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마시면,,,,, /蘭草 權晶娥



아무도 없는
나 혼자만의 외로운 시간

갑자기 그리움이
노도처럼 밀려오면
은은한 클래식을 틀어놓고
창가에 앉아 커피를 마신다.

지난날,
아름다웠던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면
첫사랑 그 사람이 보고싶다.

볼그스레
복사꽃 향기를 풍기던
청순했던
홍안(紅顔)의 그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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