을
하얀 붕대로 싸매주라고
새롭게 주어진 시간 만나는 사람들을
한결같은 따뜻함으로 대하면 그것이 사랑의 시작이라고 -
눈부신 소금꽃이 말을 하네요
시작을 잘 해야만 빛나게 될 삶을 위해
설레이는 첫 감사로 문을 여는 아침 천년의 기다림이
비로소 시작되는 하늘빛 은총의 아침 서로가 복을
빌어주는 동안에도 이미 새 사람으로 거듭나는
새해 새 아침이여
-이해인님 글중에서-
오작교를 사랑하는 울~님들....
한국은 지금 2013년도 12월의 마지막날 아침을 맞으셨겠지요
오늘이 지나면 2014년 희망의 새날 새아침이 밝아 오겠네요..
사랑하는 우리님 모두들....
2014년에도 건강하시고
소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기를~
멀리서 사랑의 마음을 담아 축복의 인사를 전합니다....
미국 시카고에서 데보라드림.....^^*
데보라님~~
그 곳에서도 새해를 축하하는 시간 되지 않았나요?
즐거움으로 맞이하는 2014년 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신 모습 뵐 수 있기를 기대하고요~~^^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글구 울 수선화님 울 동행 오라버니
고이민현오라버니 쉼표 오라버니 울여명언니 알베르또님
울 별빛사이 오라버니 울 은하수 언니
바람과 해님 순둥이 온니
이쁜 울 데보라 루디아 언니 청풍명월 오라버니
해금옥님 체고야 오빠
시몬님등등 울 고우신 님들께!
까아껑?
자랑스러운 울 {오작교의홈}의 "쉼터"가 이케 조용한 떄는 없었는데...
초롱이의 생각임돠..
울 감독오빤 넘 쓸쓸하게만 느껴지실거 같아
죄송한 맘이 가득해지네요
글구
발걸음이 뜸해지면 마음도 멀어질 거 같고
구레서
어여쁜 초롱이 혹시라도 ㅎ
잊혀지실까바 ㅎ서 근심걱정이 되옵니당 ㅎ
시간내어 잠깐이라도 정담도 나누시며
언제까장 알콩달콩 하실거죵?
암튼 눈내리는 주말
가족들과 함께 따스하게 보내시길 빌오욤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글구 울 수선화님 울 동행 오라버니
고이민현오라버니 쉼표 오라버니 울여명언니 알베르또님
울 별빛사이 오라버니 울 은하수 언니
바람과 해님 순둥이 온니
이쁜 울 데보라 루디아 언니 청풍명월 오라버니
해금옥님 체고야 오빠
시몬님등등 울 고우신 님들께!
까아껑?
마니 춥습니다.
흰눈이 쌓인 골목길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으라 온교회여 일어나 다 찬송 하여라
다 찬송하여라 다 찬송 찬송 하여라
외치며 돌던 어린 시절이 생각납니다 ㅎ
암튼
가족들과 함께 좋은시간 보내시길 빌오욤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ㅋㅋㅋ
까만 딱지가 뭘깡??
한참을 생각했넹 ㅎ
그러게요
어젯밤 셩장 저희 천사반 번개모임에 참석을 했는데..
눈밑주름도 완죤 없애주공
또 물광피부로 만들어 준다며 저랑 함께 피부관리실에 가자고 하더니...ㅎ
오늘은 셩장에 와서도
절더러 연락을 해서 알아보라고 하네요
초롱이 간도 크~~~~~~~~~~게 ㅎ
고론시술 또 성형병원에 항개도 안 가봤거든요
아직은 자연 고데로 ㅎㅎㅎ
우아하게 살아가고 싶습니당.
오늘도 눈섭을 찐................하고 두텁게 문신을 한 언니들
또 눈섭을 길~~~~~~게 붙인 언니들 ㅎ
왜 부럽질 않아서요
울 어여쁜 루디아 언니 우아한 자태로 계실거 같아욤 진짜로..
사랑해요~
고운초롱~드림..
글구 울 수선화님 울 동행 오라버니
고이민현오라버니 쉼표 오라버니 울여명언니 알베르또님
울 별빛사이 오라버니 울 은하수 언니
바람과 해님 순둥이 온니
이쁜 울 데보라 루디아 언니 청풍명월 오라버니
해금옥님 체고야 오빠
시몬님등등 울 고우신 님들께!
까아껑?
오늘은 동지팥죽 맛나게 초롱이가 준비를 해왔으니깐
맛나게 드시고 절데로 한 살은 더 먹지 마시길~요 ㅎ
꼬이요~~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고운 초롱님 동지 팥죽 올려 주셨군요 동지 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살 더 먹고 겨울에 추위를 타지않는다는
옛 어른들의 말씀 감사합니다 잘 먹을 께요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글구 고우신 님들께!
까아껑?
쪼오거~↑ㅎ과메기 참 맛나겠죵?
몇년전 포항에 계시는 들꽃향기님이 정모때에
쪼거 가져오셔서 맛나게 먹던 생각이 나서요 ㅎ
오늘처럼 꿀꿀한 날
초장에 마늘 쪽파 김 참기름 추가해서 먹고 시포랑.
암튼
날씨는 잿빛이지만
맘만은 쾌청하고 좋은날 보내세욤 ^^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침 넘어갑니다 ~
몇해전 운봉에서 송년 모임때 ..
구룡포에서 어느 회원님이 보내주셨던 과메기 맛이 정말 1품이였던 기억이 납니다.
그 전 까지는 비릿한 냄새 때문에 과메기 쳐다 보지도 않았었는데...
그날 이후로 그 맛난 과메기 생각에 다른 곳에서도 맛을 보지만 ...
그날의 그 맛은 안 나더군요.
과메기에 대해선 어느것이 맛나는 건지 별로 아는게 없으니...ㅋㅋ
초롱님이 올리신 저 과메기는 참 맛날꺼 같네요~
옛 추억을 생각하면서 ... 남원 동동주와 함께.....
한입 ~~ 남원 동동주 한 모금 ~~~
쥐기겠다요 ~~ ^^;;
벌써 12월도 중순에 들어갑니다...
오늘은 제법 햇살이 고개를 내밀었어요
그래도 감감히 보이는 구름이 또 눈소식이 있으려는지....
어제 엄마 대학병원에서 요양병원으로 옮기셨습니다
한국에 있는 동생부부들이 고생하고 수고 하고 있어 마음이 그렇습니다
얼른 가고 싶지요...전화로만 통화하니 답답하구요
어제 엄마랑 통화...엄마 나야....응...나 누구야 엄마...
하니까 우리 큰딸이라고 이름을 부르더라구요
눈물이 핑!....그래도 아직 잊어 버리시지 않아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가끔 몰라 볼때도 있거든요...지금은 많이 좋아지셨어요
이제 노년이라 보행이 좀 불편하시고...식사도 제대로 못하시고 해서...걱정이지요
오늘 제가 나가는 선교쎈타에 정말 기도 많이 하시는 권사님이 계시는데
병원에 계시다가 양로원으로 가신지 얼마 안되어서 오늘 돌아 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놀랐습니다...오늘 우리들이 모여 병문안 가기로 했거든요
제가 맛있게 장어를 요리해서 가기로 했는데..그만~.....마음이 말할수 없이 아프더라구요
갑자기 울 엄마 생각이......권사님이 울 엄마랑 동갑이시거든요
참 좋으신 분이셨는데...늘 울 엄마 안부도 묻고 그러셨는데....
이런 소식들을 들으면 남의 일 같지 않아 안타깝습니다
빨리 엄마 곁에 가고 싶어요......
남은 시간들....우리 부모님들 ...우리곁에 좀더 계셨으면......바램이겠찌만
그래도 아직은 아니라고 기도합니다.....그러나...아무도 모르는 일이지요
사랑하는 울 님들...
오늘도 건강하게 잘 지내시구요
행복하고 좋은 일들만...가득하세용!....
ㄱㅕ울에 기차 여행도 괜찮을텐데...
ㅁㅣ국에서 정말 한번 해보고 싶은 여행인데....
못해 보았네요~.....아직~....
울 님들은 어떠세용??????
울 어여쁜 데보라 언니
미국에서 한국으로 모녀지간의 통환 ㅎ
완죤 영화의 한 장면이 틀림없네욤
얼마나 그리울까낭??
다행이네요
큰 따님 잊지 않으시고
.........................
저 아시는 분도 치매가 넘 심해서 요양시설에 모셔야 겠다는 소식을 방금 들었는데......
그 병이 젤 무서운 거 같아요.
사는 동안 아름답게
또 건강하게 살아야 될텐데요..
늙어서도 일을 할 수 있으면 계속 하고 싶어요
글구 꾸준한 운동
균형잡힌 식사 또 적당한 취미생활로 ~~
글구 누구든지 마니 사랑하며 살면 되겠죵?????
언니도 늘 좋은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사랑해요~
고운초롱~드림..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
글구 울 수선화님 울 동행 오라버니
고이민현오라버니 쉼표 오라버니 울여명언니 알베르또님
울 별빛사이 오라버니 울 은하수 언니
바람과 해님 순둥이 온니
이쁜 울 데보라 루디아 언니 청풍명월 오라버니
해금옥님 체고야 오빠
시몬님등등 울 고우신 님들께!
까아껑?
눈이 내릴거 같은 날씨네요
하늘은 완죤 잿빛이라 캄캄하고 어둠고..
구레둥
맘만은 밝고 따뜻하게~
미소 살짜악 ㅎ 띄우시며
힘차게 월요일 출발하셨겠지욤 ?
암튼 기온이 마니 내려가 춥네요
보온에 신경쓰시고 이번주도 행운과 함께 하시길 빌오욤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사랑하는 울님들....
모두 모두 안녕하시지요?
2013년도 12월...벌써 두번째 주말입니다
빠른시간 속에서도 이렇게 쉼을 주시는 사랑과 낭만이 있는곳....
오작교의 사랑하는 울님들이 계셔 행복하네요
이번 한주는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겠어요
울 엄마 무사히 한국에 도착하셔서 감사함에~....
응급실로 들어가 병원에 입원하신지...일주일째~
이렇게 멀리서 엄마의 상황을 지켜 보노라니 안타깝기만하고...
당장 달려 가고 싶지만 형편상.....한국에 뉴질동생부부와 한국에 있는 동생부부가
열심히 엄마를 보살피고 있으니 안심하지만...
엄마의 얼굴도 제대로 못보고 곁을 지켜 드리지 못하는 마음이 평생 늘 불효로 .....남아 있답니다
마음이 아픕니다...전화로만 계속 통화하고 있으니 답답하구요
모든 검사는 끝나서 결과를 기다리고 약 처방도 기다리는 지금....
주치의의 말씀대로 큰 병은 없은듯...암이라던가...
그래도 당이 좀 의심스러워 걱정~....병원에 계시니 안심은 되지만...
식사를 제대로 못해서 영양제를 맞고 계신다니...속상하구요
통 뭘 드시지 않으니.....맛이 없대요...입이 쓰대요...
엄마 좋아하는거 이것 저것 다 드리지만 너무 쪼금 드시니....
노인들 밥심으로 사신다는데.... 울 엄마 기운 빠져 걱정~...
이렇게 새벽마다 눈물로 기도로...할뿐~...못난 딸이지요
다음주 월요일에 상황봐서 퇴원을 하고 요양병원으로 모시려고 합니다
빨리 많이 잡숫고 기운을 차리셔야 하는데....
마음은 한국에 있습니다요....
여명님도 식구들 모여 북적대는 모습 그려집니다
부럽네요...어머니도 건강하시지요?....
밖엔 어제 밤부터 조금씩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아마 하루종일 오려는지...지하실에서 올라오는 차고 언덕에 눈이 싸였는데
지금 눈차가 와서 치우고 있네요....드르륵 드르륵!....
눈은 이제 시작인데 올 겨울 내릴 눈을 생각하니 심란하네요
시카고엔 눈이 많이 오거든요.....한국도 올핸 눈이 많이 온다고 하던데....
사랑하는 울 님들....모두모두 건강 조심하시구요
행복하고 기분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사랑의 마음도 함께 놓고 갑니다
멀리서 안부 전합니다...
문득....
찹쌀모찌 같은 시몬님 글이 보고싶네요..
어디 물건너 여행가셨나....
여긴 간밤에 살짝 눈이 뿌리더니..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눈..하면 닥터 지바고의 그 설원이 생각나지요....
낭만스럽지 않은 그 지겨운 눈밭..ㅎㅎ..
영화 욜..이라고 아실랑가..
하 옛날 영화라 몇 장면만 기억납니다.
여자를 사람으로 보지않는 그 곳 사람들..
죽은 여자의 다리를 끌고 눈 밭을 가는 장면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스토닝..그을린 사랑...등등..우리 문화와 정서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그 곳 이슬람 세계..
시몬님 생각이 나서 쓰다가 보니 삼천포로 빠졌네요..ㅎㅎ..
겨울이 춥지만..무척 인간적인 계절이 아닌가 해요..
요즘 눈은 비 보다 더 위험하다고 하니..
낭만스럽게 눈 맛 본다고 아~~~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