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 보니 자신만의 자동차나 카메라, 작업환경, 주거지 인테리어를 꾸미며 다른 사람과 차별화를 꾀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요구는 PC 환경서도 무관하지 않다.
최근 아웃룩 또는 간단한 메모나 스케줄관리 프로그램들을 이용해 자신만의 윈도우 환경을 구축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데, 비스타에선 이러한 사용자들의 요구를 간단하게 구현해주는 '가젯' 이라는 기능을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인터넷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의 경우 '위젯'이라는 이름의 프로그램에 대해서 한번쯤은 들어 보았을 것이다. 처음 비스타를 설치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시계와 슬라이드, 일정, 메모 가젯등이 설정돼 있다. 인터넷을 검색하면 비스타에서 지원하는 가젯 뿐 아니라 방대한 양의 가젯을 찾을 수 있어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 단,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가젯 중에는 버그가 섞여 있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 프로그램 뿐 아니라 유명포탈 사이트에서도 안정적이고 다양한 종류의 가젯을 지원한다. 간단한 검색이나 뉴스, 라디오도 가젯을 통해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 하고 있다.
베타뉴스 또한 가젯을 지원하고 있어 최신 뉴스를 바탕화면에 띄워두고 간편하게 볼 수 있다.
너무 많은 종류의 가젯을 사용할 경우 윈도우 리소스 낭비가 있을 수 있지만 내게 필요한 부분만 세팅해 사용한다면 비스타 사용에 있어 매우 편리하다.
비스타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가젯으로 나만의 윈도우를 구성할 수 있다.
'가젯'은 위젯과 유사한 일종의 '플러그인 사이드 바' 프로그램이다.
간단한 설치만으로 독립적으로 구동해 필요한 정보를 보여주거나 화면상에 간단한 프로그램들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시계, 메모, 날씨 등 기본 제공하는 가젯들 만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사이드바에서 '+'버튼을 눌러주면 간편하게 새로운 가젯을 추가할 수 있고, 필요가 없을 경우 'x'버튼을 클릭하면 간편하게 삭제가 된다. 크기 조절도 쉽게 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사이드 바가 아닌 바탕화면에 드래그를 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인터넷을 통해서 다양한 가젯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또, 자신만의 가젯을 만들 수 있는 방법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리뷰어의 경우 테스트를 위해서 일부러 특이한 종류의 가젯을 다운 받아서 실행해 보던 중 버그가 발생하거나 블루스크린을 띄워버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 가능하면 많은 사용자들이 먼저 써본 가젯을 내려 받아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유명포탈업체들에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베타뉴스도 바탕화면에 띄워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제 아침에 TV를 켜서 날씨를 보고, 다이어리로 스케줄을 체크하고, 라디오나 MP3P를 틀어 어학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바탕화면에 띄워놓은 가젯으로 날씨를 체크하고, 아웃룩과 연동한 스케줄 확인하며,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방대한 자료의 어학공부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윈도우 비스타가 좋아지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