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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장광우
하늘이 맑고 드높아
붉게 타오르는 가을 숲
일년내네 일해 온
입새들은 알고 있다.
떠나갈 때임을,
붉게 물드는 단풍은
잎새들의 기쁜 슬품이다
아름다운 헤어짐을 위하여
끝 정으로 피부는 잎새의 불꽃이다
단풍길 걸어가는 노부부의 굽은
어깨 황혼의 가을햇살 받으며
다 같이 살 수 있는 길
숲과 어우러져 사는 것 없어서는 안 될
맑고 시원한 공기는 누가 주나!
장광우님의 가을 시 시기적절한 멋진좋은시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아침 저녁으론 가을날 일교차가 심하네요
추석명절 잘 보내 셨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