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비스타에서는 하드디스크 조각 모음을 알아서 다 해준다. 기본으로 매일 조각 모음하는 것으로 예약 되어 있어서 가만히 놔 둬도 알아서 조각모음을 해 준다.

 

윈도우를 사용하는 컴퓨터는 오래 사용하면 점점 더 느려진다. 이는 파일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하드 드라이브 내에서 서로 분리되는 경향 때문인데, 이런 이유로 지속적인 조각 모으기가 필요하다.


그러나 사용자들은 너무 많은 시스템 리소스를 잡아 먹는다는 이유로 조각 모으기를 잘 하지 않는다. 하지만 윈도우비스타에서는 이러한 과정이 자동으로, 또한 백그라운드로 진행된다. 그래서 사용자들은 조각 모음이 이루이지고 있는지 거의 느끼지도 못할 것이다.

 

 

윈도우비스타의 디스크 조각모음


 

윈도우XP의 디스크 조각모음 : 예약기능이 없어 알아서 조각모음 해 주지 않는다. 수동으로만 조각모음할 수 있어서 쓰는 사람이 별로 없다

 

'알아서 다 해주는 00카'라는 TV광고도 있는데 윈도우비스타도 많은 일을 알아서 다 해준다.



디스크 조각 모음이란?

 

디스크 조각 모음은 컴퓨터 하드 디스크의 조각난 파일을 통합하는 프로세스다.

조각화는 하드 디스크에서 지속적으로 파일을 저장, 변경 또는 삭제함에 따라 발생한다. 파일에 저장한 변경 내용은 원래 파일과 다른 하드 디스크 위치에 저장되는 경우가 자주 있다. 추가 변경 내용은 훨씬 더 많은 위치에 저장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파일 및 하드 디스크 자체가 조각화되면 파일을 열 때 여러 위치를 확인해야 하므로 컴퓨터가 느려진다.

 

디스크 조각 모음은 하드 디스크의 데이터를 다시 정렬하고 조각난 파일을 다시 통합하여 컴퓨터를 더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도구다. 윈도우비스타에서는 디스크 조각 모음이 자동으로 실행되므로 따로 기억할 필요가 없으며 필요한 경우 수동으로 실행할 수도 있고 실행 일정을 변경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